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이 한 평생 사는 동안에 만나는 사람은 얼마나 될가요? 그 개인의 활동 반경에 따라서 다소 차이는 있겠지만 그래봐야 지구상의 많은 사람들 중에 몇 퍼센트(%)의 사람을 만날가요? 특히 함께 몇 년을 지낸 사람은 몇 사람이나 될가요?

지난 주일 함께 교회를 섬겼던 동역자 두 분의 전도사님이 새해에는 볼 수 없게 되었습니다. 지난 3년 동안 첫 전임전도사로 우리교회에 와서 열심히 섬겨주어서 참 고마왔습니다. 만남과 이별이 삶의 다반사라고 하지만 언제나 아쉬움이 많습니다. 또 앞으로 두 분의 동역자가 부임할 예정입니다.

잘 만나고 잘 떠나는 사역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많아서 부임 때도 사임해서 떠날 때도 따뜻한 환영과 송별이 되길 원했습니다. 왜냐하면 한 평생 결코 잊을 수 없는 흔적이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함께 해줘서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앞으로 계속해서 하나님의 나라와 교회를 위해 아름답게 쓰임 받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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