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저자 리 스트로벨(Lee Strobel)은 예일대 법학부 출신의 탁월한 언론인으로서, 「시카고 트리뷴」지의 법률 편집자로 일한 바 있으며, 아주 냉소적이고 교회에 대한 적대감으로 가득찬 무신론자였다가 윌로우크릭 커뮤니티 교회의 구도자 예배에 아내를 따라 나오기 시작하면서 예수를 믿고 교회를 다니게 되었다. 그 후 윌로우크릭 교회의 스태프가 되었고, 타고난 가르침의 은사를 인정받아 빌 하이벨스와 함께 구도자 예배 설교를 하는 설교목사가 되었다. 무신론에서 기독교로 옮겨간 그의 여정은 'ECPA 골드 메달리언북'을 수상한
사람을 만날 때 세련된 '첫 인상'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상대방에게 신뢰를 심어줄 수 있는 첫 인상을 만든다면 절반은 성공한 것이나 다름없다. 일의 성패가 여기에 좌우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좋은 첫 인상을 주기 위해서 많은 노력들을 한다. 요즘에는 좋은 첫 인상을 만들기 위한 여러 가지 지침서까지도 나오고 있다.소그룹으로 성경공부를 진행함에 있어서도 첫인상은 동일하게 중요하다. 소그룹 성경공부의 시작을 성공적으로 시작했다면, 그 날의 성경공부의 절반은 성공한 것이다. 그렇다면 소그룹 성경공부
제목은 '지식의 발견'으로 되어 있고, 부제가 '한국 지식인들의 문제적 담론 읽기'로 되어 있다. 한국인인 우리에게 '지식'이란 말은 '서양으로부터 온' 것이기 때문에 처음 이 책의 제목을 보면 식상한 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의 내용은 '서양으로부터 온 지식'에 대한 건강한 비판을 담고 있다.지은이 고명섭은 1995년부터 한겨레 신문 기자로 일하고 있으며, 여러 가지 책들을 읽고 얻은 질문과 또 다른 책들에서 얻은 답변, 그리고 그 책들 사이 빈 틈에서 건져 올린 고민들을 한데 엮었다고 한다. 그만큼 이 책에는
너무나 쉽게 이단설에 현혹되는 까닭이 너무나 얕은 우리의 교리 교육에 있지나 않을까. 이를 부인하지는 못할 것이다. '성마른 교리주의자'라며 교리교육을 무시하는 세태에 대고, '자세를 가다듬고 신앙고백과 교리문답의 역사를 보라' 권하는, 짧지만 유익한 책 를 소개한다.1566년 5월 14일 선제후 프리드리히 3세는 회의장 한가운데서 신성로마제국 황제 막시밀리안을 마주보고 섰다. 그를 증오하는 제후들과 그에게 소극적이나마 동감을 가지고 있는 제후들이 그를 지켜보고 있었다. 하이델베르크요리문
요한계시록 2장 2절~5절을 보면 초대교회의 소아시아 일곱 교회 중에 '모(母)교회'의 칭호를 받던 '에베소교회'에 대한 말씀이 나온다. 복음을 위한 수고와 인내가 남달랐고 이단을 척결하여 정통신앙을 지켜냈으며, 주를 향한 열심 등에서 칭찬거리가 많았던 교회였지만 '처음사랑'을 상실했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에베소 교회는 '책망 받은' 교회로 기록되었다.불과 한 세기를 조금 넘긴 한국 기독교의 역사 속에서 한국교회가 이룬 업적은 실로 놀랄만하다 나라 구석구석에 교회가 세워지지 않은 곳이 없으며, 세계에서 두 번째로 선교사
이른 아침 상쾌한 대기와 즐거운 새 소리와 어울려 만나는 이들은 다들 착한 이웃이다. 도시 감이 안 오는 진짜 엄청난 돈을 기부하겠다고 선언한 그 돈 잘 버는 미국 사람 투자가도 착한 마음을 가진 이일 게다. 아마도 인간(성)에 대한 가장 박한 평가를 내리는 캘빈주의자들도 일상의 삶에서는 참 많은 착한 사람들을 만날 것이다.그런데 세상은 또 왜 이럴까? 아래윗집 사이에 소음이 다툼이 되고, 폭력마저 불러온다. 주차시비로 이웃이 낯을 붉힌다. 생명을 가꾸는 선량한 농부의 손에 때로는 쇠파이프가 들려진다. 열심히 일하는 보통 사람들을
이 책의 부제목은 "불완전한 과학에 대한 한 외과의사의 노트"이다. 부제목을 읽으면서 알게 되는 것처럼 이 책은 '의학'이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질서정연하고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하고 있다.저자는 한 마디로 의학은 불완전한 과학이며, 부단히 변화하는 지식, 불확실한 정보, 오류에 빠지기 쉬운 인간들의 모험이며, 목숨을 건 줄다리기라고 정의한다. 저자가 솔직하게 의사들의 세계에 대해 털어 놓은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우리 주위에 일어나는 의료사고와 병원의 생리에 대해서 어렴풋이 알
