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에스라 기도회(위원장:장봉생 목사)가 오늘 부산,울산,경남 교회갱신협의회(부울경교갱협) 주관으로 양산 삼양교회(정연철 목사)에서 열렸습니다. 에스라기도회는 국가와 민족을 위해서 먼저 목회자들이 회개하고 갱신하며, 기도하고자 시작된 기도운동입니다. 앞서 서울지역의 강남과 강북에서 1.2차 기도회를 개최하였으며, 금번에 3차는 부울경 지역에서 열렸습니다. 우리 교단에서도 직분자 금식기도회가 열려서 교단과 한국교회의 영적 회복을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오늘 열린 부울경지역 에스라기도회에서는 범어교회 장영일 목사님의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요20:21》메세지를 통해서 목회자로 부름을 받은 사역자들의 정체성을 다시금 확신하도록 권면하며, 어떤 상황에서도 나를 보내신 분을 생각하며 사역하라고 도전하였습니다. 이 사역을 지속적으로 감당하려면 반드시 성령의 충만한 임재를 구하라고 강조하였습니다.

지금은 잠잠히 기도하는 무릎이 절실한 때입니다. 한국교회와 지도자들이 먼저 회개하고 복음에 합당한 삶에 집중해야 하리라 믿습니다. 비록 많지 않은 목회자들이 모였지만 기도의 열정은 뜨거웠던 시간이었습니다. 교갱협 본부에서 내려오신 김찬곤 목사님(대표회장)과 위원장 장봉생 목사님이 함께 참여하셔서 의미를 더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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