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4 강원도 산불 피해 지역 찾아 성금 전달

지난 4월 4일 강원도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본 교단 강동노회에 속한 용촌교회(1층 부분 화재) 및 교인들의 가정(14채 전소)에도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지역적으로는 영동극동방송국이 전소되었고, 교회와 선교센터, 교인들의 가옥 수십 채가 전소되었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본 협의회에서는 4/26(금) 긴급히 임원회의를 갖고 강동노회로부터 피해 복구 상황을 듣고, 생필품 지원은 충분한데 비해 당장 긴급한 복구를 위한 재정 지원이 절실하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그 즉시 형제교회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성금을 모금하기로 결의하고 성금을 모금한 결과, 5/14(화) 현재 17개 교회에서 65,700,000원을 보내주셨습니다.

이에 본 협의회 상임회장 김찬곤 목사(안양석수교회)와 상임총무 현상민 목사(성산교회)가 5월 14일(화) 강원도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강동노회에 성금 전액(65,700,000원)을 전달하고, 노회 관계자들에게 식사를 대접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습니다. 성금을 전달받은 강동노회는 조속한 복구를 위해 힘을 모아준 교갱협과 임원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성금을 전달받은 강동노회는 아래와 같이 용촌교회와 설악산 선교수양관, 영동극동방송 3곳과 성도 14가정에 성금을 전달하고 위로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교갱협은 이후에도 성금이 모아지는대로 계속 전달할 예정입니다. (송금계좌: 농협 301-0141-4098-61 예금주. 교회갱신협의회)

- 성금 보내주신 교회(가나다순)
계산교회(김태일 목사), 김포제일교회(정운락 목사), 더사랑의교회(이인호 목사), 북삼제일교회(우봉석 목사), 삼양교회(정연철 목사), 샤론교회(이재윤 목사), 서대문교회(장봉생 목사), 서현교회(이상화 목사), 성복중앙교회(길성운 목사), 성산교회(현상민 목사), 성인교회(황성준 목사), 신일교회(이권희 목사), 안양석수교회(김찬곤 목사), 여수영광교회(왕재권 목사), 인천제2교회(이건영 목사), 일로제일교회(박희기 목사), 평산교회(강진상 목사)
합계: 6천 5백 7십만원

- 성금 지원 현황
1) 용촌교회(이상용 목사), 설악산 선교수양관(이경석 목사 외), 영동극동방송(신요섭 지사장) - 각 7백만원
2) 속초시민교회(이은문 목사) 4가정,  용촌교회(이상용 목사) 4가정, 설악산교회(이경석 목사 외) 2가정, 양무리교회(김용호 목사) 1가정, 속초평강교회(김충렬 목사) 2가정 - 각 3백만원, 속초양무리교회 1가정 - 5백7십만원
합계: 6천 5백 7십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