'마녀의 문화사'는 인류 정신사의 그늘 속에서 오랜 생명력을 지속해 온 마녀들의 역사와 개념 변천을 종교사적, 문화사적 관점에서 조명한 책이다. 마녀란 허구적인 존재도, 중세의 산물도 아니라고 말하는 지은이는 마법과 마술, 종교재판, 마녀사냥, 그리고 현대의 마술에 이르기까지 마녀와 관련된 주제들을 10장에 걸쳐 구체적으로 설명해 나간다.이 책에 따르면 마녀사의 출발은 종교사와 일치한다. 고대 다신교(多神敎) 신앙 속에서 마녀는 악, 악마 등과 더불어 나타났고, '마녀의 술법(術法)'이란 의미로 마법(魔法)과 구분되는 '마
최근 미국 조지아주 아틀란타시에서 건강하게 성장하여 세상에 큰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교회들이 나타나고 있어서 주목이 된다.2002년도에 랜디 포프 목사가 페리미터교회의 성공적인 이야기를 소개한 'The Prevailing Church'라는 책이 출판되었고, 금년도에는 그 책을 수정 보완하여 라는 뜻으로 'The Intentional Church'를 출간하였다. 랜디 포프 목사는 지금까지 아틀란타 지역에 25개 이상의 교회를 개척하여 의욕적으로 사역하고 있는 분이다. 주님이 교회를 세우실 때 "음부의
2년 전에 소년부 교사들에게 무엇을 가르칠까 고민하던 중에 이 책을 알게 되었다. 저자는 이 책을 쓰게 된 이유를 다음과 같이 말했다. "그리스도인들이 믿고 있는가 아닌가(if)의 문제가 아니라, 대체 그들이 무엇을 믿고 있는가(what)의 문제에 대해서 관심을 가졌고 때로는 곤혹스러웠다."저자의 말 대로 신학은 '질문을 던지는 신앙'이다. 그런데 우리는 질문을 하기 보다는 그냥 믿는다고 말하기만 하면 그냥 지나가 버린다. 아무도 질문하지 않고, 또 아무도 대답해주지 않는다. 그래서 신앙의 풍성함이 없어지는 것이 아닐까?이
사실 이 책은 교보문고 외국소설 코너를 기웃거리다가 'The consolations of philosophy'라는 제목이 마음에 들어 사게 되어 열심히 재미있게 읽고 있는데, 한국에 번역 출간되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그래서 내친 김에 이 책을 소개하고자 하는 것이다.그동안 철학의 대중화를 시도한 책은 많이 읽어 보았지만, 지은이 Alain de Botton은 '상쾌한 철학'이란 독특한 커피 브랜드를 만들어 낸 것처럼 보인다. 나아가서 저자의 결론은 너무나 유명한 말, "Don't worry. Be happy." 현대인
우리가 '영성'이란 말을 언뜻 듣기에 깨끗하고 좋은 뉘앙스를 풍기지는 않는다는 것은 지금까지 생활 속에서 '영성'을 본 적이 없거나, '가짜 영성'에 질렸기 때문이다. '영성훈련' 받으러 간다는 말을 들으면 말리고 싶은 생각이 들 정도다. 하지만 '영성'은 우리가 주님 오실 날까지 끝까지 추구해야 할 것이기 때문에, 우리가 살아온 짧은 세월 동안 우리를 실망시켰던 '가짜 영성'에 상처를 받았다 하더라도 참된 영성에 대한 갈망을 포기해서는 안된다.이 책은 '성경적 영성에 대한 총체적이고 실제적인 이해'라는 부
우리는 100권의 책보다 한사람과의 만남에서 더 큰 영향을 받기도 하고 며칠씩 인터넷을 헤매기보다 단 한시간의 만남에서 얻는 정보가 값질 때가 많다. 이 책은 혼자 밥먹지 말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음을 말하면서 새로운 대인관계의 지혜를 말하고 있다.이책의 저자인 키이스 페라지는 가난한 노동자 가정 출신의 자녀로 태어나 주위사람들의 도움으로 예일대와 하버드 경영대학원을 거쳐 컨설팅과 마케팅관련회사의 최고책임자를 역임하하였다. 그는 보잘것없는 배경과 환경속에 있었던 자신이 마케팅 이노베이터이자 CEO로 자리잡기까지 맺어왔던 인
현재 국내의 영향력 있는 리더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특강을 하고 있고, 교계에서는 목회자와 평신도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한 리더십 세미나를 이끌고 있는 본서의 저자는 시대를 읽는 예민한 눈을 통해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덕목들과 자질들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을 하고 있다.그중에서도 시간 관리의 능력이라는 것은 지도자에게 가장 중요한 자질중 하나임에 틀림이 없다. 다변화되어가고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자신이 직면하는 수많은 일들을 대처해 나가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자기관리와 시간관리의 능력이 요구되어지기 때문이다.이 책의 제목 '시간의 마스터
