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영성이란영성이란 모든 인간에게 내재하는 영혼의 핵으로 하나님과의 만남을 가능케 하는 신적인 능력이며 하나님의 영이 임하는 자리다. 인간의 영성은 정체되어 있는 상태가 아니라 변화하고 성장해 가는 동적인 능력이다. 이런 인간의 영성은 특정 종교에 국한되지 않고 어느 누구에게나 내재하고 있는 생명의 핵이며 생명의 씨앗이다. 신학자 오먼(Jordan Aumann)은 영성을 인간의 행위를 유발시키는 정신으로서 구체화된 종교적 가치를 총칭한다 고 정의한다. 그는 “기독교 영성을 신앙과 자비 그리고 다른 기독교 덕목들에 의해 일어나는 내
로마서 8장 5-10절, 26-28절여러분, 전도를 몰라서 못합니까? 알아도 안 되죠. 왜? 능력이 없으니까요. 과거에는 우리 목사님들이 주로 정보를 독점하고 있었습니다. 정보가 능력인 시대가 되었지만 이제는 진짜 기름부음이 있어야 사역을 할 수 있습니다. 언제부턴가 한국교회가 영적인 패배주의나 무력감의 성향이 많아졌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능력은 어제나 오늘이나 동일합니다. 신앙 세계는 무승부가 아닙니다. 영적인 쾌거를 경험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 또 우리가 의지하는 성령의 역사가 진실로 사실일진대, 우리는 계속 힘든
I. 새 교회 건축을 위한 개념적 정리: 자유항목 다섯 가지새로운 시대의 열린 신학은 교회건축에 대한 개념까지도 변화시키고 있다. 지금까지 행해진 교회 건축들은 권위와 관습에 얽매여 있었던 경우가 빈번하였으므로, 진정한 진리를 통해 자유를 누리려는 신자들을 오히려 부자연스럽게 가두는 공간이 되곤 하였다. 진리를 알고 복음안에서 자유를 누리고자 하는 신자들과, 그 성도들이 베푸는 사랑을 함께 누려야 할 이웃들을 위하여 교회의 건축물은 어떤 요인들로부터 자유하여야 하는가 ? 1.1. 열악한 교회 환경으로부터의 자유 : 그 윤리적 측면오
1. 예수를 바라봅니다행복의 채널 예수 그리스도중등부가 수련회를 간 곳엘 갔다가 눈길에 막혀 하룻밤을 산속에서 지내고 돌아왔습니다. 나를 그곳에 부르셔서 당신 앞에 앉게 하신 하나님의 디자인이셨습니다. 하나님은 날 그런 자리에서 만나길 원하셨나 봅니다. 텅빈 예배당 앞에서 홀로 앉은 내게 주님은 위로였고 은혜였습니다. 우리 중등부 아이들이 좋아서 어쩔줄 몰라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 아이들이 어른이 되었을 때 내 모습과 우리 교회 모습을 그려보았습니다.산에서 내려오니 속초 등지에서 열 여섯교회 스물 여섯분의 목사님들과 사모님이 왔더군요
사도행전 7장 54~60절 교갱협이 시작된 지 벌써 7년째 접어들었습니다. 처음에는 소박한 마음을 가지고 우리 몇 사람들과 함께 하나님의 뜻을 좀 더 분명하게 이 시대에 구현하기 위해서 깃발을 들어야겠다 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작을 했습니다. 세월이 빠르다는 느낌도 듭니다마는, 지금 돌이켜 보면 참 겁 없이 시작을 했다는 생각입니다. 교단을 갱신하고 또 더 나아가서 한국교회를 갱신하자고 할 때는 내가 깨끗해야 그런 소리를 할 수 있쟎아요. 그런데 내 자신을 돌아보는 눈보다도 눈앞에 보여 지는 여러 가지 답답하고 안타까운 상황들 때
마태복음 16:16~18"시몬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바요나 시몬아 네가 복이 있도다 이를 네게 알게 한 이는 혈육이 아니요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시니라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방황 속에 만난 주님여러분 대부분께서 저를 모르시기 때문에 간단하게 저를 소개하겠습니다. 그래야 저에 대해서 아시고 저의 관점을 이해하실 수 있을 것 같아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1971년에 그
고린도전서 2장 1~2절"형제들아 내가 너희에게 나아가 하나님의 증거를 전할 때에 말과 지혜의 아름다운 것으로 아니하였나니 내가 너희 중에서 예수 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기로 작정하였음이라" 마지막 시간에는 빈자리가 많아요. 그래서 원래 제일 실력없는 설교자에게 마지막 폐회예배를 맡깁니다. 그래서 제가 걸렸어요. 그런데 생각보다는 많이 남아계시네요. 많이 계시고, 끝까지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하는 모습을 볼 때 정말 제 마음이 감격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원래 하나님의 은혜는 마지막에
