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잼씨엔씨(Jam c&c·공동대표 김주동,임준성)는 6개월 간의 연구, 개발 끝에 출애굽을 소재로 한 보드게임 'Tendy(텐디)'와 성령의 9가지열매를 소재로 한 '9 Fruits(나인 후룻츠)'를 최근 출시하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보드게임(board game)은 여러 사람이 함께 모여 즐겁게 대화하면서 판(board) 위에 말이나 카드를 놓고 일정한 규칙에 따라 진행하는 게임이다. 'Tendy'와 '9 Fruits'는 이러한 보드게임의 특징을 적용해 기독교 단체나 주일학교 및 일반 성도의 가정에서 재미있게 게임을 하며 성도 간의 자연스럽고 친밀한 교제를 나눌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기독교 놀이 문화를 적극적으로 보급하고자 출시됐다.

'Tendy(텐디)'는 출애굽을 소재로 한 카드게임으로 10가지 재앙에 대한 성경적 지식과 순종하는 삶에 대해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Tendy'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순종을 통해 재앙을 피하는 것이 원리. 첫 번째 '피의 재앙'에서 열 번째 '장자의 죽음'까지 다소 생소한 단어로 되어 있는 10가지 재앙을 그림과 숫자로 함께 표현함으로써 성경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며 단순한 지식이 아닌 순종하는 법과 그 의미까지도 배우게 된다. 게임카드를 상황에 따라 선택하거나 버리고, 등록하고 조합하는 과정을 통해서 판단력, 상황대처능력, 기억력, 창의력, 집중력 등을 향상시킬 수 있다. 무엇보다 숫자의 조합을 통해 풀어가는 게임방식으로 수 추론능력과 문제해결능력 향상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 초.중.고 학생뿐 아니라 청.장년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9 Fruits(나인 후룻츠)'는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한자어가 포함된 9가지 성령의 열매를 귀여운 그림과 영문으로 함께 표기함으로써 보다 쉽게 게임에 참여해 성령의 열매를 배워가도록 했다. '9 Fruits'는 하나의 카드로 세 가지 게임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지략을 통해 성령의 열매를 찾는 게임 '9 Fruits'와 빠른 진행으로 웃음이 끊이지 않는 성령열매 외치기 게임인 'Up & Down' 그리고 속도와 지략을 동시에 필요로 하는 'Chopsticks' 게임이 있다. 집중력, 기억력, 순발력과 함께 추론능력 등을 요하므로 모임의 분위기에 맞게 다양한 게임을 할 수 있다. 또한, 기존의 보드게임이 흥미 위주로 개발되었다면, 이번 출시작은 흥미로운 게임의 요소와 함께 성경공부 부교재로의 활용을 염두에 두고 성경의 내용에 충실하게 개발됐기 때문에 교육적 효과를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된다.

임준성 대표는 "저희 제품이 대표적인 기독교 쇼핑몰인 갓피플몰(mall.godpeople.com)에서 출시한지 단 4개월 만에 게임판매 베스트 순위와 상품평 순위에서 1위에 오를 정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또 최근 열렸던 '2080 청년목회자 세미나'에서도 전국의 청년목회자 분들로부터 호평을 받았습니다. 이런 폭발적인 반응을 보며 기독교 놀이 문화가 지금껏 얼마나 턱없이 부족했으며 또 얼마나 많은 크리스천들이 이런 컨텐츠를 원하고 있었는지를 재차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교계도 이제는 다양한 기독교 놀이 문화 컨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과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해야 합니다." 라고 말한다.

"현재 세계 게임시장 규모는 100조원에 육박하고, 국내 게임시장 규모도 3조 4천억원으로서 음반(3,400억원)의 10배, 애니메이션(3,700억원)의 9배, 영화(1조 1천억원)의 3배입니다. 정부는 게임산업을 21세기 국가 전략 산업의 핵심으로 정하고, 게임 개발과 보급을 위해 2007년까지 무려 1600억원 규모의 중.장기 투자계획안을 마련, 이미 시행중에 있습니다. 여기에 민간투자까지 포함한다면 그 수치는 천문학적입니다. 그러나, 우리 기독교계의 현실인식은 너무나 다릅니다. 이 분야에 대한 교계의 관심과 투자가 부족해 성경을 주제로 한 많은 문화 컨텐츠와 후속 게임들을 개발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실제로 젬씨엔씨는 이미 후속작으로 천지창조를 소재로한 '갓 올마이티(God almighty)'와 잃은양찾기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보드게임 '렘(saving the lost lamb)'을 개발 완료하고 출시를 앞두고 있지만, 생산비 부담 등의 문제로 출시 시점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김주동 대표는 "세상문화의 거대자본과 맞서 영적으로 무장한 참신한 기독교 문화 컨텐츠를 개발하고 보급하려면 교계의 인식변화와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합니다."라고 기독교계의 관심어린 지원과 적극적인 투자를 호소했다. "어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서는 놀라운 역사와 도움으로 계속해서 저희를 인도해 가십니다. 저희가 사용하는 사무실도 교회 집사님께서 무상으로 임대해 주셨고, '의장등록' 같은 어려운 문제를 일면식도 없었던 변리사님께서 저희 사업내용을 들으시고 무상으로 모두 처리해 주셨습니다. 이 외에도 많은 목회자님과 선교사님 등 믿음의 동역자들이 돕고 계셔서 감사함으로 사업을 해나갈 수가 있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관심과 격려, 그리고 무엇보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라고 말하며 두 청년은 오늘도 승리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주)잼씨엔씨(Jam c&c)는 Jesus game의 합성어 Jam과 Culture & Counterattack(문화.역습)의 약어이다. '기독교 문화로 세상의 문화를 역습해 승리한다.'는 정신으로 2005년 3월에 설립된 '기독교 문화 컨텐츠 개발업체'이다. 2005년 9월 보드게임 'Tendy'와 '9 Fruits'를 출시하였고, 후속작 '갓 올마이티(God almighty)'와 잃은양찾기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보드게임 '렘(saving the lost lamb)'을 개발 완료하고 출시를 앞두고 있다. 중규모(30~40명)의 인원이 함께 해외선교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미션게임 'The game of Mission'도 개발해 교회수련회나 M.T 등에 보급 중이다.

(주)잼씨엔씨(www.jamcnc.com)
서울시 서초구 서초1동 1629-41번지
전화.02)3486-1225, 팩스.02)3486-1205
공동대표 - 김주동 016-854-7260, 임준성 016-346-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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