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2월은 졸업시즌이다. 지난 2008년 2월 12일 화요일에도 뜻 깊은 졸업식이 있었다. 2007학년도 총신대학교신학대학원 101회 졸업식이 거행되었기 때문이다. 이 날 모두 612명의 목회자 후보생들이 총신대신대원과 총회신학원을 졸업했다.
총신대신대원은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에서 사역할 목회자 양성과,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의 주역이 될 선교일꾼의 양성과, 기독교 문화창달에 기여할 일꾼을 양성한다"는 교육이념을 신대원 홈페이지에 기술하고 있다. 따라서 교단과 한국 교회의 미래를 좌우할 새로운 영적 리더 612명이 실천목회 현장이라는 새로운 출발선에 선 셈이다. 그들의 향후 섬김과 사역의 행보에 따라 교회와 교단의 미래가 좌우될 것이라는 점을 내다볼 수 있다.



그리고 다가오는 3월은 입학의 계절이다. 총신대신대원 학사일정에 따르면 오는 3월 4일(화) 개강예배를 시작으로 400여 명(2008년 입시요강에 의하면 총 393명이 정원이다.)의 새로운 신입생들이 일명 '선지동산'에서 신학수업을 시작한다. 시기가 시기인 만큼 그들을 마음껏 축복하고 싶고, 이들에 대해 거는 기대 또한 크다.
그런데 문제는 오래 전부터 '신학교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는 논의가 제기되어 왔고, 나아가 한국 교회가 진정한 의미에서 건강성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먼저 신학교부터 건강하게 되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교계 내에서 중론으로 모아지고 있다는 것이다.1) 실제로 조금이라도 교회의 미래를 염려하는 뜻을 가진 목회자나 성도들은 신학교를 위한 기도를 쉬지 않고 있음을 쉽게 발견하게 된다.
이제 선교 120년의 역사를 훌쩍 뛰어 넘은 지금 일만 교회를 자랑하는 교세를 가진 예장합동총회는 외양적으로 볼 때 가장 영향력있는 공동체로 자리매김을 했다. 교회가 많은지라 목회자들의 사역지 이동이 많은 것은 당연히 예견할 수 있는 일이다. 그래서인지 목회자 청빙에서 나타나는 양상은 교회마다 괜찮은(?) 목회자를 모시기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교회들이 괜찮은 목회자를 찾는 데는 모든 노력을 기울이지만 괜찮은 목회자를 키우는데는 인색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들 때가 많다. 교회가 영성과 인격, 그리고 실력을 겸비한 훌륭한 목회자를 청빙하기 위해 애쓰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훌륭한 목회자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을 간과한 상태에서 좋은 목회자를 찾는 노력만을 경주한다면 이것은 심지 않는 데서 거두고자 하는 행동과 같은 것이다. 이런 점에서 교회는 신학교를 향한 기도와 협력을 아끼지 않아야 하고, 신학교는 교회가 요청하고 필요로 하는 인격과 영성, 그리고 학문성이 겸비된 사역자들을 양성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야 할 필요가 있다. 결국 교회의 미래와 신학교의 현실은 불가분리의 상호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런 상호연관성을 전제할 때 모름지기 신학교와 목회후보생은 그 시대 양심의 상징이며, 도덕적 표상이어야 한다는 점에 있어서는 어떤 재론도 달 수 없다. 