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의 보수교단인 예장합동(총회장 예종탁 목사)이 변하고 있다. 지난 18∼21일 열린 총회에서 첫날인 18일에는 소란을 불러일으켰던 제비뽑기 선거가 마지막날인 21일에는 압도적인 표차로 채택돼 제도적으로 정착되는데 성공했다. 또 총신대학교신대원에서 제명된 4명의 교수에 대해 무조건 복직을 결의하는가 하면 신임 예종탁 총회장은 “한국기독교총연합과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를 아우르는 교회연합운동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다짐하고 나섰다.총회 시작 전까지만 해도 제비뽑기의 ‘생사’가 불투명할 정도로 혼선이 예상됐지만 지금
교회갱신을위한목회자협의회는 제6차 영성수련회에서 교단 총회를 앞둔 교갱협의 입장을 밝히면서 “제비뽑기가 반드시 이번 총회에서 시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22일 폐회를 앞두고 채택한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의 제6차 영성수련회를 마치며’라는 A4 용지 1매 분량의 성명서에서 교갱협은 “제비뽑기는 성경의 정신에 결코 어긋나지 않으며 또한 헌법 절차에도 위배되지 않는다. 제비뽑기는 제85회 총회의 모든 합법적인 절차에 근거하여 금년에 시행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교갱협은 과거 금권타락선거를 지적하며 제비뽑기가 “금권타탁선거를 막
예장합동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옥한흠 목사)는 지난 20일부터 2박3일간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제6회 영성수련회 및 제4차 정기총회를 열고 옥한흠 목사(사랑의교회)를 대표회장에 재선하고 총무에 김영계 목사를 선출했다.교갱협은 수련회 마지막날 발표한 성명에서 “제비뽑기는 헌법절차에 위배되지 않는다”며 제비뽑기를 반대하는 교단내 일부의 의견을 반박하고 “금권타락선거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대안인 제비뽑기가 올해 총회에서 반드시 시행돼야 한다”고 입장을 밝혔다.성명은 또 “9월로 예정된 교단 정기총회에서 미래지향적이며
"여호와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시리라"(호 6:1~2)목회자의 자기 갱신을 통한 교회갱신과 성숙을 지향하는 목회자로 구성된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이하 교갱협)는 2001년 8월 20일에서 22일까지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제6차 영성수련회와 제4차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번 수련회를 통하여 우리가 당면한 목회현장의 어려운 현실을 직시하고 다시 한 번 우리 자신부터 하나님의 은혜를 간구했으며, 아울러 우리가 속한 교단 총회를 앞두고 교단의 발전과 성숙을 위한 마음으로 우리의 입장을 정리하여 그 내용을 밝힌다.첫째, 우리는 목
‘21세기 전도, 어떻게 할 것인가?’ 교갱협이 제6차 영성수련회 분과 특강에 내건 주제이다. 교회 안팎의 환경이 전도를 어렵게 하고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가파르게 상승하던 복음화율이 정체 국면이 접어들더니 벗어날 기미를 안 보인다. 교갱협이 특별히 전도를 문제삼은 것도 이런 우려와 상황을 인식했기 때문일 것이다. 교갱협은 이번 수련회에서 농어촌 어린이 청소년 대학생 청년직장 장년으로 세분하여, 각 분야 전문 사역자들로부터 ‘전도는 가능하다’는 산 증언을 들었다. 그들의 21세기 전도 전략에 귀 기울여보자.개척 15년째 접어
교회갱신을위한목회자협의회 제6차 영성수련회가 8월 20일 오후 3시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개회됐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살리시리라’(호6:1-2)를 주제로 내 건 수련회 첫날 전국 교회에서 목회자와 사모 등 900여명이 등록, 개회 전부터 뜨거운 열기를 뿜었다.첫날 개회 예배에서 김경원 목사(서현교회)는 목회자는 겸손의 자기 성찰과 사역에 대한 자기 성찰을 해야 한다고 설교했다.윤형주 장로(온누리교회)의 찬양과 간증으로 시작된 저녁 집회에서 옥한흠 목사(사랑의교회)는 “사역자로 부르심에 대한 확신을 갖되, 한 영혼이라도 끝까지
예장 합동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교갱협·대표회장 옥한흠 목사)는 7일 교단의 제비뽑기 선거제도의 정착을 바라는 입장을 발표하고 선거풍토 쇄신을 위한 이 제도가 한국교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교단 전체가 힘을 모을 것을 촉구했다.교갱협은 발표문에서 “제비뽑기 시행 원년을 맞이해 임원선거 풍토가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 새로운 제도가 잘 정착돼 교단의 이미지가 바뀔 수 있도록 총회 임원과 선거관리위원들은 모든 지혜와 노력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교갱협은 특히 “교단 일각에서 제비뽑기 선거제도의 시행을 방해하는
