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부. 화합과 일치를 구하는 기도 - 제29일

나 여호와가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에게 이르노라 너희 묵은 땅을 갈고 가시덤불 속에 파종하지 말라 (렘 4:3~4)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롬 12:2)

날마다 우리를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 그 은혜에 항상 감사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우리의 심령은 세상을 바라보며 조금씩 병들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의 굳어진 마음을 성령의 능력으로 부드럽게 하옵소서. 잡초가 우거지고 가시덤불이 무성해진 우리의 심령을 변화시켜 주시고, 불신앙과 불순종의 묵은 땅을 갈아 엎어 주옵소서.

오 주님! 우리의 마음을 새롭게 하옵소서. 세상을 본받지 말라는 말씀대로 세상과 구별된 생활을 하게 하시고, 우리 마음을 정결케 하셔서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뜻에 늘 순종하게 하시며, 주님이 낮아지신 것처럼 겸손하게 살게 하옵소서. 교만이 앞서지 않게 하시고 모든 불의에서 승리하는 제자의 길을 걷는 우리들 되게 하옵소서.

오 주님! 주님께 범죄한 모든 것들을 십자가 앞에 내어놓습니다. 보혈의 피로 용서하여 주시고, 모든 불의에서 깨끗케 하시고 영롱한 이슬처럼 아침마다 새롭게 하셔서 이 땅의 소망의 원천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 한국교회 화합과 일치를 위한 40일 기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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