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여, 영적 성찰을 통해 교회의 영광을 회복하라!"
목회자 윤리 - 물질, 성, 교권 - 한국교회 우선적 갱신과제 시리즈(3)

2012년 새해를 기쁨으로 걸어가야 할 시점에 한국교회는 여전히 한국사회로부터 예의 날이 선 거친 비판에 직면해 있습니다. 이 모든 상황의 책임은 백번 양보해도 주님의 교회를 위해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님처럼 섬김의 도를 다해야 하는 목회자가 그 중심에 서 있는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새해가 왔다고 해서 상황은 급변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머리깍인 삼손처럼 성령의 능력을 상실한 교회의 진정한 회복과 영광을 향한 노력은 계속되어야 하겠기에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할 목회자의 윤리적 문제를 깊이있게 자기반성하며 새해를 출발하고자 합니다. 원하든 원하지 않든 한국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큰 한국교회는 앞으로 더욱 거센 도전과 개혁을 요구받을 것이 분명합니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목회자의 윤리문제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래서 1998년 창립 이후부터 시대정신을 읽어내면서 한국교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열린대화마당을 꾸준히 개최해 온 한목협은 제21차를 맞이하는 열린대화마당에서 한국교회를 염려하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발견하게 하고, 소외된 이들의 아픈 상처를 보듬고 정의를 세우고자 좁은 길을 걷고 있는 목회자들의 고민과 대안을 나누는 시간을 한국기독교윤리학회와 한국복음주의윤리학회의 깊이있는 도움을 받아 진행하고자 합니다. 이 자리는 논의만 하는 자리가 아니라 목회자들이 금식으로 기도하며 자기반성의 결단도 가지고자 합니다. 자신의 허물과 죄악을 돌아보며 “주님! 우리를 다시 살려 주옵소서!”라는 간절한 외침이 하나님께 응답되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소원하며 기도와 대안모색의 자리에 귀한 동역을 기대합니다.

일시: 2012년 1월 9일(월) 오전11:00~오후4:30
장소: 강남교회(대표회장 전병금 목사, 서울시 강서구 화곡6동 957-10, ☏ 02-2601-5232)
대상: 한목협 운영위원, 오피니언 리더, 언론사 기자, 관심있는 모든 분들
주최: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KACP)
후원: 한국기독교윤리학회, 한국복음주의윤리학회
문의: 한목협 사무국 ☏ 02-586-8617
※ 점심은 금식이며, 기도회 이후 저녁식사가 준비됩니다.

Session1. (11:00A~1:00P)
개회행사_ 사회/ 이성구 목사(한목협 상임총무)
                 환영인사/ 전병금 목사(한목협 대표회장)
주제발제_ 이상원 교수(총신대신대원, 기독교윤리학)
                손인웅 목사(한목협 명예회장, 덕수교회)

Session2. (1:20P~2:40P)
분과토의
1) 물질
- 주제제기: 유경동 교수(감신대, 기독교윤리학)
2) 성(性) - 주제제기: 홍인종 교수(장신대, 목회상담학)
3) 교권 - 주제제기: 강병오 교수(서울신대,기독교윤리)

Session3. (3:00P~4:30P)
기도회_ 인도: 김찬곤 목사(한목협 서기, 안양석수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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