왜냐하면 그들의 건강성이 바로 교회 미래의 건강성과 직결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미 주지하는 바대로 한국 교회 초기 역사에 우리의 신앙 선배들이 시대적 양심과 그 시대의 일반인들이 그 삶을 따르고자 했던 전범(典範)이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실제로 총신의 전신인 평양신학교 1회 졸업생인 길선주 목사, 양전백 목사를 비롯해서 유여대 목사, 김병조 목사, 이승훈 장로가 3.1운동의 33인에 포함된 것은 이 같은 사실을 잘 보여준다. 역사의 흐름을 따라 지금의 신학교와 목회자 후보생, 그리고 신학교를 졸업한 목회자들의 모습 역시 시대적 사표(師表)로서 열거하기에 숨이 가쁠 정도의 긍정적인 측면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다른 한 편으로 살펴보면 120년의 역사를 조금 넘긴 한국 교회가 유례없는 부흥을 경험하면서 세운 수많은 신학교와 신학교들을 통해 배출된 목회자 후보생 및 목회자들은 양적 팽창에 대비해 질적 수준이 따라가지 못한다는 비판을 듣고 있다. 그래서 "붕어빵에 붕어 없는 것이야 당연하지만 교회 안에 성도가 없고 신학교 안에 신학생이 없다"는 자조적인 이야기가 공공연하게 나돌고 있다. 그리고 2008년 초의 현실 속에서 피해버리고 싶지만 한국 교회와 목회자들이 직면한 비난의 수위는 이미 도를 넘었다. 사회적으로 지식인의 반열에 끼이기 위해서는 한국 교회를 비난하는 대열에 동참해야 한다는 이상한 기류까지 흐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런 식으로 가다가 과연 한국 교회에 미래가 있을까 하는 공포심마저 든다.
현실은 항상 과거의 연장선상에 있고, 미래는 현재의 지평에 연결되어 열려있다. 따라서 한 공동체의 발전은 지난 세대의 실패와 잘못을 다음 세대가 책임을 지고 회복시킬 때 비로소 가능하다는 것이 역사의 교훈이다. 이런 점에서 한국 교회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발전은 하나님께로부터 부름받은 모든 목회자와 목회자 후보생들에게 공동으로 주어진 과제라고 할 수 있다. 특별히 교회의 미래를 염두에 둘 때 엄밀한 의미에서 신학교와 신학도는 "현존(現存)하는 교회의 미래"라고 말할 수 있으므로 미래 한국 교회는 지금 신학을 공부하는 이들의 손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렇다면 교회의 미래를 위해, 그리고 교회의 현실적인 요청에 응답하기 위해 신학교에서 목회자 후보생들을 위해 반드시 강조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1. 하나님이 절대주권을 가지시고 부르셨다는 소명의식 확인
목회의 문제는 소명의 문제다. 그래서 '소명자는 낙심하지 않는다'는 말에 모든 목회자들은 공감한다. 그러므로 신학교가 소명확인의 장이 되어야 할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또 하나 분명한 사실은 신학교는 단순한 리더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영적 리더를 훈련시키는 장이다. 그러므로 신학교는 결코 단순한 지식전달의 장이 아니며, 영적 소명을 날마다 일깨울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
지난 1999년 11월 11일에 본 협의회가 신대원 재학생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1세기 신학교육을 위한 신대원 재학생 의식조사'에 의하면 신대원재학생들이 '신학을 하기로 결정한 동기'는 응답자들의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88.2%의 응답자들이 '하나님께서 주신 소명감에 대한 인식 때문이다'는 응답을 했다. 그리고 '학문적 관심 때문이다'는 응답과 '주위의 권유 때문이다'는 응답은 4.7%와 3.7%였고, '직업으로서의 성직에 대한 관심 때문이다'는 응답은 1.7%에 불과했다<그래프1>.