교회의 부흥과 교단의 갱신을 위해 그동안 교갱협은 부족하지만 나름대로 노력해 왔습니다. 지난 85차 총회에서 우리는 오랫동안 교회 지도자들의 양심과 도덕성을 멍들게 했던 금권 선거 문화를 바로 잡기 위해 만장일치로 '제비뽑기 선거제도' 를 시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아직도 하나님께서 우리 교단을 사랑하고 계신다는 확실한 증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 86차 총회를 앞두고 새로운 선거 제도가 잘 시행되고 정착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히는 바입니다.첫째, 우리는 제비뽑기 시행 원년을 맞
우리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는 일치와 갱신, 섬김을 지향하는 한국교회의 14개 교단 목회자 모임으로 구성된 단체입니다. 우리는 최근 일본 정부의 검정을 통과한 중학교 역사 교과서가 한일 간의 관계를 비롯한 동아시아 교섭사를 심각하게 왜곡하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히는 바입니다.우리는 일본 정부의 검정에 통과한 후소샤 역사 교과서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다음과 같이 지적합니다. 이 교과서는 이른바 '임나일본부설'에 기초하고 있고, 일본의 역사를 미화하기 위하여 한국사를 폄하하고 있습니다. 일본군에 의
한국 교회의 일치(Unity)와 갱신(Renewal), 그리고 사회를 향한 온전한 섬김(Diakonia)을 지향하는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KACP)는 한국 교회의 갱신을 위한 최우선적 과제로서 금권선거로 얼룩진 타락한 총회임원선거풍토의 쇄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특별히 한국교회 대교단 중의 하나인 예장합동 교단이 총회임원선거제도의 미비로 인해 보여준 수년간의 타락선거 양상은 뜻있는 많은 성도들과 목회자들로 하여금 교단에 대해 깊은 자괴감과 실망감을 가질 수밖에 없도록 하였습니다. 이것보다 더 무서운 일은 세상정치
한국교회의 성숙과 섬기시는 교단의 발전을 위해 항상 앞장서 힘을 다해 섬기시는 목사님(총회장님·부총회장님·총무님)께 우리 주님의 영광스러운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한국 교회의 일치(Unity)와 갱신(Renewal), 그리고 사회를 향한 온전한 섬김(Diakonia)을 위해 출범한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KACP)는 출발부터 지금까지 출범 당시의 정신을 잃지 않고 주어진 소명을 이루기 위해 나름대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왔습니다.차제에 지난 6월 18일(월)~19일(화) "한국교회 화합과 일치, 그 가능성과 방향"이라는 주제하에 제3회
진행·박에스더 편집국장최근 한국목회자협의회 대표회장에 연임된 옥한흠 목사를 6월 21일 사랑의 교회 담임목사실에서 만났다. 이 자리에서 옥 목사는 세례교인 수를 ‘정확하게’ 집계하여 세례교인의무금을 ‘정확하게’ 완납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옥 목사는 의무금 완납과는 별개로 세례교인 의무금에 대한 개선점을 피력했다.▲사랑의교회가 총회에 세례교인의무금을 완납할 것이라고 들었는데.=총회결의를 존중하는 의미에서 우선 내기로 했다. 그리고 기왕 낼 바에는 정직하게 해야겠다는 뜻에서 세례교인 수를 한명의 오차도 없이 정확하게 집계했다. 3만
예장 합동의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옥한흠 목사)는 교회 개혁과 목회자 의식 개혁을 위한 웹진을 제작, 교갱협 홈페이지(www.churchr.org)를 통해 이르면 7∼8월부터 제공할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웹진은 교갱협내 목회자들을 중심으로 신학과 목회는 물론 사회 정치 경제 문화 교육 등 교계 안팎의 사건과 흐름에 대한 목회자들의 시각을 담을 예정이다.교갱협은 웹진을 10일에 한번씩 업데이트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이를 위해 섬기는 교회 박정식 목사를 웹진 편집주간으로 임명하는 한편 30대 중후반 소장파 목회자
