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상민 목사 상임총무 사임, 이재윤 목사 신임 상임총무로 섬기기로

지난 8월 25일(화) 오후5시에 교갱협 주요임원회의를 영종도 마시란비치하우스에서 가졌습니다. 금번 회의는 대표회장 김찬곤 목사와 이사장 김태일 목사과 남능현 목사, 민찬기 목사, 박승남 목사, 오세광 목사, 이권희 목사, 이재윤 목사, 조성민 목사 등 9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급하게 가진 회의임에도 불구하고 신임 상임총무 선임과 현 시국에 관한 교갱협의 입장을 정리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금번 회의를 통해 현상민 상임총무가 사임하기로 하고, 신임 상임총무로 이재윤 목사가 섬기기로 했습니다. 현상민 목사는 사무총장의 부재 속에 2017년 8월부터 다음 총회인 2019년 8월까지 2년간 상임총무를 맡기로 하고 임기를 시작했지만, 후임 상임총무를 선정하지 못해서 현재까지 1년 더 상임총무로 헌신했습니다. 그리고 지난 8월 17일 일신상의 이유로 제출한 사임서를 받기로 하고 그간의 헌신을 격려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현상민 목사는 공동회장으로 하고, 현 총무인 이재윤 목사가 신임 상임총무를 맡아 섬기기로 했습니다.

이어서 현 시국에 관한 교갱협의 입장을 정리한 발표문 초안을 만들어 상황에 따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영상예배로의 전환에 대한 교갱협의 입장 정리와 교단의 결단을 촉구하는 발표문을 교단과 교갱협 회원에게 전달하기로 하고, 발표문 초안을 먼저 회람한 후 상황에 따라 발표하기로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중고 동성애교육 반대 1천만 서명운동을 학부모 단체와 연대하여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25주년을 맞이한 교갱협이 앞으로도 선배들의 귀한 경륜과 후배 동역자들의 역동성을 아우르며 교회갱신을 향한 순수성과 지속성, 그리고 전문성을 가지고 나아갈 수 있도로 계속 협력과 동역을 부탁드립니다.

 

 

SNS 기사보내기
기사제보
저작권자 © 교갱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