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자에게는 많은 일들이 주어져 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고 가장 많이 하는 일이 있다면 그것은 설교하는 일일 것이다.

설교는 은혜로워야 한다. 다시 말하면 누가 그 설교를 듣든지 은혜를 받고 새로와져야 한다는 것이다. 혼탁한 이 시대에 우리의 죄와 허물을 깨닫게 하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깨닫게 하며, 하나님의 뜻과 우리의 사명을 깨닫게 해주는 설교가 오늘날 필요하다.

그뿐 아니라 심령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사탄과 죄와 시험과 고난을 이기는 능력을 가지게 해주는 은혜로운 설교가 필요하다. 그런데 우리는 빈번한 실패를 경험한다. 그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가장 중요한 원인은 역시 설교자 자신에게 있다. 설교는 언제나 먼저 자신이 은혜를 받아야 한다. 그리고 설교를 하면서 자신이 가장 은혜를 받아야 한다. 이것은 참으로 중요하다. 온전한 설교의 갱신은 설교자 자신으로부터 찾아져야 한다. 은혜로운 사람이 은혜를 끼치듯이 은혜로운 삶으로부터 은혜로운 설교가 잉태된다. 설교의 갱신은 목회자의 삶의 갱신으로부터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목회자의 설교갱신은 거룩성의 회복으로부터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목회자의 설교갱신은 거룩성의 회복으로부터 시작된다. 거룩한 삶은 성령의 충만함과 통제로 말미암으며 비로소 이로부터 은혜롭고 권능있는 설교가 선포될 수 있다. 삶이 밑받침되지 않는 설교는 은혜와 깨달음을 지속적으로 공급하기 어렵다. 그리고 청중들을 계속적으로 새롭게 할 수 없다. 설교의 갱신은 설교자의 삶에서 그 거룩성이 회복되어질 때 비로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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