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라.”개척자 정연철 목사의 39년 역사를 함축한 이 한마디 말은 그동안 동고동락한 삼양교회 성도들에게 큰 울림이었다. 연이은 감사와 당부는 성도들의 눈시울을 붉혔다. “그동안 고맙고 감사했습니다. 39년간 기도와 물질과 사역으로 헌신하여 주심에 감사합니다. 후임 목사님을 존경하고 사랑하고 섬기는 일에 힘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짧은 고별사이지만 이렇듯 삼양교회 성도들에게는 진정성 있는 고백으로 다가온 것은 그동안 정연철 목사가 어떤 삶과 목회를 실천했는지 목도했기 때문이었다.목회자의 길로 접
지난 10월 9일(금) 오후 1시 양삼산양교회에서 교갱협 자문위원으로 섬기고 계신 정연철 목사의 원로목사 추대예배가 열렸습니다.추대예배는 남울산노회장 김덕환 목사(영남교회)의 개회사에 이어, 경남노회 증경노회장 이상근 목사(옥포제일교회)의 기도, 울산노회 증경노회장 권성오 목사(대신교회)의 성경봉독과 전임부교역자의 특송이 이어졌습니다. 이어서 증경총회장 이승희 목사(반야월교회)가 ‘그리하여’(행9:26~31)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으며, 증경노회장 이성택 목사(서현교회)의 권면, 증경총회장 서기행 목사(대성교회 원로)의 축사, 박종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가 은보(恩步) 옥한흠 목사 소천 10주기를 맞아 2일 비대면 온라인 예배를 드렸다. 유튜브로 생중계된 10주기 기념예배는 오정현 목사가 서울 서초동 교회에서 사회를 보고 사전에 촬영된 설교와 기도, 권면, 축도를 송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박희천 내수동교회 원로목사는 설교에서 “옥 목사는 제자훈련의 중요성을 한국교회에 역사적 사실로 남겨줬으며, 한국과 세계교회에 제자훈련을 뿌리내리게 했다”며 “세월이 흘러 옥 목사의 육신의 발자국은 보이지 않는다 할지라도 이는 사라지지 않는 역사적 사실이 될 것”이라고 말했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새롭게 교갱협 상임총무의 직무를 맡은 이재윤 목사입니다.교갱협 회원 모든 목사님들께 인사드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때문에 직접 얼굴을 뵙고 인사들 드리지 못하는 점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그동안 상임총무로 수고해 주신 현상민 목사님께 감사드립니다. 정말 애 많이 쓰셨습니다. 저도 열심히 따라가겠습니다.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부족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어려운 시기에 너무나 막중하고 힘든 직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제가 교갱협 상임총무의 직무를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여러분들의 기도와 지도를 부탁드립니다. 이사
지난 8월 25일(화) 오후5시에 교갱협 주요임원회의를 영종도 마시란비치하우스에서 가졌습니다. 금번 회의는 대표회장 김찬곤 목사와 이사장 김태일 목사과 남능현 목사, 민찬기 목사, 박승남 목사, 오세광 목사, 이권희 목사, 이재윤 목사, 조성민 목사 등 9명의 임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 급하게 가진 회의임에도 불구하고 신임 상임총무 선임과 현 시국에 관한 교갱협의 입장을 정리하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금번 회의를 통해 현상민 상임총무가 사임하기로 하고, 신임 상임총무로 이재윤 목사가 섬기기로 했습니다. 현상민 목사는 사무총
사단법인 교회갱신협의회(이사장 김태일 목사, 대표회장 김찬곤 목사, 이하 교갱협)에서 8월 17일(월)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호와께서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다시 살리라!’라는 주제로 제25차 영성수련회를 개최했습니다.올해로 25번째를 맞는 영성수련회는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인한 방역 강화로 짧은 하루 동안 가졌지만, 함께 모여서 고민을 나누고 서로 격려하는 시간을 통해 우리에게 주어진 사명을 돌아보고 다시 다짐해 보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금번 수련회 중에 열린 법인 정기총회를 통해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가 목회자 자녀들을 위한 장학금을 기부했다.새로남교회는 8월 17일 총회교회자립개발원 신임이사장 이상복 목사를 초청해, 미래자립교회 목회자립교회 자녀들을 위해 써달라며 학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이번 장학금은 장기적으로 이어지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전국적인 수해 피해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미래자립교회들에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새로남교회 성도들이 정성을 모아 쾌척한 것이다.오정호 목사는 이날 이상복 목사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어려운 상황에 처한 미래자립교회 목회자와 자녀들에게 주님의 위로가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코로나19 방역에 힘쓰는 보건 당국과 의료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세계적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정부와 소통하며 노력해 온 한국 교회 교단장님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최근 논란의 중심에 선 일부 교회들이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코로나19 예방 지침을 제대로 준수하지 않아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 대해 예수 그리스도를 주로 고백하는 이들로서 책임을 통감합니다.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어루만져야 할 교회가 우리 사회를 고통스
