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코로나시대 교회학교 전략 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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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시대 교회학교 전략 방향
  • 교갱협
  • 승인 2022.05.1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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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데이터연구소 [넘버즈] 143호 발표
포스트 코로나시대, 교회가 바뀌거나 준비해야 할 것, '부모 교육' 51%!

 

1. 교회학교 운영률 57%!

• 서울서부지역과 일산지역 등 도시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교회들임에도 불구하고 서울서북노회(예장통합)의 교회 가운데 교회학교를 운영하는 비율은 57%이다. 나머지 43%의 교회는 어린이 및 청소년이 없거나, 있어도 너무 적어서 교회학교 운영을 못하고 있다.
• 초등학교 어린이 부서를 운영하는 비율은 55%, 중고등부를 운영하는 비율은 48%였다.

 

▶ 교회학교의 소규모화 : 중앙값 27명

• 서울서북노회에서 어린이/학생 수 20명 이하인 교회가 절반에 가까운 44%였으며 501명 이상 교회는 5%였다.
• 서울서북노회 교회학교 중앙값*은 27명으로서 서울서북노회 교회학교의 절반은 어린이 및 학생 수가 27명 이하로서 전반적으로 규모가 작다.

 

2. 교회학교의 위기, 세속주의 가치관 영향!

• 교회학교가 성장하지 않는 가장 큰 이유로 ‘세속주의 가치관 문화의 영향’(37%)이 응답됐다. 탈 종교화 흐름이 교회학교에도 불고 있는 것이다.
• ‘학원/공부로 인한 시간 부족’(28%)도 그 밑에는 인생 목표가 성공과 출세라는 세속주의 가치관이 자리 잡고 있는 것이다.
• 이 외에 ‘전도 부족’(27%), ‘기독교에 대한 부정적 인식’(19%) 등 개신교인의 책임도 거론되었다.

▶ 교회학교 교육 구조 변화 필요성, 90%가 동의!

• 교회학교가 성장하지 않는 현 상황에서 목회자들은 교회학교 교육 구조(교재, 교육방법 등)의 변화에 대해 대부분(90%)이 ‘필요하다’고 응답해, 교회 교육 개혁이 피할 수 없는 과제로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 ‘교회학교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가 없어 힘들다’ 47%!

• 이러한 위기의식 속에 변화 필요성을 느끼면서 목회자들은 ‘교회 교육의 새로운 시도에 대해 노력’(77%)하고 있으나, 절반 가까이의 목회자들은 ‘교회학교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가 없어 힘들다’(47%)로 토로하고 있다.
• 또 39%나 되는 목회자가 분반공부의 무의미성을 느낀다고 응답했다. 교회 교육 지도자에게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공하기 위한 총회와 노회, 그리고 기독교교육 전문기관의 노력이 필요하다.

 

3. 교회학교의 위기 해결, ‘신앙중심의 가정교육’에서 찾아야 한다!

• 교회학교 교육 개선을 위해서는 ‘학원/공부보다 주일 교회학교를 우선시 하도록 인식 전환’(28%)과 ‘부모의 교회학교에 대한 인식 개선’(28%)이 꼽혔다.
• ‘주일 교회학교’를 우선시하는 것은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해당하는 것이므로 교회학교 문제 해결은 신앙중심의 가정 교육에서부터 출발해야 한다는 인식을 보였다.

▶ 포스트 코로나시대, 교회가 바뀌거나 준비해야 할 것, ‘부모 교육’ 51%!

• 포스트코로나 시대 교회학교를 위해서는 ‘자녀 신앙 지도를 위한 부모교육’(51%)을 1순위 준비 사항으로 꼽았다. 1주일 1회의 교회 교육으로는 온전한 신앙 교육을 할 수 없다는 성찰에서 나온 응답이다.
• 두 번째 준비 사항으로는 ‘동영상 촬영, 제작, 편집 등을 위한 미디어 관련 시설 확충’(33%)을 응답했다. 이는 온라인 예배/교육을 위해서이기도 하지만 4차산업사회의 특성상 동영상 교재의 활용 가능성에 대비하자는 의도로 보인다.
• 한편, 교사(32%)와 ‘교육 사역자’(30%) 확보도 중요 과제 가운데 하나로 꼽혔다.

▶ ‘교회와 가정 연계 신앙 교육이 필요하다’ 41%!

