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에 임직식이 있었습니다. 집사취임 및 장립, 권사취임식이 있었습니다. 시무(안수)집사와 권사 25명을 세우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났습니다. 특히 중직자 서약을 하면서 새삼 목사안수식 때 다짐했던 생각이 났습니다.

모든 직분자들이 서약의 의미를 기억하고, 주어진 역할을 성실하게 최선을 다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었습니다. 오늘 임직식에 설교를 담당한 김대훈 목사님(초량교회)은교회를 섬기는 직분은 명예를 얻거나 권력을 취하는 것이 아닌 종으로 취임하는 것이라 강조했습니다.

무엇보다 서약을 할 때의 그 초심을 잃지않고 주어진 직분의 사명과 역할에 충실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오늘도 중직자를 임직하는 잔치를 위해 섬겨주신 장로님들과 여러 봉사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임직을 받으신 모든 분들을 축하하고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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