모든 사람이 그러하듯 우리는 승리라는 단어에서 삶의 미덕을 찾으려 한다. 패자의 능력이 승자못지 않더라도 패자는 언제나 뒷전일 뿐이다.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 사회의 전 영역에서 치열한 경쟁구도 속에서 단 한명의 승자만을 인정하는 분위기가 팽배해지면서 우리는 스스로 승자의 전설을 만들고, 승자의 논리를 삶의 논리로 만들면서 살아가고 있다.그러나 승리자는 항상 우리가 본받을 만한 좋은 사람인가? 라는 질문 앞에서 우리는 승리와 옳은 것 사이에서의 괴리감을 느끼게 된다. 사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승리를 얻어낸 사람보다는
『디테일의 힘』은 '디테일'이 개인과 기업, 국가의 경쟁력에 결정적이라는 사실을 풍부한 예화와 생생한 실천사례들로 실감나게 보여준다. '빨리빨리' 문화 속에서 우리가 소홀히 해왔던, 작지만 치명적인 디테일의 위력을 체감하고, 왜 지금 우리에게 디테일이 절실한 문제인지, 디테일에 강해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매우 구체적으로 제시한다.본문 중에 '부자아빠의 진실게임'라는 책을 쓴 세이노(Sayno)라는 작가의 말을 인용한 부분에 보면 입사 몇 개월이 되었는데도 복사기는 커녕 자기 책상 위에 놓인 전화기에 붙어있는 여러 버
아리엘 샤론이 뇌출혈로 의식불명에 빠졌다. 통곡의 벽에서는 총리의 완쾌를 비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기도가 이어지고 있으며 팔레스타인에서는 아이들까지도 적국 우두머리의 불행에 환호하고 있다. 외신의 한 장 사진이 보여주는 현실의 이 극명한 괴리에, 영 마음이 불편하다. '불구대천의 원수라 수없이 되풀이 교육 받았겠지만, 아이들까지….'이것이 현실이다. 그리고 이 현실의 밑바닥엔 저 깊은, '원한'이라는 이름의 역사의 퇴적층이 미동 없이 엄연하다.팔레스타인 인민들이여, 차라리 '망각'이 낫지 않을까? '당한' 역사를 기억하여 '되갚아'
이 책의 저자인 조 살리스는 인도에서 태어나 1948년 영국으로 이주해와 영국 명문학교에서 교육을 받았고, 학창시절부터 영적인 면에 많은 관심을 가져 수녀가 되길 원했지만, 오디션을 통해 배우의 길을 걷게된다. 그리고 미국 출신의 명감독 존 휴스턴과 결혼한후 배우의 길을 접고 여러 나라들을 오가며 수많은 명사들과 친분을 맺었으며 이를 계기로 본 저서를 집필하게 되었다.그녀는 지난 5년간 넬슨 만델라, 달라이라마 등 세계인들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38인의 저명인사들을 만나 세기의 인터뷰를 하게 된 것이다. 각기 살아온 환경이 다르고
지난 몇 년간 차례로 개봉해서 전세계 영화팬들을 설레이게 했던 영화 덕분에 판타지소설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우리나라에서 원작을 쓴 톨킨은 영화를 만든 피터 잭슨 감독 버금가는 인기와 사랑을 받았다. 올해는 까지도 개봉해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C.S.루이스 역시 유명인사가 되어버렸다.우리나라에서는 좀 늦은 감이 있지만 옥스퍼드 대학의 영문과 교수였던 J.R.R.톨킨과 C.S.루이스는 이미 문학계의 수퍼스타로 전세계에서 명성을 떨치고 있었다. 그러나 독자와 팬들 중에
한국소그룹목회연구원은 건강한 소그룹으로 건강한 교회를 이루자는 모토를 가지고 소그룹사역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에 소그룹하우스 출간한 『톡톡 튀는 소그룹 아이디어 백과사전』은 소그룹 리더, 소그룹 리더를 훈련하는 코치, 소그룹 관리자들이 소그룹을 효과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600가지가 넘는 소그룹 관련 아이디어가 실려 있다.많은 교회의 소그룹들이 영적으로 성장하고 공동체 의식이 높아지고 다른 사람들을 풍요하게 해주는 그룹으로 변신하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 소그룹 리더는 이를 위해 소그룹을 출발시키고, 인도하고, 깊어지도록 노력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