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우리교단 총회를 아끼고 사랑한다. 또 우리와 뜻을 같이하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를 아끼고 사랑하는 모든 이들에게 "정의와 진실의 불"이 옮겨 붙어서 총회 안에 섞여있는 불의와 거짓이 정화되기를 소원한다.새생명이 약동하는 봄의 길목, 봄이 찾아오는 길목에 서서 "봄노래"를 부르며 기뻐하고 즐거워하기보다 오히려 걱정과 근심으로 저민 가슴을 안고 3,4월을 맞이할 수는 없지 않은가! 3,4월은 총회 산하 각 노회가 정기노회를 모이고 열어서 임원을 개선하고 제84회 총회 총대를 선정하며 각종 총회헌의안과 중요안건들을 결의 결
우리는 감리교회, 구세군, 나사렛교회, 성결교회, 성공회, 장로교회, 침례교회, 하나님의 성회의 갱신모임에 속한 목회자들로서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창립을 위하여 1998년 11월 26일, 사랑의 교회에 함께 모였다. 오랫동안 나누어진 채로 교회를 섬기던 우리들이 한 마음으로 모일 수 있게 된 것은 살아 계신 삼위일체 하나님의 섭리와 인도하심에 의한 것인 줄로 믿고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린다. 우리는 한 주님의 지체로서 한 몸을 이루고 있는 형제와 자매임을 확인하면서,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부르심에 다시 겸손히 무릎 꿇고 통회하는
먼저 본 교단의 발전과 성숙을 위해 항상 기도와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총대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하나님께서는 지난 일백여 년 동안 우리 민족에게 큰 복을 내려주셨고, 하나님을 모르던 이 나라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베푸신 은혜의 결과로 이 땅에는 주님의 교회가 크게 부흥하는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러나 한 세기를 접고, 새로운 세기를 힘있게 준비해야 할 시점에 서 있는 지금 우리는 국가적으로나 교회적으로 총체적인 난국에 직면했고 백성들은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습니다.이런 시대적 정황 속에서 영적
한국장로교목회자협의회에 속한 우리는 1998년 6월 15,16 양일간 경기도 광주 소망수양관에서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대하20:12)라는 주제하에 제2차 연합수련회로 모여 성령 안에서 하나됨을 확인하였다. 이미 우리는 1997년 11월 4일 창립총회 시에 채택한 '미래 한국교회를 위한 장로교목회자선언'에 담긴 뜻을 재 확인하면서 최근 변화된 상황 속에서 절박한 위기 의식을 공유하고 지금이야말로 한국교회가 새롭게 거듭나야 할 때임을 통감하였다. 오늘의 국가 경제적 위기가 예언자적 사명과 제사장적 사역에 충실하
교회갱신의 기치 아래 모인 우리는 1996년 3월 7일 창립 이후 지금까지 안으로는 자신을 단속하고 밖으로는 급변하는 새시대의 전환기에 서 있는 한국 교회와 대한예수교장로회의 갱신을 위해 있는 힘을 다해왔다. 그러나 여전히 부족하고 불완전하다는 것을 자인하지 않을 수 없으며 오직 하나님의 긍휼과 인도하심 앞에 새로운 기회를 달라고 기도할 뿐이다. 이제 우리는 교회갱신을 향한 전반적인 사역을 준비하는 경점에 와 있다. 그러므로 창립 이후 우리가 걸어왔던 발자취를 돌아보고, 오늘 우리가 처한 현실을 직시하며, 앞으로 우리가 가야할 길을
우리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는 이 나라의 암흑기에 복음의 씨앗을 이 땅에 심었으며 82년의 역사 가운데 놀라운 성장의 축복을 받아 이 나라 개혁신앙의 정통성과 복음의 순수성을 지키며 이제는 세계를 향하여 복음의 빚을 갚고자 가장 많은 선교사를 파송하는 자랑스러운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입니다. 지금 우리 교단은 믿음의 선배들이 일구어 놓은 이제까지의 빛나는 전통 위에 미래를 향한 뚜렷한 사명과 비전을 자각하고 새로운 도구와 대안을 준비하여 1세기에 임하신 성령의 능력으로 새로운 천년이 시작되는 21세기를 개척해야 할 결정적인 시간에 서있
장로교회의 전통을 이어받은 교회(교단)에 속한 우리 - 고신정신잇기 목회자협의회,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 예장바른목회실천협의회, 21세기목회협의회 - 는 1997년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모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죽으심과 부활의 새 창조 안에 이미 이루어진 교회의 하나됨을 확인하면서, 우리에게 주어진 갱신과 일치의 사명을 보다 효과적으로 감당하기 위하여 한국장로교목회자협의회(장목협)를 창립한다. 16세기 종교개혁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개혁교회의 전통 가운데 서 있는 우리는 특별히 칼빈을 통해 이루어
사도 바울은 한 사람의 목회자로서 고린도의 성도들에게 다음과 같이 권면하고 있다. "내가 그리스도를 본받는 자 된 것 같이 너희는 나를 본받는 자 되라(고전 11:1)." 이 말씀은 목회자들의 삶에 있어서 하나의 기준이다. 목회자의 진정한 권위는 이러한 영적인 깊이와 윤리적 모범에 의하여 저절로 세워지는 것이다. 오늘날 우리 사회의 윤리적 위기는 그리스도인들의 책임으로 통감하지 않을 수 없다. 무엇보다 목회자들의 삶의 모범이 절실한 때이다. 우리가 값없이 받은 구원은 그리스도의 고귀한 피값으로 주신 값비싼 선물이다. 그러므로 그
