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부. 사회를 향한 한국교회의 온전한 사명 감당을 위한 기도 - 제31일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증거 한 모든 말을 너희 마음에 두고 너희 자녀에게 명하여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라 (신 32:46)
네가 이것으로 형제를 깨우치면 그리스도 예수의 선한 일꾼이 되어 믿음의 말씀과 네가 좇는 선한 교훈으로 양육을 받으리라 (딤전 4:6)

사랑의 하나님, 당신의 창조 세계 안에서 가정을 이루고 자녀들을 양육 할 수 있게 해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나님 아버지께서 보내주신 아들을 낳고, 기르고, 키우면서 정말 풍성한 기쁨을 맛보았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당신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당신의 자녀들인 우리의 아들딸들을 소유물처럼 여기고, 우리의 욕망대로 키우려고 아이들을 억압하고 폭행했을 뿐 아니라 무책임하게 방치했음을 용서해 주옵소서.

주님, 지금 이 땅의 아이들은 대학과 성공이라는 우상에 짓눌려서 학교에서는 오직 시험성적만으로 판단되고, 학원과 과외로 내몰려서 공부와 성적의 노예가 되어 있습니다. 사랑의 아버지, 우리 아이들을 불쌍히 여겨주십시오. 이 아이들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가운데, 꿈과 사랑과 높은 이상을 품고 자유롭고 건강하게 자라면서 하나님의 창조의 세계를 찬양하며 친구들과 우정을 노래할 수 있도록 은혜 베풀어 주소서.

아버지, 특별히 우리의 아이들이 각자의 인생을 참으로 소중하게 여기고, 아버지 하나님의 사랑을 떠나지 않고 살아가게 해주시길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현재의 암담한 현실 속에서 한국교회 청소년이 사는 길은 제대로 말씀과 기도로 양육하는 것에 전무하는 길 밖에 없습니다." (신복윤 목사, 2001년 제7차 화합과 일치를 위한 정례기도회)

* 한국교회 갱신을 위한 40일 기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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