총회교회자립개발원이 새로운 이사진을 구성하고 미래자립교회 섬김사역을 강화하기로 했다.8월 10일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열린 총회교회자립개발원 제5회 실행이사회는 한 회기 사역을 결산하고, 미래를 향한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이었다. 총회교회자립개발원은 104회기 한 해 동안 114억원을 미래자립교회에 지원했다. 특히 8개 권역자립위원회, 노회 및 지교회가 직접 지원한 금액이 106억7400만원으로 나타나 교회자립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증명했다. 총회교회자립개발원은 “경기지역을 포함하면 120억원이 넘을 것으로 보인다”면
정규예배 외 모든 소모임을 금지한 지난 7월 8일 중대본의 행정 조치를 7월 24일부터 해제한다는 정부 발표를 환영합니다. 그간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방역에 힘쓴 한국 교회와 이 상황이 되도록 빠르게 끝나도록 방역 당국과 소통해 주신 한국 교회 대표자들의 노력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다양성 속의 일치는 한국 교회가 끊임없이 추구해야 할 과제인데 이번 일에 교회 지도자들께서 많은 수고를 하셨습니다.하지만 정규 예배 외 각종 소모임 중지 등 한국 교회 전체에 내려진 강도 높은 행정 조치는 우리 사회를 성숙시키기 위해 온전
지금까지 교갱협과 함께 해오신 동역자 여러분께 인사를 드립니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전혀 경험해 보지 못한 시간을 보내고 있으시겠죠? 이즈음에 우리는 다시 우리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1996년 3월 7일 세워진 교갱협의 사명선언문은 이렇습니다. “주님의 피로 세워진 교회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역사를 의지하여 목회자의 의식 개혁과 교회의 갱신, 기독교 공동체의 역량을 강화시켜 목회자의 영성을 계발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수립, 실천할 수 있는 목회자의 리더십을 훈련시켜 교회와 기독교 공동체의 환경변화에 대응하는
《대전 서구 대덕대로 새로남교회의 비전센터 맨 위층인 10층에는 카페가 있다. 10일 찾은 이 카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지난주부터 문을 닫았지만 평소 주변이 한눈에 보이는 지역 명소다. 교회는 카페 수익금 등 19억 원을 지난해 지역사회에 기부했다. 2013년 문을 연 대안학교 새로남기독학교에는 초중등생 500여 명이 다닌다. 교회 워십센터 지하 체육관에서는 청소년 농구대회가 열린다. 개척교회 목사였던 부친과 서울 서초구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와 함께 ‘3부자 목회자’로 알려진 새로남교회 오정호 목사(6
교갱협의 사역을 위해 항상 같은 마음으로 귀한 협력과 정성을 아끼지 않으시는 목사님과 섬기시는 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문안을 드립니다.아뢰올 말씀은 올해로 스물 다섯번째를 맞는 영성수련회를 개최하기 위해 코로나19가 잠잠해지기를 인내하며 기다렸으나, 감염병 예방수칙을 엄격히 준수함에도 불구하고 광범위한 지역에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부득이하게 오는 8월 17일(월) 하루 동안 대전 새로남교회에서 “여호와께서 일으키시리니 우리가 그 앞에서 살리라!”(호 6:2)를 주제로 제25차 영성수련회를 개최합니다. 특별히
먼저 포스트 코로나19 연구 프로젝트 첫 번째 발표회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를 드립니다.지금 인류는 코로나19로 미증유의 상황을 맞닥뜨리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서 코로나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과 사회 현상을 도울 방법을 고민해야 하고, 이런 상황에서 교회 공동체가 어떻게 살아가야 마땅한지 목회의 길을 모색해야 합니다. 이번 연구 프로젝트는 먼저 한국 교계의 보수와 진보 등 많은 단체들이 함께 참여하여 기독교 공동 지성이 작동하도록 진행하고 있습니다. 둘째로, 전문가들도 예측하기 어려운 이번 감염병의 상황으로 인해 내년
한국교회가 연합하여 재난상황을 대비한 한국교회 위기관리 매뉴얼을 만들기로 했다. 11일 오전 10시 성락성결교회(담임목사 지형은)에서 소개 기자담회를 갖고 코로나 19의 현 상황을 다각적으로 분석하고 대응방안을 만들어 한국교회가 재난 상황을 맞이하였을 때 교회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재난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 배포한다고 밝혔다.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이하 ‘한목협’) 지형은 대표회장은 모두 인사말에서 “인류는 코로나 19로 미증유의 상황을 맞닥뜨리고 있다”면서 “거시적으로는 코로나 이후의 존재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