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세상에 교회를 세우셨고 사탄은 그 교회 안으로 세상을 끌고 들어왔다는 말이 있습니다. 첨언하여 말씀드리면, 하나님은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세상에 교회를 세우셨지만 사탄은 그 교회를 깨뜨리고 실패시키기 위해 세속을 교회 안으로 가지고 들어왔다는 뜻입니다.그렇다면 그것만큼 오늘날의 한국 교회의 실태를 정확히 설명하는 말이 없을 것 같습니다. 또한 그것이 26년 전, 옥한흠 목사님을 중심으로 여러 선배 목사님들이 우리 교갱협을 시작한 이유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이것은 참으로 슬프고도 뼈아픈 이야기입니다.사실 우리 교갱협은 애초
1996년 3월 7일 창립한 교회갱신협의회(이사장 김태일 목사, 대표회장 김성원 목사, 이하 교갱협)가 2월 10일(목) 오전 11시 30분 광주중흥교회(김성원 목사)에서 대표회장 이취임식이 진행되었습니다. 금번 이취임식은 지난 2021년 12월 30일(목) 열린 교갱협 총회에서 제6대 대표회장으로 김성원 목사(광주중흥교회)가 선출된 이후, 오미크론의 폭발적인 확산으로 인해 이취임식을 미루었다가 지난 1월 26일(수) 가진 임원회의에서 방역을 최우선으로 하여 순서자 및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며, 식사 등 별도의 모임 없이 바로 해산
지난 2021년 12/30(목)에 열린 교갱협 총회에서 제6대 대표회장으로 김성원 목사(광주중흥교회)가 선출되었습니다. 이후 지난 1월 26일(수) 가진 임원회의에서 오는 2/10(목) 오전 11:30에 광주중흥교회에서 대표회장 이취임 감사예배를 드리기로 했습니다.이날 1부. 감사예배는 교갱협 2대 대표회장을 역임한 김경원 목사(서현교회 원로)가 "가나안을 행하여"(여호수아 1:1~9)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하며, 2부. 이취임식에서는 3대 대표회장 이건영 목사(인천제2교회 원로)가 축사를, 이근수 목사(홍성교회 원로)가 격려사를 전
교갱협 주요임원회의가 1월 26일(수) 오전7시에 ZOOM 화상회의로 열렸습니다. 금번 회의는 대표회장 김성원 목사, 상임회장 남능현 목사, 상임총무 이재윤 목사와 박승남 목사, 이권희 목사, 조성민 목사 등 6명의 임원과 사무국 유성문, 최민화 실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먼저 작년 12월 20일 법인 총회에서 신임 대표회장에게 위임한 실행위원회 조직 구성 안건은 각 지역협의회 임원들과 일정을 정해 조속히 만나 논의한 후에 8월 영성수련회 전까지 최종 결정을 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2월 10일(목) 광주중흥교회에서 드리기
[앵커] 예장합동총회에 소속된 목회자들이 교회갱신협의회, 교갱협을 만들어 교회 개혁과 자정의 목소리를 높인 지 올해로 26년쨉니다. 새 대표회장에 취임한 김성원 목사는 20여년 전이나 지금이나 개혁의 과제는 달라진 게 없다면서, 초심으로 돌아가 교회 갱신과 교단, 한국교회 개혁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천수연 기자가 김성원 대표회장을 만났습니다.[기자] 1990년대 예장합동총회에서는 교회의 개혁과 갱신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았습니다. 당시 교단 내부는 정치 세력화되고 총회장의 자리를 놓고 금권선거가 만연해지면서 내부적 비판이 거셌습
