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진단 척도를 말한다

▲ 진 게츠 저, 김현희 역, 국제제자훈련원, 2003-08-25, 299쪽, 9600원
'척도'는 미국의 교회개척 전문가 진 게츠 목사의 베스트셀러, "Measure of" 시리즈 중 핵심인 "Measure of Church"를 번역한 책이다. 진 게츠는 하나님의 교회라면 어떤 척도를 가지고 있어야 하는지 바울이 개척한 교회들을 따라가며 명쾌하게 제시하고 있다.

진 게츠 목사는 댈러스외곽에 위치한 펠로십바이블교회의 담임목사로, 오랫동안 무디바이블칼리지와 댈러스신학교의 교수로, 라디오 강연자로 사역해 왔다. 그는 성경적인 교회론과 교회 개척, 그리고 리더십에 대한 탁월한 식견들을 가지고 있다. 그 통찰력을 담은 책들이 50여 권이 넘으며 한국에는 [효과적인 교회성장전략], [현대 교회 성장학] 등 10여 권이 번역되었다. 진 게츠 목사는 펠로십바이블교회 말고도 댈러스 지역에만 12개, 미국과 전세계에 수백 개의 여러 형제교회를 분립, 개척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교회가 시작된 신약을 공부해 보면,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의 척도를 알 수 있다. 특별히 바울이 개척하고 보살핀 초대교회의 모습에서, 오늘날 우리가 기독교 지도자들이 교회와, 교회의 성장에 관해 오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나님은 교회가 은사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를 드러내야 한다고 강조한다. 그것이 바로 '믿음, 소망, 사랑'이다. 이 책은 오늘날 교회가 꼭 지녀야 할 가치기준인 믿음, 소망, 사랑에 대해 초대교회의 모습을 빌어 자세히 살펴보고, 현재 교회에 이것을 적용하고 있다. 교회개척을 준비하고 있는 이들을 포함한 모든 목회자들이 읽어야 할 하나님의 기본 원리이다.

"때로 내가 사역하는 교회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교회인지 의심이 들 때가 있다. 교회개척전문가 진 게츠의 [척도]는 교회를 업그레이드 할 놀랍고도 정확한 안내서로, 당신에게 그 해답을 찾아줄 것이다." (피터 와그너)

"진 게츠는 [척도]를 통해 당신의 교회를 바울이 정한 교회의 기준에 근거하여 평가할 수 있는 근본적인 원리들을 제시하고 있다. 당신이 성공적인 지도자라면 당신의 교회가 평가받고 바뀌어야 한다는 사실을 두려워하지 말라. 낙관주의자는 변화를 기대하고, 지도자는 돛을 조절한다. 그는 이 책에서 우리 교회가 건전한 방향으로 항해하도록 지도를 제시하고 있다." (존 맥스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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