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마가 휩쓸고 간 대구 서문시장의 아픔을 함께 하며 빠른 복구를 위한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대구지역 교회들도 힘을 보태고 있다.대구·경북 교갱협(대표회장:장영일 목사)은 12월 2일 주먹밥을 만들어 화재진압 현장에 전달했다. 화재 진압에 힘쓰고 있는 소방관은 물론 피해상인, 경찰, 자원봉사자들이 컵라면 등으로 끼니를 해결한다는 소식을 접한 대구·경북 교갱협 소속 교회들은 긴급 연락망을 통해 주먹밥으로 섬기자는 의견을 모았다. 이에 몇몇 교회 성도들이 힘을 모아 1000개의 주먹밥을 만들었고, 이를 서문시장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센
교회갱신협의회(대표회장 이건영 목사)는 3일 대전 서구 대덕대로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 되라’(고전 15:58)를 주제로 제7차 장로(부부)섬김수련회를 개최했다. 장로(부부)섬김수련회는 교회를 이끌어가는 중심축인 목회자와 장로들이 교회갱신의 비전을 공유하도록 돕기 위해 교갱협이 2007년 시작한 프로그램이다.김찬곤(교갱협 공동대표) 목사는 개회예배 설교에서 “복음이 우리 삶에 제대로 열매 맺히고 있는지 수시로 질문해봐야 한다”며 “복음이 임하는 곳에서 변화를 체험하고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성령 하
지난 9월과 10월 연이은 지진과 태풍으로 남부 지방이 큰 피해를 입었다. 지역교회들도 재난을 피하지 못해, 예배당이 침수되는가 하면 사택마저 소실되어 갈 곳을 잃은 목회자와 성도들이 발생했다. 무엇보다 피해 교회 대부분은 형편이 어려워 복구에 난항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를 지켜본 교갱협이 형제교회와 아픔을 나누고 온정을 더하기 위해, 피해가 가장 큰 울산으로 향했다.교갱협(대표회장:이건영 목사)은 11월 10일 울산 대영교회(조운 목사)에서 지진과 태풍 피해를 입은 교갱협 소속 울산지역 3개 교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내와교회
교회갱신협의회(대표회장 이건영 목사)가 지난 9월 경주 지진, 10월 제18호 태풍 ‘차바’로 피해를 입은 지역 교회들을 위해 성금 2500만원을 모금하고 10일 울산대영교회(조운 목사)에서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전달식에서는 영광제일교회(김성수 목사)에 500만원, 울산 내와교회(김길용 목사) 풍성한울산교회(김종규 목사)에 각각 1000만원이 전달됐다.교갱협 부울경지역협의회 대표회장 정연철 목사(양산삼양교회)는 “뜻하지 않은 피해를 입은 형제교회를 위해 가족 같은 마음으로 모금에 동참해 준 전국교회에 감사한다”며 “세 교회에는 위로
교갱협(대표회장:이건영 목사)은 수도권강남지역협의회 설립감사예배 및 나라와 교단, 총신을 위한 기도회를 11월 7일 반월제일교회(남능현 목사)에서 가졌다.이날 예배와 기도회에 참석한 교갱협 대표회장 이건영 목사(인천제2교회)를 비롯한 90여 명의 목회자들은 혼란 중에 있는 교단과 총신 그리고 국가를 위해 간절한 기도를 드리는 한편, 수도권강남지역협의회의 설립을 축하했다.수도권강남지역협의회 회장 남능현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예배는 진용훈 목사(성림교회) 대표기도, 대표회장 이건영 목사 설교, 교갱협 공동대표 송종완 목사(수원삼일교회)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총회장 김선규 목사) 소속 목회자 모임인 교회갱신협의회(대표회장 이건영 목사)는 7일 경기도 안산 상록구 반월제일교회(남능현 목사)에서 ‘나라와 교단, 총신을 위한 기도회’를 가졌다.합심기도에 앞서 발언에 나선 교갱협 상임총무 장봉생(서울 서대문교회) 목사는 “담임하고 있는 교회가 광화문광장과 지근거리에 있는데 지난 토요일, 그곳에서 들려오는 시위대의 함성 소리를 들으며 가슴이 미어지는 것 같았다”고 고백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거룩한 나라와 교회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하며 한국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총회장 김선규 목사) 교단 목회자 모임인 교회갱신협의회(대표회장 이건영 목사)가 31일 성명을 발표하고 최근 ‘2000만원 금품 비위 문제’로 논란을 빚고 있는 김영우 총신대 총장의 용퇴를 촉구했다.교갱협측은 ‘총신대 사태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란 제목의 성명에서 “지난달 제101회 총회 개회 직전 김 총장이 금품을 제공한 사건과 관련해 교수진과 학생들의 성명 발표가 이어지고 교수들의 공개기자회견이 열리는 등 총신대의 불미스러운 상황이 사회에까지 알려졌다”며 “이로 인해 총신대는 개교 이후 유지해왔던 도