• 교회학교를 위한 노회의 지원 사항 가운데 1위는 ‘교회와 가정 연계 신앙 교육 자료 제공’이었다. 가정과의 연계 교육의 중요성은 느끼지만 그것을 효과적으로 진행하는데 필요한 지원을 노회에 기대하는 것이다.
• ‘노회 연합 성경학교/캠프 개최’는 10%가 응답하였는데 이는 작은 교회를 위해 고려할만한 지원이라고 보인다.

▶ 그러나 현재 상황은 부모교육/가정 연계 교육의 개선 여지가 많다!

• 현재 교회학교와 가정과의 연계 교육 측면에서는 ‘가정예배는 강조’하고 있으나(69%), 효과적인 실천을 위한 지원 즉 ‘자녀 신앙을 위한 부모 교육을 실시한다’(49%)와 ‘교회와 가정에서 함께 사용하는 공부 교재가 있다’(35%)에서는 개선의 여지가 있다.
• 즉 가정에서 자녀에 대한 신앙교육을 할 수 있도록 부모를 교육하는 것과 교재를 제공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보이고 있다.

 

4. ‘열정있는 교사가 부족하다’ 67%!

• 교회학교에서 ‘열정을 갖고 있는 교사가 부족’(67%)하다는데 다수가 공감하고 있다. 그렇다고 해서 ‘교사에게 열정과 헌신을 요구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응답이 71%로 상당히 높았다. 이는 교사를 구하기도 쉽지 않은 현실을 반영한 응답이라고 할 수 있다.
• 사역자 측면에서는 ‘전문성 있는 지도자 부족’(60%) 문제를 많이 느끼고 있다.
• 즉 교사에게는 ‘열정 부족’을, 사역자에게는 ‘전문성 부족’을 느끼는 응답이 많았다.

▶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해 ‘영성 훈련’이 가장 필요하다!

‣ 교육 개혁의 담당자로서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이 필요한데, 그 가운데 ‘영성훈련 프로그램’(27%)이 1위로 꼽혔다. 신앙 교육자로서 우선적으로 영성이 바로서야 한다는 인식으로 보인다.
‣ 또한 ‘현 시대 어린이 및 청소년 특성 이해’(24%)도 필요하다고 했는데, 세대 간의 특성이 워낙 빨리 변하기 때문에 그들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지속되어야 한다는 의견이다.

 

5. 포스트코로나 시대, ‘현장예배와 온라인예배를 병행할 생각이다’ 34%!

•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교회학교 예배에 대해 ‘현장예배만 드릴 생각이다’가 56%로 절반을 조금 넘었다.
• ‘현장예배와 온라인 예배를 병행할 생각이다’라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서도 온라인 예배를 존속시키겠다는 의향을 보인 교회는 3교회 가운데 1개(34%) 교회였다.

 

6. 노회의 개교회 교육전도사 파견 제도, 77%가 필요성 공감!

• 사례비가 없어 교육전도사를 청빙하지 못하는 교회에 노회가 교육전도사를 파견하는 제도에 대해 대다수가(77%)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특히 ‘매우 필요하다’가 50%나 되는 것을 보면 필요성에 대한 강도도 매우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 ‘거점형 연합교회’ 61%가 필요성 공감!

• 예장통합 서울서북노회는 자체적으로 교회학교를 운영하기 어려운 소형 교회를 위해 노회에서 각 시찰별로 독자적인 연합교회를 세우고 개 교회에서 어린이와 학생들을 연합교회로 보내서 그 교회에서 신앙 교육을 받게 하는 제도인 ‘거점형 연합교회’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이에 대한 필요성을 질문했다.
• 그 결과 61%가 필요하다고 응답했다. 그만큼 개교회의 교육 현실이 효과적인 교회 교육을 실시하기 어렵다는 것을 의미한다.

▶ ‘거점형 연합교회에 우리교회 학생들을 보내겠다’ 47%!

• ‘거점형 연합교회’에 자기 교회 학생들을 보낼 의향이 47%나 되었다.
• 필요성 비율이 전체의 61%인데 아동/학생을 보낼 의향이 47%(거점형 연합교회 필요하다는 교회의 77%)인 것을 보면 거점형 연합교회에 대한 호응이 좋은 것으로 볼 수 있다.

 

7. 메타버스 교육은 중장기적 과제이다 63%!

• 4차산업사회에서 메타버스가 큰 이슈가 되고 있는데, 메타버스를 도입한 교육은 단기적으로 대응할 문제(22%)로 보지 않고 중장기적 과제(63%)로 응답하였다.
• 메타버스에 대한 과도한 관심과 집중이 아직은 필요하지 않다는 인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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