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부. 한국교회 성도들의 자기갱신을 위한 기도 - 제27일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평화를 공포하며 복된 좋은 소식을 가져오며 구원을 공포하며 시온을 향하여 이르기를 네 하나님이 통치하신다 하는 자의 산을 넘는 발이 어찌 그리 아름다운고 (사 52:7)
화평케 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음을 받을 것임이요 (마 5:9)

평안의 매는 줄로 성령의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키라고 말씀하시는 하나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의 죄와 허물을 벗겨주시고 주 안에서 서로 사랑하고 화해하며 용서의 삶을 살아가게 하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그러나 아직도 이념과 지역과 세대 차이로 인한 갈등이 깊어 이 사회를 분열시키고 있나이다. 주님의 피로 세워진 교회들마저도 진보와 보수로 갈라져 서로 반목하고 갈등하여 하나 되지 못하는 우리의 잘못을 용서하여 주소서.

이제는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사랑으로 서로 사랑하며 용서하게 하옵소서. 성령 안에서 하나 되어 이 민족과 이 사회의 갈등을 치유하는 하나님의 도구로 쓰임받게 하소서. 온유와 겸손으로 섬기게 하시고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서 서로 용납하고 용서하는 종들이 되게 하소서.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이념과 지역과 세대의 갈등을 뛰어넘어 이 민족의 아픔을 치유하는 평화의 사도가 되게 하소서.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복음 안에서 사랑으로 하나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교회를 나누는 것은 그리스도의 몸을 찢는 것입니다." (조향록 목사, 2001년 제6차 화합과 일치를 위한 정례기도회)

* 한국교회 갱신을 위한 40일 기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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