마가복음 5장 1~8절오늘의 본문은 예수님께서 거라사 지방에서 군대귀신 들린 자에게서 귀신을 쫓아내는 장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사람은 너무나 심하게 귀신에 들려있어 아주 많이 고생을 하고 있었습니다. 귀신이 한번 발작을 일으키면 쇠사슬로도 묶어놓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마을에서 이웃들과 함께 살지 못하고 동네 밖 공동묘지에 나가 혼자 살아야 했습니다. 무덤 사이를 헤집고 다니며 고함을 질러대고 있었습니다. 돌을 가지고 스스로 자기 몸을 상하게 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마귀에 대해서는 억눌리고 사람들로부터는 소외되어 졌으
에스겔 33장 1~6절사람은 누구나 고민이 있는 줄로 압니다. 교역자들에게도 고민이 다 있습니다. 얼마나 그 고민이 크냐, 작으냐의 차이만 있지 누구에게나 다 고민이 있습니다. 저는 많은 고민 속에서 자라난 사람인데 이렇게 목회를 삼십 오륙 년을 하다 보니 옛날에 하던 고민은 다 사라졌는데 아주 큰 고민이 하나 남아 있습니다. 그건 바로 제 평생의 소원, 평생의 꿈은 이 나라 백성을 모두다 예수 믿게 하고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다가 주 앞에 가겠다고 어려서부터 생각하고 살아 왔는데 나이가 벌써 예순 두 살이나 되었으니 앞으로 몇 년
마태복음 16장 13~24절인생이나 목회나 다 반복입니다. 오늘 지는 해가 내일 아침이면 다시 동녘에서 떠오릅니다. 오늘 아침과 같은 식탁에서 아침밥을 먹고 같은 예배당으로 출근합니다. 같은 성경말씀에 근거해서 어제와 같은 활동을 반복합니다. 해가 지면 같은 집으로 퇴근해서 어제와 같은 잠자리에 듭니다. 확실히 인생도 목회도 반복입니다. 단지 각기 인간의 차이가 있다면 그 반복이 무엇을 위한 누구를 향한 무엇에 기인한 무슨 반복이냐? 이 차이밖에 없을 것입니다.1827년에 영국의 윌리암 페리가 북극등정에 나섰다가 실패한 이래 세계
1. 現場에서 본 文庫론가. 文庫運動의 略史18세기까지는 일반인들의 도서관 이용은 상상할 수가 없었다. 그때까지의 도서관은 특정계급층만의 전유물이었다. 19세기에 들어와서야 사회 전반의 발전과 경제성장에 힘입어 국민들의 주권의식을 찾고자 하는 열망이 자연스 럽게 책에 대한 갈급함으로 이어지게 되었고,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문고를 만들기 시작하게 되었다.우리나라에서는 일제시대인 1935년과 1937년 사이에 ‘조선농촌진흥운동’의 일환으로 ‘농촌문고’를 만들었고, 1961년에는 1981년 설립된 ‘새마을문고중앙회’의 전신인 ‘마을문고본
디모데후서 3장 14~17절예수님께서는 어린 아이들을 좋아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다니시며 복음을 전하시는 곳에 아이들이 올 때 그들을 맞아주고 기도와 축복도 해주셨습니다. 바울도 디모데에게 취학 전 어린아이 때의 교육이 얼마나 중요함을 말씀하셨습니다.“또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딤후 3:15)저희교회는 13년 전 저희 내외가 대산에 가서 시작하여 지금까지 제자훈련목회를 하여 왔습니다. 올해에도 “비전 2002, 새생명
1. 제자화 사역과 내적치유 사역저는 CCC라는 학생 선교단체에서 24년 동안 사역을 하고 있습니다. 한눈 팔지 않고 한 길만 계속해서 달려오고 있습니다. 오늘의 학원 복음화는 내일의 민족 복음화와 세계선교의 중요한 기반이 된다는 확신을 가지고 오늘의 이 학생들을 복음으로 변화시키지 않으면 내일의 한국 교회의 장래와 이 한국 민족의 장래를 어떻게 보장받을 수 있는가 하는 부담 속에서 선교단체에서 일을 해왔었습니다.제가 CCC에서 사역을 계속해서 해오면서 제 사역의 한 분기점이 있었습니다. ‘민족교회의 복음화’라고 하는 한국교회의 큰
마태복음 25장 23절"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예할지어다 하고"하나님은 사람을 각자의 달란트 대로 쓰십니다. 오늘의 본문을 보면 우리의 목회현장에서 깊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을 수가 있습니다. 주님의 관심은 무엇인가? 주인이 먼 나라를 가면서 종들을 불러서 그들에게 각각 달란트를 맡겨주고 갔다가 주인이 다시 돌아와서 셈하게 되는데 여기서 나타난 주인의 관심이 뭐냐하면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적은 일에 충성했음에 내가
