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부. 화합과 일치를 구하는 기도 - 제28일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물을 핥아먹은 삼백명으로 너희를 구원하며 미디안 사람을 네 손에 붙이리니 남은 백성은 각각 그 처소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 (삿 7:7)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좇으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입었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거를 증거하였도다 (딤전 6:11~12)

하나님 아버지!

또 전쟁의 화마가 지구촌을 휩쓸고 지나갔습니다. 하루 속히 전쟁의 공포가 사라지고 상처가 치유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특별히 간구하는 것은 전쟁의 여파가 한반도에 미치지 않게 하시고, 이스라엘이 미디안과 싸울 때 기드온의 삼백 용사들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지혜와 믿음으로 승리한 것처럼, 하나님을 섬기고 백성을 섬기는 지혜와 믿음을 이 나라의 지도자들에게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무엇보다 120여 년 전, 이 땅에 복음의 빛을 비춰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시대가 어두울 때마다 하나님의 종들을 부르시고, 말씀의 갑옷과 성령의 검으로 무장케 하심을 믿습니다. 이제 한국교회를 온전히 거듭나게 하여 주옵소서. 저희로 하여금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게 하시고, 서로 이해하고 존중하며 나아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는 뜻을 따르고, 오직 하나님의 사람들로서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좇게 해 주옵소서. 분열된 한국교회가 연합하고 일치는 선한 일에 함께 서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한국교회 화합과 일치를 위한 40일 기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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