총회세계선교회(이사장:김찬곤 목사·GMS)가 1만 후원기도운동을 전개한다.1만 후원기도운동은 교단 산하 전국교회 모든 성도들이 그리스도의 마지막 지상명령인 선교 사역에 동참하고 보내는 선교사로 서게 하자는 취지로, 1만명이 한 달에 1만원씩 선교비를 후원하고 기도하는 운동이다.선교헌금은 전액 파송이 중지된 선교사 사역비 지원, 선교사자녀(MK) 장학금, 은퇴 선교사 복지 등에 사용된다. 1만 후원기도운동은 GMS 선교 활성화를 꾀할 뿐 아니라 후원에 참여하는 지역교회에 세계선교 열의를 고조시키는 긍정적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GMS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총회장 박무용 목사) 교단 목회자 모임인 교회갱신협의회(대표회장 이건영 목사)가 제101회 총회 임원 후보선정 과정과 관련해 5일 성명서를 발표하고 총회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백남선 목사)에 공개 질의했다.교갱협은 성명을 통해 “선관위가 지난달 26일 가진 전체회의에서 부총회장 후보인 정용환(목포노회·목포시온성교회) 목사를 상대로 접수된 고발장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조사위원회까지 구성했다”고 언급하며 “조사가 이뤄지기 전에 입후보자들이 각서를 쓰고 고발과 이의를 철회해 조사 결과에 대한 전체 총대의 알 권리를 박탈
교갱협 공동대표 김찬곤 목사(안양석수교회)가 지난 9월 1일 가진 제10대 총회세계선교회(이하 GMS)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김 목사는 제19회 GMS이사회 정기총회에서 총 234표 중 151를 얻어 83표에 그친 박재신 목사(양정교회)를 제치고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김 목사는 “선거 기간 동안 많이 조언해주시고 격려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며 “목회하는 심정으로 최선을 다하고, 바르고, 겸손히 GMS를 섬겨가겠다”고 인사했다.9월 1일 화성 GMS선교센터에서 열린 GMS이사회 정기총회에서는 임원 선거, 정관 수정, 제19
교갱협의 선택은 다시 초심이었다. 지난해 창립 20주년을 맞아 교단과 한국교회, 민족을 살리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온 땅에 선포하겠다는 설립 이념을 재확인했던 교갱협이 올해도 초심으로 돌아가 하나님나라를 이루어가는 본연의 사명에 집중할 것을 선언했다. 아울러 통렬한 자기반성과 먼저 십자가를 짊어지는 자기희생을 통해 온전한 주의 일꾼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교회갱신협의회(이사장:김경원 목사·대표회장:이건영 목사)는 8월 22~24일 충남 천안시 나사렛대학교에서 제21차 영성수련회를 개최했다.교갱협 소속 목회자와 사모, 부교역자 900
“부교역자는 ‘하늘의 별’이라고 생각합니다. 캄캄한 어딘가에서 자기 자리를 지키며 빛을 비추고 있기 때문입니다.”(박종남 서울 상도제일교회 부목사) “시간이 지날수록 ‘현실 가능한 꿈’만 꾸게 되는 요즘 진정한 ‘꿈’을 그리도록 도전을 주는 좋은 모델이 곁에 있음을 발견할 때 행복합니다.”(김지훈 서울 서대문교회 부목사) 24일 충남 천안 나사렛대(총장 임승안 목사) 강당에선 전국 각 지역의 부교역자 9명이 ‘내가 생각하는 부교역자’ ‘내가 꿈꾸는 목회’에 대한 이야기들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는 토크콘서트가 열렸다. 교회갱신협의회(대
“오늘날 한국교회는 반기독교 단체와 대중매체가 연대한 전방위 비판에 직면해 있습니다.”신국원(총신대) 교수는 23일 충남 천안 나사렛대(총장 임승안 목사)에서 열린 교회갱신협의회(대표회장 이건영 목사) 제21차 영성수련회 둘째 날 주제특강에서 이같이 진단했다.‘포스트모던 시대의 문화와 목회자의 소명’을 주제로 강의에 나선 신 교수는 “세속화된 사회와 문화 속에서는 언론과 종교가 공통 관심사를 놓고도 공조보다는 대립하기 쉽다”며 “변화에 대한 적응 속도가 느리고 사회적 기대와 책임에 부응하지 못해 비판 받으면서 교회에 대한 언론의 공