사도행전 20장 17~24절사도 바울이 밀레도에서 교회의 지도자들을 정해놓고 아시아에 들어온 날부터 지금까지 심혈을 기울여서 복음을 전하는데 대해서 얘기하다가 “내가 지금 심령의 매임을 받아서 예루살렘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무슨 일을 만날런지는 알수 없지만 성령이 내게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각 도성에서 결박과 환란이 나를 기다린다고 하십니다. 그러나 내가 주 예수께로부터 받은 사명 곧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을 증거하는 일을 마치기 위해서는 내 생명을 조금도 귀한 것으로 여기지 않겠습니다” 하는 아주 비장한 각오를 기록하는 장면입
에베소서 6장 10~17절몇 해 전에 선배 목사님 교회에서 사경회가 있었습니다. 사경회 다음주간에 제가 그 선배 목사님을 만났는데 집회 중에 난처했던 경험을 얘기해 주었습니다. 첫날 밤에 강사가 오셨는데 아주 말씀이 좋았답니다. 그 다음날도 집회가 아주 잘 진행이 되었답니다. 그런데 집회 중반에 들어서서 저녁집회를 하는데 그 목사님 설교제목이 '말씀대로 살자'였다고 합니다. 설교 도중에 이 목사님께서 신명기 22장 5절 말씀을 인용하면서 가나안땅으로 들어가고 있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서 남자는 여
누가복음 10:25~37어떤 율법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가로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대답하여 가로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 이 사람이 자기를 옳게 보이려고 예수께 여짜오되 그러면 내 이웃이 누구오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고린도전서 11장 1절"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오늘 마지막 시간을 맞이해서 저는 제 자신의 내면에 감추고 있는 영적인 고민, 그리고 한국교회의 우리 사역자들을 내다보면서, 또 신학교에서 훈련받고 있는 많은 후배들을 바라보면서, 제 나름대로 마음 속에 갖고 있는 하나의 불안, 이것을 일단 중심으로 해서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한국교회 리더십에 지금 엄청난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 변화는 좋은 방향의 변화라기 보다는 좋지 못한 방향의 변화입니다. 질적으로 좋아지는 변화가 아니고, 질
저는 몇 달 전에 조용기 목사님을 모시고 집회를 했습니다. 이 분이 집회를 하는데 저녁마다 식사를 안 하시는 거에요. 그래서 왜 식사를 안 하냐고 물으니까 설교하기 전에 기도를 해야 설교가 나온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지켜보니까 최소한 3시간, 많을 때는 5시간씩 기도를 하셨습니다. 저도 집회하면서 기도하긴 하는데 3시간, 4시간 해본 적은 별로 없기 때문에 큰 도전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하루만 그런 게 아니라 계속 그렇게 하셨습니다. 그 집회에 이민교회의 전무후무하게 많은 사람들이 모였습니다.제가 조 목사님께 며칠 뒤에 물었어요.
로마서 8:18~28지난 여름 수련회로 강릉에 가는데 고속도로가 많이 막혔습니다. 왜 이렇게 막히는지 한참 지나가서 보니 반대편 길에서 사고가 났는데 그걸 구경하느라고 제가 달리는 차선의 차들이 밀려 있었습니다. 이처럼 사람들은 구경하는 것을 참 좋아합니다. 특히 공짜 구경을 좋아하지요. 역사 기록에 보면 선조 때 일본에서 공작을 보내왔는데, 한강 백사장에 놓고 백성들이 보도록 했더니 인산인해를 이뤘다는 기록이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사람만 이렇게 구경을 좋아하는 것인가요? 누가복음 23장 48절에 보면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