먼저 본 교단의 발전과 성숙을 위해 기도와 수고를 아끼지 않으시는 총대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는 본 교단이 하나님의 은혜 중에 계속 선교의 열매를 거두고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면서, 이제는 본 교단의 지속적인 성장과 선교에 장애가 되는 당면한 문제들을 갱신해야 할 때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이에 본 교단이 가지고 있는 폐단 중에 총회의 선거풍토가 시급하게 개혁되어야 함을 인식하였습니다. 금년에는 우리나라에서 대통령선거가 실시되고, 또한 구시대적인 정치풍토를 쇄신하자는 국민의 여망이 어느 때 보다 크게
"여호와께서 네게 구하시는 것이 오직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이 아니냐" (미가서 6장 8절)장로교 4개 교단 목회자협의회를 대표하는 우리는 서로에게서 교단의 차이를 넘어서서 일치를 추구하며 교회를 갱신하고자 하는 열망을 발견했습니다. 우리는 한국 교회가 하나님의 은혜 중에 성장을 거듭하였고 선교의 열매를 거두었음을 하나님께 감사하면서, 장로교회의 오늘은 계속적인 성장과 선교에 장애가 되는 당면한 문제들을 개혁해야 할 때임을 확인하였습니다. 우리는 교회의 여러 병폐 중에 각 총회의 선거풍
변혁의 시대를 준비하며 혼탁한 사회 속에서 참된 교회를 세워나가기 원하는 열망을 가진 본 교단의 목회자들의 모임인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는 출범이후 지금까지 한국교회의 갱신을 향해 열심을 다해왔습니다. 그러나 본 교단의 총회 임원선거를 앞두고 교회 안팎으로 일고 있는 여러 염려스러운 일들을 바라보면서 안타까운 심정으로 본 협의회의 입장을 다음과 같이 정리하여 밝히는 바입니다.첫째,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는1. 무엇보다 교단정치풍토가 새로워지기를 열망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교단 정치가 바로 교단의 영성, 도덕성을 가늠할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는 급속한 변화를 그 특징으로 삼을 21세기를 목전에 둔 현 시점에 총회가 이 사회의 현실을 직시하고 창조적 대안이 있으며, 올바른 방향성과 정책을 가진 총회가 되기를 소망하여 시급히 선결되기를 바라는 사항에 대해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일차적으로 정리하여 호소하는 바입니다.1. 총회의 행정기구와 인사운영에 대한 개혁을 바랍니다.총회는 새시대에 부응하는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행정기구와 인사운영의 개혁을 시도해야 할 것입니다. 새로운 사회는 오래 전부터 '작은 것이 아름답다'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연일 보도되는 정치인들의 이합집산하는 모습은 국민 모두에게 허탈감을 주기에 충분합니다. 그러나 이런 안타까운 일들은 사회 일간지에만 보도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몸된 교회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 나라를 향한 위대한 비전을 수행하기에 정신없이 바빠야 할 사랑하는 우리 교단의 신문에도 비슷한 내용이 보도되고 있는 현실입니다. 지역모임과 각종 모임을 통한 부정한 선거방법, 거기에 금권을 동원한 매표행위… 이 모든 일들은 분명히 잘못된 일이고 우리가 부끄러워 해야할 일입니다.그래서 금년 82회 총회를
본 교단을 사랑하고 더 나아가 한국교회의 내일을 염려하는 마음에서 교회갱신을 갈구하고 있는 우리들이 제81회 총회를 앞두고 다음과 같이 우리의 심정을 호소합니다. 1. 총회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 진지한 연구가 있기를 바랍니다.37년 전 본 총회가 문을 열었을 때에는 한국교회를 위해 무엇을 해야하며 어디로 가야 할 것인가가 분명하였습니다. 그것은 신학적으로 양극단화되는 다시 말해서 극보수로 치닫는 위험과 좌경화되는 위험을 견제하는 균형타의 역할이었습니다. 그동안 우리 총회는 나름대로의 소임을 다해 왔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그러나 지
우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소속 목회자들로서 교회 갱신의 기치 아래 오늘 여기 모였다. 우리는 먼저 하나님께서 피로 값주고 사신 교회의 목회자로 부름을 받은 특별한 은혜를 주신 주께 감사드린다. 또 우리는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임을 틀림없이 믿으며 복음적이고 순교적인 신앙 선배들이 가꾼 교단에 속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그러나 우리는 성경적이고 역사적인 기독교 신앙이 온전히 보존되며 전파되어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게 하기 위해서는 오늘의 우리 교단이 안고 있는 역기능적 요소들의 시정을 통하여 체질이 강화되어야 하고 나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