일치(Unity)와 갱신(Renewal), 섬김(Diakonia)을 지향하는 14개 교단 목회자 모임으로 구성된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이하 한목협)는 2001년 6월 18일에서 19일까지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제3회 전국목회자연합수련회와 제5차 열린대화마당을 가졌다. 우리는 이번 수련회를 통하여 한국교회가 당면한 분열의 현실을 직시하면서 한국교회의 화합과 일치의 가능성과 방향을 모색하였다. 이에 우리는 수련회와 3차 총회 및 열린대화마당을 마치며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첫째, 한목협 소속 14개 목회자 협의회가 중심이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회장:옥한흠 목사·이하 교갱협) 지방조직들이 세미나 개최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교갱협 전북지회(회장:이선근 목사)는 5월 30일 김제새순교회에서 올 들어 두 번째 세미나를 개최했다. ‘건강한 소그룹, 건강한 교회’를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에는 이상화 목사(교갱협 총무)가 강사로 참여해, 소그룹 사역에 대한 다양한 대안들을 내놓았다.특히 이 목사는 “단지 학습의 현장으로 운영되는 현 구역 형태의 소그룹만으로는 충분치 않다”고 지적하고 “하나님께서 성도 각자에게 부여하신 가능성을 실현시킬 수 있
교회갱신을위한목회자협의회 강원지역회 창립 기념 목회자 세미나가 4월 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강릉시 강동교회(박춘수 목사)에서 열렸다. ‘교회 갱신 사역의 필요성과 현황’(롬8:5∼10)을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는 교갱협 강원지역 회장 정재흥 목사(강릉은광교회)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30여명의 회원이 참석했다.강사로 나선 박원규 목사(원주중부교회)는 “교회갱신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교회의 건강이 필요하다”고 전제하고 “여기에 더하여 목사의 건강이 유지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목사는 “결국 교회갱신은 개혁신학의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 전북지회(회장:이선근 목사·이하 전북교갱협)는 3월 8일 명석교회(이규성 목사)에서 목회자들을 위한 리더십세미나를 열었다.지역 목회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총신대 김의원 총장이 ‘좋은 지도자’를 주제로 강의했다. 강의에 앞서 참석자들은 이영익 목사(김제세순교회) 사회와 정능두 목사(군산남문교회) 기도, 이선근 목사 설교로 예배드렸다.김의원 총장은 강의에서 “자신을 나타내기 위해 영적 은사를 사용할 때 교회의 연합이 깨뜨려진다고 성경은 경고한다”고 지적하고 “따라서 지도자들이 영적
이찬수 조성민 이상화 이윤동 목사를 한 자리에 모으면 무엇이 보일까? 이찬수 목사, 서울 사랑의교회(옥한흠 목사)에서 고등부를 섬기고 있는 골수 주일학교 현장 사역자이다. 조성민 목사,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초등부를 섬기고 있는 역시 베테랑 주일학교 현장 사역자이다. 이상화 목사(교회갱신을위한목회자협의회 기획실장), 한국 교회에서 청년 대학생들이 교회를 떠나는 원인을 찾아 이미 두 권의 책을 냈다. 이윤동 목사(남향교회), 목포에서 방황하는 섬 마을 청년들과 함께 뒹굴며 복음을 전파하는 ‘강한 용사’로 조련하고 있다.정
"맏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사관이 있을 곳이 없음 이러라"(누가복음 2장 7절)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는 한국교회의 일치와 갱신, 사회를 향한 섬김을 지향하는 14개 교단에 속한 목회자들이 참여하고 있는 협의체로서 각 교단의 갱신을 통한 한국 교회의 화합과 일치를 위해 힘써왔습니다. 우리는 1998년 11월 26일에 창립하면서 한국교회가 그 동안 사회적 약자를 섬기고 돌보는 일에 최선을 다하지 못한 것을 안타깝게 여기며 "사랑과 섬김의 새 질서를 창조하는 데" 헌신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정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이하 교갱협) 전북지회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팔복교회에서 교회성장 세미나와 제2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이번 총회에서 전북지회는 전주 군산 익산 김제 등 지역별 모임 활성화에 힘쓰기로 했다.회장에 유임된 이선근 목사(전주팔복교회)는 “다시 한 번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하나님과 회원들에게 감사한다”면서 “하나님 나라 확장과 교회의 성장을 위해 쓰임받을 수 있는 모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교회성장세미나는 80여명의 교회지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태균 목사의 강의로 진행됐다.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