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부. 사회를 향한 한국교회의 온전한 사명 감당을 위한 기도 - 제39일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 1:1)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하심이 아니요 저로 말미암아 구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요3:17)

보잘것없는 꽃 하나라도 솔로몬의 영광과 비교할 수 없이 아름답게 만드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인간의 삶의 터전으로 만들어주신 자연을 아끼고 돌보지 못한 인간의 어리석음을 고백하나이다. 생명을 유지하는데 부족함이 없던 땅이 가시와 엉겅퀴를 내는 곳을 변하고 말았습니다. 저희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오늘의 교회가 하나님이 창조하신 질서와 아름다움 안에서 자연을 소중히 여기게 하옵소서. 저희들이 나도, 땅도, 자연도 "하나님의 것"임을 인정할 수 있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지으신 자연을 지키는 청지기의 직분을 잘 감당하는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자연을 보호하여 젖과 꿀, 깨끗한 물과 공기를 얻게 하옵소서. 자손들에게 아름다운 자연, 깨끗한 공기, 깨끗한 물, 깨끗한 태양 빛을 남겨주게 하옵소서. 환경오염과 오존층 파괴로 말미암아 자연과 사람들이 어려움 당하지 않게 하옵소서. 우리의 교회가 하나님이 지으신 이 자연을 보호하고 돌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리옵나이다. 아멘.

"환경은 생명 그 자체이므로 교회가 환경보호에 앞장서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근수 목사, 1999년 한목협 사회봉사위원회 제1차 연구세미나)

* 한국교회 갱신을 위한 40일 기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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