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교육 반대 운동’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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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성애 교육 반대 운동’이 필요하다
  • 김찬곤 목사
  • 승인 2020.09.03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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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움 어린이 책’ 논란은 이 시대의 안타까운 현실을 보여준다. 이 책은 여성가족부, 롯데지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업무협약을 맺고 추진 중인 사업이다. 하지만 성별 고정관념과 편견을 없애고 ‘나다움’을 찾도록 교육한다는 목적을 벗어나 동성애를 미화하고 조장한다.

예로부터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고 했다. 국가와 사회발전의 근본 초석이기 때문에 교육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그 반대의 뜻으로 ‘권의지계(權宜之計)’가 있다. 이는 아침저녁으로 뒤바뀌며 시류에 야합하는 즉흥적이고 편의적인 계획을 뜻한다. 교육계는 이 문제의 심각성을 알아야 한다.

여성가족부에서 우리 자녀들의 조기성애화 과정과 동성 간 권리를 인정하게 만들기 위해 교육을 빌미로 어려서부터 성적 도구로서 자신을 인식화하고, 동성애가 정당한 것이라고 가르치기 위해 책을 보급하고 있다는 것은 가히 안타까운 현실이다. 동화책으로 만들어져 아이들에게 읽히도록 하는데 그 내용이 얼마나 심각한지는 다 표현하기 어려울 정도다.

한 국회의원은 이 책에 대해 “평가가 좋은 책이며 서구에서도 상을 받거나 추천을 많이 받았다”고 강조했다. 여성가족부 여성정책과 관계자는 “동성애자 인권 중시를 설명하는 차원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선택할 권리로 소개된 것”이라며 “실제 학생들에게 교육이 이뤄지진 못했고 교사들의 지도하에 교육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해명했다.

이는 엄청난 계략이자 너무도 무서운 태도다. 다음세대와 가정에 혼란을 초래하고 결국 국가의 미래를 흔드는 일이다.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이 국회에 계류된 상황일 뿐인데도, 교육계는 벌써 동성애와 성적지향을 조장하는 교육을 하려 하고 있다. 앞서 동성애 관련법이 통과된 국가에선 자녀들의 사고체계가 흔들리고 있다. 잘못된 교육을 받지 않을 자유를 법으로 박탈한다는 점이 문제다.

중국은 18세 이하 청소년에게 종교사상을 전할 수 없다(중국 중앙 문건 제19호). 종교를 외설물과 동일시해 청소년들이 예배 장소에 입장하거나 종교 활동에 참여할 수 없게 했다. 2018년 신(新)종교사무조례가 시행된 이후 더 강하게 적용하고 있다. 이는 자신들의 사상을 심기 위한 것이다. 청소년기는 사고체계를 만드는 중요한 시기이며 교육을 통해 정립되는 사상은 평생을 좌우할 수 있기에 너무나 중요하다.

‘누구든지 나를 믿는 이 작은 자 중 하나를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달려서 깊은 바다에 빠뜨려지는 것이 나으니라.’(마 18:6)

성경은 하나님을 믿는 자를 실족게 하는 것에 대해 이렇게 경고한다. 다음세대 아이들을 신앙적으로 실족하게 만드는 상황들을 제거하고 바른 교육이 가능한 환경을 만드는 게 중요함을 우리는 인식해야 한다. 잘못된 교육은 다음세대를 깊은 수렁으로 빠뜨린다. 그 피해가 일어나기 전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긍정적 결과를 만들어 내야 한다. 우리 자녀들의 미래가 달린 문제다.

어느 한 개인이나 교회, 기관의 일이 아니다. 많은 기관과 기구에서 이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해 다음세대가 잘못된 교육을 받지 않도록 막아내야 한다. 함께 연대하고 목소리를 모아 올바른 교육이 이뤄지는 법이 제정되도록 요청해야 한다. 필요하다면 ‘초중고 동성애교육 반대’를 위한 서명운동도 일어나면 좋겠다. 이는 우리의 자녀와 가정,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일이다. 이 일에 함께 기도하면서 나아가길 소망한다.

“교육은 양날의 칼과 같다. 제대로 다루지 못하면 필경 위험한 용도로 쓰일 수 있다.”

[출처] - 국민일보
[원본링크]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4154220&code=23111413&sid1=mco&sid2=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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