이 같은 결과는 적어도 교계의 선배들이 염려하는 바 '현 시대의 신학생들은 소명감이 부족하다'는 부정적 시각과는 상반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적어도 소명감과 관련하여 문제는 목사후보생들의 개인 소명감 부족을 따질 것이 아니라 소명감에 불타서 신학교에 들어온 후보생들의 소명감이 식지 않고 떨어지지 않도록 신학교가 어떻게 관리할 것이며 보다 깊이 있게 훈련할 것인가가 관건인 것을 여기서 확인할 수 있다.
여기서 과연 오늘날의 신학교가 신학생들 스스로 소명에 대한 확인을 항상 할 수 있을 만큼의 여건이 되는가를 진지하게 물어볼 수밖에 없다.

2. 하나님과 사람 앞에 부끄럼 없는 윤리의식(인격) 함양
사회의 발전적 변혁과 기독교의 성숙은 현재 교회 지도자들의 윤리의식도 중요하지만 어떤 의미에서는 장차 교회 지도자들이 될 이들이 간직한 윤리적 수준과 현실 인식도가 더욱 중요하다고 할 수 있다.
몇 해 전 총신대학 신학대학원에서 원우회장(학부로 말하자면 총학생회장) 선거운동을 바라보면서 씁쓸함을 금할 수 없었던 선거운동 공약이 있었다. 어느 입후보자의 공약사항이 실린 대자보 내용을 바라보고 있는데 여러 가지 공약 중 '신앙양심 회복운동'이라는 대목이 있었다. 그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것이다. 첫째, 무감독시험제도 추진. 둘째, 새벽기도회나 채플 참석 확인제도 폐지. 셋째, 대리출석 근절방안 강구와 같은 공약이었는데 사실 수 년 전부터 이런 내용들은 신학교 선거의 단골메뉴로 등장하는 것들이었다.  첫 번째와 두 번째 내용이 학생들의 양식을 믿어달라는 것이라면, 세 번째 내용은 학생들의 양심 회복을 촉구하는 것이다. 성직자를 양성하는 신학교 원우회 선거공약치고는 왠지 쑥스럽다.
교갱협 청년연구위원회에서 1998년 11월에 16일에 '한국교회는 정직한 리더를 기다린다'라는 주제로  신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포럼을 진행한 적이 있다. 한국사회의 부패지수가 극에 달하고, 그 원인으로 인해 IMF라는 사회적 위기가 왔을 당시인 그 자리에서 "(예비)목회자의 정직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그들이 자평한 점수는 지면에 밝히기에 부끄러울 정도로 평균점수가 낮아 설문분석 자체를 포기해 버렸다.
물론 모든 신학생들이 비도덕적이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또 그렇게 말할 수도 없다. 그러나 일부의 신학생이라 할지라도 한국 교회의 미래를 책임질 현존이라고 일컬어지는 신학생으로서 도덕성은 반드시 신학교가 짚고 가야할 부분이다.
찰스 스펄전은 「목회자 후보생들에게」(생명의말씀사 간)라는 책에서 목회자의 자질에 대해 세 가지를 말하고 있다. 첫째는 참되고 순수한 신앙심이다. 둘째는 열정적인 신앙심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목회자 개인의 성격이 모든 면에서 자신의 목회와 부합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중 마지막 세 번째 자질은 단상(壇上)과 단하(壇下)가 일치하는, 즉 설교와 생활이 일치하는 인격적인 면을 말하는 것이다. 이 일을 위해 신학교가 과연 어떻게 신학생들을 훈련시킬 것인가는 반드시 짚어야 할 또 하나의 과제임에 틀림없다.

3. 신학전문성과 현장목회를 위한 철저한 준비
신학을 전공으로 선택하고 지망한 이상 신학과 목회현장을 위한 전문성 확보를 위해 치열한 자기준비를 해야 한다는 것은 더 이상 재론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현재 신학교를 재학 중인 신학생들과 신학교를 졸업한 목회자 모두 신학전문성과 현장목회 준비에 있어서 신학교 내에서 별로 긍정적인 평가를 하지 않고 있다.
이렇게 말할 수 있는 근거로는 먼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 총회신학원 교내 동아리인 바른모(바른 목회를 준비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신학생들이 장차 어떻게 목회를 할 것인지, 어떤 목회자가 될 것인지,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지 등에 대하여 교내 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결과다. "신학교의 교육이 귀하의 목회 계획 준비나 목회 역량 배양에 충분한 도움이 되고 있는가?"를 묻는 질문에 대해 신학생들은 '학습 강도'에 대해서는 4.2점(7.0점이 '매우 그렇다'이다.)을 주었지만 '교수 방법의 효과성'은 (3.8점), '관련 과목의 충분성'은 (3.6점) 정도의 보통 정도의 다소 짠 점수를 준 것으로 나타났다<그래프2>.



그리고 신학교를 졸업한 목회자들은 신학생들보다 더욱 신학교의 신학교육과 현장목회 준비에 대해 박한 점수를 매기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 같은 사실은 교갱협이 예장합동 교단 소속 목회자들 45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하여 1999년 11월 11일에 발표한 '21세기 신학교육을 목회자 의식조사' 결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목회자들에게 "신학대학원 재학중 공부했던 내용으로 현재 목회와 기타 사역을 감당하는데 충분한가?"라는 질문에 대해 긍정적인 대답으로 볼 수 있는 '그렇다'는 0.7%, '어느 정도 그렇다'는 7.3%에 그쳤다. 그리고 '보통이다'는 응답은 24.7%였으며, 부정적인 응답인 '별로 그렇지 않다'는 58%로 반수가 넘었고 '전혀 그렇지 않다'고 응답한 목회자도 9.3%로서 신학교육과 목회현장이 상당한 괴리가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그래프3>.