교갱협(대표회장:이건영 목사)은 7월 11~12일 대전시 계룡스파텔에서 ‘담임목회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콘퍼런스에는 교갱협 소속 담임목회자와 교회 갱신에 관심을 가져온 담임목회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기존의 교갱협 행사 중 영성수련회는 담임목회자와 부교역자들이 참석하고, 임원수련회는 임원들과 사모들이 함께 해왔다. 교갱협에서 담임목회자만 대상으로 열린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다.참석자들은 담임목회자로서 고민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급변하는 목회환경 속에서 실제적인 대안을 모색했다. 아울러 교갱협 행사에 처음 참석하는 목회자들과
사명은 은퇴 없어…보람된 여생 준비하라 경험은 인생에 있어 최고의 교과서라는 말이 있다. 세계적인 사회학자이자 인간생태학 분야의 권위자인 미국 코넬대학교 칼 필레머 교수는 인생의 성공과 행복에 관한 수많은 정보 홍수 속에 살아가면서도 불행한 이유에 답하기 위해 ‘코넬대학교 인류 유산 프로젝트’라는 연구를 2006년에 시작했다. 5년간 1000명이 넘는 70세 이상의 각계각층 사람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필레머 교수는 인생의 모든 길을 직접 걸어본 사람들의 축적된 경험과 조언이야말로 물려받을 가장 빛나는 정신적 유산이라 했다.목회에
성령의 감동으로 삶의 힘을 얻는 기도 체험 중요다음세대 믿음 전수와 세대통합 열쇠는 가정예배영적 근육 키워 성도를 삶의 현장으로 보내야박은식 목사(광주서현교회)는 다음세대에 유독 많은 관심을 가진 목회자다. 오랜 역사와 적지 않은 규모를 가진 교회의 담임목회자라면 보통 장년중심의 목회에 집중할 터인데, 그는 장년 못잖은 목회열정을 다음세대에 쏟고 있다. 그저 표면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다음세대 감소현상 때문이 아니었다. 신앙전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교회는 변질되거나 소멸될 수밖에 없다는 본질적 측면의 절박함이 교육목회의 길로 이
대구·경북교갱협(대표회장:장영일 목사)이 대구성시화운동본부(대표본부장:김종일 목사)와 아셀목회포럼(대표:이흥식 목사)과 공동으로 목회자와 중직자를 위한 세미나를 가졌다.이번 세미나는 ‘한국교회의 미래와 영성회복’을 주제로 곳곳에서 감지되고 있는 한국교회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였다. 아울러 이날 행사는 대구지역 교회의 회복과 부흥을 위해 연합단체와 예장합동과 예장통합 소속 목회자 모임이 처음으로 연합해 마련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된 이날 세미나는 양적 성장을 추구하던 한국
‘여호수아’하면 흔히들 ‘청년’이라는 수식어를 떠올린다. 젊은 시절 여호수아가 보여준 믿음의 기백과 도전이 그만큼 인상 강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여호수아 24장에서 만나는 그는 더 이상 청년의 모습이 아니다. 가나안 정복 후 이스라엘 백성을 세겜으로 불러 모은 여호수아는 죽음을 목전에 둔 늙은이였다. 그 자리에서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에게 ‘선택’을 종용하고 있다. 여호와를 섬기든지, 다른 신을 섬기든지 ‘오늘’ 택하라고 말이다. 그러면서 여호수아가 먼저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다는 선택을 내린다.이스라엘 백성을 향
"'주기도문'에서 '기도'를 빼면 '주문'이 됩니다. 기도하는 방법도 배워야 합니다. 열심히 기도한다고 하지만 자칫 자신의 복(福)만 비는 주문(呪文)이 될 수도 있거든요."최근 '아는 만큼 깊어지는 기도'(카리스)를 펴낸 이상화(52) 서울 드림의교회 목사는 "기도도 배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책에는 '하루에도 몇번씩 회사를 그만두고 싶을 때' '불평불만이 많아질 때' '노후가 걱정될 때' 등 50여 상황에 대한 '기도 모범답안'이 실렸다.이 목사가 기도하는 법을 코치하는 책을 쓰게 된 것은 경험 때문이다. 그는 오랫동안 한국기독
급변하는 시대상황과 목회 현장의 다변화로 인해 예비목회자들이 신학대학원에서 훈련받은 것들을 목회현장에 적용하기가 점점 힘들어지는 게 현실이다.교회갱신협의회(대표회장 이건영 목사)는 22일 서울 서초구 반포대로 사랑의교회(오정현 목사)에서 ‘목회 준비,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 시대가 목회자에게 요구하는 자질과 전문성에 대해 토의했다.“자기 공에 확신이 있는 투수만 타자를 압도할 수 있어요. 설교도 똑같습니다. 성도들이 객관적 진리와 거대담론을 부정하는 시대입니다. 주관적 진리로 무장하고 확신을 가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