(옥성석 저/ 416면/ 20,000원/ 예책/ 2021년 12월 17일 발행)복음은 삶으로 나타난다! 교갱협 공동회장 옥성석 목사(충정교회)가 '삶으로 읽는 로마서'를 펴냈다. 백신을 맞으면 다 끝날 듯했던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켜 다시 끝이 보이지 않는 싸움이 시작된 이 상황이 우리 안에 자리 잡은 ‘죄성’과 흡사하다는 저자는 에덴동산에서 침투한 죄성이 지금까지 수많은 변종을 일으켜 모든 인간을 집어삼키고 있다고 말한다.이런 '죄성'으로부터 우리를 지킬 것은 복음뿐이다. 복음만이 우리 안에 침투한
충정교회(옥성석 목사)가 총신대학교(총장:이재서)에 발전기부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총신대는 지난 12월 31일 충정교회 발전기부금 전달식을 사당캠퍼스에서 가졌다. 이 자리에서 충정교회 옥성석 목사는 성탄감사예배 헌금 2000만원 전액을 총신대 발전기부금으로 이재서 총장에게 전달했다.총신대 교직원 종무예배 설교도 맡은 옥성석 목사는 “지난 성탄감사예배 헌금 전액을 총신대를 위한 후원금으로 전달하자고 당회에서 의견을 모아 성도들과 함께 마음을 나눴다”면서, “작은 금액이지만 총신대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이
(김부림 지음/ 192면/ 12,800원/ 푸른기획/ 2021년 11월 25일 발행)'닮다 그리고 닮아가다'는 잠원동 늘푸른교회에서 부교역자로 사역하고 있는 김부림 목사의 일상과 믿음, 가족에 관한 수필 형식의 글을 모아 펴낸 책입니다. 애초에 책을 내기 위해 글을 썼다기보다는 삶 속에서 경험한 일화와 다양한 책들을 읽으면서, 영혼에 양식이 되는 좋은 내용을 메모해 두었다가, 그것을 좀 더 깊이 있게 묵상한 내용이기에 읽는 내내 진솔한 감동과 하나님의 은혜를 느낄 수 있습니다.태어난 지 하루도 되지 않아 병원
1. 평범한 목회? - 균형잡힌 목회나의 목회는 특별한 것이 없고 내놓을 만한 것이 없다.은퇴 전 사역을 할 때 존경받는 목회자들의 목회간증(?)을 들으며 주눅이 들 때도 있었다. 자신의 목회 특징을 이야기하며 그 분야에 탁월함이 보이고 어느 교회하면 어느 사역이 특별하다는 것을 들으며 때로 나는 그러하지 못한데 하며 뒤처지는 느낌이 들기도 했다.어느 목회자는 해외선교에 힘을 써서 대단한 사역 성과를 나타내기도 하고 또는 사회봉사에 특별함이나 다음 세대 주일학교 교육이 뛰어나 장년 신자보다도 주일학교가 몇 배나 되는 그런 교회 목회
예장합동총회 목회자 갱신그룹인 교회갱신협의회가 지난 달 30일 온라인 총회를 열어 광주중흥교회 김성원 목사를 제 6대 대표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습니다.김성원 목사는 대표회장 서신을 통해 교갱협이 출범한지 26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교단과 한국교회를 위해 감당해야 할 사명이 적지 않다면서, 동역자들의 협력을 당부했습니다.교갱협은 또 정관개정을 통해 법인이사회 임원과 협의회 임원으로 돼 있던 임원 이중구조를 법인이사회와 실행위원회로 통합하고, 총회는 매년 12월에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교갱협 동역자들께얼마 전, 제 인생의 남은 나이를 계산해본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제 인생의 연수를 얼마로 정해두셨는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부모님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나이를 기준으로 계산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제게 남은 시간이 어머니를 기준으로 하면 15년, 아버지를 기준으로 하면 25년, 평균을 내면 정확히 20년이 되었습니다. 물론 더 짧은 시간을 하나님께서 정해두셨을 수도 있고 더 긴 시간을 정해두셨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주 많이 긴 시간을 저를 위해 정해두시지는 않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그