신학교 안에서 신학생들이 자주 속아 넘어가는 속설 가운데 "공부 잘한다고 훌륭한 신학생이냐?"는 말과 "신학생 시절 공부 잘한 사람 치고 목회 크게 하는 사람 못 봤다"는 이야기가 있다. 하나님의 비상섭리와 신비적인 인도를 믿어야 하지만 다른 것은 접어두고 이것만을 믿는 것은 잘못된 것이라는 점을 신학교에서 확인시켜 줄 필요가 있다. 신학을 전공으로 택한 이상 평생 신학전공자라는 꼬리표를 달고 다닐 수밖에 없는 신학생들이 바른 신학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함께 현장목회에 투입되었을 때 준비된 영적 리더로 바로 세워질 수 있도록 신학교가 균형잡힌 교과과정을 짜놓는 것은 결코 게을리 할 수 없는 일이라 판단된다.

4. 말씀과 기도가 체질화되는 영성훈련
신학교를 처음 입학하고 오리엔테이션을 할 때 3학년 선배들로부터 "신학교를 처음 입학하는 1학년 때는 장차 목사가 되겠다고 말하고, 2학년이 되면 장차 장로가 되겠다고 말하고, 3학년 때는 집사나 평신도가 꿈이라고 말한다"는 우스개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다.
신학교를 재학하는 연수에 비례해서 영성의 깊이가 더해 가는 것이 아니라 알 것 다 알아 가면서 영성의 깊이가 점점 옅어지는 것을 빗댄 말이다. 그런데 분명한 것은 신학생 시절에 말씀과 기도를 생활화 시켜놓지 못하고 졸업을 하면 자기 영성관리는 불가능한 것이 한국 교회의 상황이다. 최근에 은퇴를 결정하신 한 목회자는 "설교만 좀 덜 하면 목회할 만 할 텐데…"라고 말씀하기도 했다.
사실 대부분의 한국 교회에서 진행되는 예배 프로그램들을 조금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이렇게 말씀하신 분의 심정을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 공식적으로 설교해야 할 횟수는 가히 헤아리기에도 숨이 찬다. 한 마디로 신학교 졸업하면 좀 나을 것 같은 데 사실은 더 성경 읽을 시간이 없고 기도할 시간이 없다는 것이 현장 목회자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 말이다.
실제로 목회자들에게 '21세기 신학교육을 목회자 의식조사'를 하면서 "현재 본 교단의 신학대학원 교육과정 중 어느 부분이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하는가?"를 물어본 결과 가장 높은 응답률을 기록한 것은 40%로 '신앙·경건·영성 훈련'이 더욱 강조되어야 한다고 보고 있었다. 그 다음으로 목회자들의 윤리영역인 '인성훈련 과정'이 24%로 강조되어야 한다고 하였으며, 18.7%는 '목회현장 실천과정'이 18.6%의 응답자는 '사회이해를 위한 인문사회 지식 습득과정'이 차례로 신대원 안에서 강조되어야 할 교육내용이라고 응답하였다. 이외에 16.7%는 '신학지식 훈련과정'이 필요하다고 하였으며 기타 응답으로는 성경본문을 깊이 석의하고 연구하는 교육내용이 필요하다는 반응을 보였다<그래프4>.



결국 신학생 시절에 성경 읽는 것과 기도하는 영성훈련을 체질화 시켜놓지 않는다면 목회자의 개인적인 영적 성숙은 물론이고, 교회의 성숙 역시 기대할 수 없다. 이런 점에서 신학교가 어디에 더욱 집중해서 신학생들을 훈련시켜야 할것인가는 분명해진다.

맺는말
'신학교가 문제다'는 이야기가 교계 월간지의 특집으로 다루어질 만큼 신학교에 대한 말들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왜 신학교가 문제라고 인식하는가? 이유는 간단하다. 신학교 시절 신학도들이 훈련한 영성과 인격과 실력만큼 한국 교회의 미래가 발전할 수도 있고 쇠락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문제가 많은 공동체일수록 후학들에 거는 기대가 많은 것이 역사의 증언이다. 이런 맥락에서 현실적으로 한국 교회가 세상사람들로부터 비판받는 상황이 커지면 커질수록 미래를 책임질 이들을 향해 거는 기대치는 그만큼 커진다고 할 수 있다. 오늘 한국 기독교가 처해있는 위기상황의 본질은 움직임보다는 말이 앞서기 때문이다.
미래 한국 교회의 현존인 신학생들을 위해 신학교가 무엇을 잘하고 잘못하고 있는지에 대해 냉철하게 자기반성을 하고, 결단력 있게 행동하여 새 판짜기를 했으면 하는 바람 간절하다. 그리고 이것을 통해 한국 교회가 새로운 소망을 찾게 되고, 새롭게 되는 한국 교회를 통해 한국 사회가 감동을 받는 시대가 속히 오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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