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부. 역사를 돌아보며 드리는 기도 - 제9일

그는 물가에 심기운 나무가 그 뿌리를 강변에 뻗치고 더위가 올찌라도 두려워 아니하며 그 잎이 청청하며 가무는 해에도 걱정이 없고 결실이 그치지 아니함 같으리라 (렘 17:8)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히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마 7:24~25)

진리의 기둥과 터인 교회를 반석 위에 세우신 하나님!

지금 이 시간 세상 구석구석에서 죽어 가는 영혼들에게 거룩한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며 구원의 역사를 이루어 가는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니다.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의 반석 위에 세워진 모든 교회가 여호와를 더욱 더 신실하게 의뢰함으로, 물가에 심기운 나무처럼 그 잎이 무성해지고 때를 따라 풍요로운 결실을 맺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교회의 주인이신 거룩하신 하나님! 정의가 무너져가고 불의가 목소리를 높이며 힘의 노래가 이 세상을 지배하려는 오늘날, 혼돈과 파괴의 영은 하나님의 교회에까지 그 손길을 뻗치며 대적하려고 합니다. 이러한 때일수록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여 흔들림이 없게 하옵시고,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덧입고 혼돈과 파괴의 영을 능히 대적하여 승리함으로 이 세상 속에서 소망의 그루터기의 역할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교회의 머리되시고 오늘도 인류를 품에 안아주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 한국교회 화합과 일치를 위한 40일 기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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