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부. 사회를 향한 한국교회의 온전한 사명 감당을 위한 기도 - 제37일

이는 네 생명의 회복자며 네 노년의 봉양자라 곧 너를 사랑하며 일곱 아들보다 귀한 자부가 낳은 자로다 (룻 4:15)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이 약속 있는 첫 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라 (엡 6:2~4)

주여!

이 민족은 지금 세대 간의 갈등으로 인해 적지 않은 혼란과 아픔을 겪고 있습니다.

생각이 다르고 가치관이 다르다는 이유로 서로를 반목과 질시하고 있습니다. 젊은이들은 노인들의 훈계를 멸시하고 있으며 노인들은 젊은이들이 미덥지 못하여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급기야 부모 자식 간에도 서로를 이해하지 못하는 일들이 이 땅 곳곳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주여, 이 민족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이제는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살게 해주시고, 대화와 이해를 통해서 불신을 버리게 하여 주옵소서. 다시는 자녀를 노엽게 하는 일이 없게 해 주시고, 부모의 훈계를 저버리는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옵소서. 이 땅의 모든 자녀들이 부모를 공경하게 해주시고, 이 땅의 모든 부모들이 자녀를 주의 교양과 훈계로 양육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오는 다음세대에 주님의 평화가 이루어지게 해주시고 이 땅의 모든 교회들이 이 일에 앞장서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하나됨을 거부하는 교회는 더 이상 교회가 아닙니다."(이성구 교수, 2001년 한목협 제3차 전국수련회)

* 한국교회 갱신을 위한 40일 기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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