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한국교회와 영적 지도자들의 자기갱신을 위한 기도 - 제13일

여호와여 내가 주께 대한 소문을 듣고 놀랐나이다 여호와여 주는 주의 일을 이 수년 내에 부흥케 하옵소서 이 수년 내에 나타내시옵소서 진노 중에라도 긍휼을 잊지 마옵소서 (합 3:2)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인하여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행 2:43, 47b)

만물을 창조하시고 섭리하시는 하나님! 선교 1세기 만에 우리 민족의 각성과 교회의 부흥을 허락하심에 감사와 찬양을 드립니다.

그러나 우리가 외적 성장과 부흥에 자만하지 않게 하소서. 성장의 그늘에 가려진 모순과 불의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자신의 공적만을 내세웠던 일들과 교권에 얽매여 서로 분열한 것을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소서.

이제는 저마다의 고집과 독선과 욕심을 버리고 성령이 하나 되게 하신 것을 힘써 지킴으로 새로운 부흥을 이루게 하소서. 이 땅의 교회가 가식과 교만을 버리고 조국의 미래를 위해 더욱 자세를 낮추고 겸손하게 민족을 섬기게 하시고, 성도들은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변화를 받아 민족복음화가 우리의 손에 달려 있음을 깨닫고 언어와 행실이 세상의 모범이 되어 빛과 소금의 사명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민족의 부흥과 각성을 위해서 언제나 말씀 가운데 깨어 있는 민족의 등불이 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독교가 복음의 능력을 회복할 때 비로소 하나님의 나라가 실현 가능할 것입니다." (손인웅 목사, 2003년 한목협 제5차 전국수련회)

* 한국교회 갱신을 위한 40일 기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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