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의 생명이 있다면 먼저 자신의 심령이 충만하고 주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과 소명에 기초하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금번 영성수련회 참석한 한 목회자의 고백이다.
팍팍한 사역의 현장이지만 낙심하지 않는 소명자로 시대를 휘감고 있는 값싼 은혜와 세상의 가치관에 항복하지 않고, 기어이 주님의 십자가만을 굳게 붙들고 복음과 하나님 나라의 영광을 위해 겸손하게 섬기고자 하는 열정을 품고 다시 현장으로 돌아갔다.
이제 하나님께서 부어주신 고귀한 은혜를 심령에 새기며 목회 현장에 돌아와서 그 결실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만이 남았다.
12차 영성수련회를 통해, 또 7차 정기총회를 통해 나타난 모든 결과들에 대해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릴 수 밖에 없다. 그러면서 내년 여름 영성수련회가 벌써부터 기다려진다고 말한다면 그것은 지나친 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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