삼일교회 워십밴드 ‘삼일 P.O.P.’ 의 네 번째 앨범 출시

 

▲ 삼일교회 P.O.P. 정규4집 커버

삼일교회 P.O.P.에서 2년 만에 새로운 앨범을 출시하였다.

‘모든 것 되신 예수(Jesus all)’이라는 타이틀로 요한1서 5장 20절의 성경구절을 중심으로 한 이번 앨범은 ‘예수님 한분이면 충분하고 예수님 한분이면 만족한다’는 고백을 음반에 담았다.

실제로 삼일교회 안에서 드려지는 모든 예배를 섬기는 팀 답게 새로운 창작곡과 찬송가를 편곡하여 실제로 예배를 드릴 때에 사용할 수 있는 예배곡으로 만들려고 노력한 것이 눈에 띈다.

자작곡과 찬송가 편곡의 비율이 적절하고, 젊은 세대뿐 아니라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쉽게 받아드릴 수 있도록 편곡하였으며, 어렵지 않은 가사들과 정갈한 리듬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을 만들고자 노력 했던 것이 삼일 P.O.P만의 특색을 잘 보여준 좋은 점이다.

또한 예수님께서 어떤 분이신지를 집중적으로 가사로 옮김으로 본질적으로 추구해야 할 신앙고백적인 가사와 국내 전문연주자들과 P.O.P. 연주자들, 보컬이 참여하여 제작하여 마음과 귀를 편안하게 해주고 있다. 현란한 음악적 기교만을 추구하는 CCM의 아쉬움을 느끼는 이때에, 예수님 한분만으로 만족하다는 예수님에 대한 솔직담백한 고백을 담은 삼일 P.O.P.의 앞으로의 사역을 눈여겨 볼만 하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교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