사단법인 교회갱신협의회(이사장 김태일 목사, 이하 교갱협)에서 지난 2021년 12월 30일(목) 오전 9시에 온라인 총회를 열고 김성원 목사(광주중흥교회)를 교갱협 제6대 대표회장으로 선출했습니다.그동안 2년마다 8월 영성수련회 기간 중에 열렸던 정기총회를 2021년 12월에 가진 것은 2013년 법인이 설립된 이후 법인이사회 임원과 협의회 임원의 이중구조로 지속해온 조직을 법인 임원과 실행위원회로 임원으로 합하는 하나의 법인 정관으로 개정하는 안이 지난 2020년 8월 총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되었기 때문입니다. 앞으로는 매년 1
오정호 새로남교회 목사가 22일 대전 서구 교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제107회 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 목사부총회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오 목사는 “팬데믹 시대 한국교회가 사회에 회복의 비전을 제시하고 미래세대에 희망을 주려면 총회 선거가 물질로 오염되는 퇴행적 문화부터 반드시 근절해야 한다”면서 “특히 잘못된 세속주의, 혈연 지연 학연으로 복음의 영광을 가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총신대가 정치적 바람에 휘둘리지 않고 반성경적 신학 사조로부터 학교를 지켜내기 위해 평양신학교부터 내려오던 아름다운
올해의 마지막 달력을 넘길 시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올 한 해를 어떻게 달려왔는지, 돌아보기에도 송구한 시간이었음을 깨닫게 합니다. 우리의 주위에서 들려오는 소식들은 어떻습니까? 코로나로 인하여 치열하게 싸우는 일이 남의 이야기가 아니라 우리 주변의 일들임을 확인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어떻게 지내셨습니까? 가정이나 교회 모두 평안하신가요? 평안을 묻기가 어려운 시기이기는 하지만, 평안을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서 인사를 드립니다.2021년도 복잡다단(複雜多端)했습니다. 안팎에서 일어난 많은 일을 어떻게 다 말씀드릴 수 있
인천제2교회 이건영 목사가 원로목사로 추대됐다. 인천제2교회에서 유아세례를 받고 성도로서 27년간, 목회자로서 35년간 섬겼던 이건영 목사는 성도들을 향해 “진심으로 감사하고 사랑하며, 앞으로 기도로 동행하겠다”고 약속했다.인천제2교회는 원로목사 추대 및 위임목사 위임 감사예배를 12월 18일 교회 본당에서 거행했다.감사예배에는 인천제2교회 성도들과 더불어 노회장 김승모 목사 등 인천노회 관계자 및 김경원 목사 등 교단과 교계의 동역자들이 참석해, 이건영 목사의 원로목사 추대를 축하하고 4대 담임목사로 노원석 목사를 맞이했다.‘아름
고창덕 목사가 7년이나 빨리 담임에서 내려왔다. 21년 사역했던 수원북부교회 2대 원로목사로 추대됐다. 뒤를 이어 김경덕 목사가 3대 담임으로 위임받았다. 고 목사는 지난 인생과 목양을 돌아보며 하나님께서 은혜로 돌봐주셨다고 고백했다. 김 목사는 선대의 신앙유산을 계승하며 급변하는 시대 속에서도 변치 않는 사명을 감당하겠다고 다짐했다.수원북부교회 성도들은 12월 11일 고창덕 원로목사 추대와 김경덕 목사 위임 및 오세남 원로장로 추대 감사예배를 드렸다. 강단 옆 현수막에 ‘守先待後 使命飛翔’(수선대후 사명비상) 글귀가 예배의 의미를
지난 12월 18일(토) 오후 3시 인천제2교회에서 교갱협 2대 이사장, 3대 대표회장을 역임하고 자문위원으로 섬기고 계신 이건영 목사의 원로목사 추대예배가 열렸습니다.이건영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1부 예배는 이근준 목사(검바위교회)의 기도와 인천제2교회 연합창양대의 찬양에 이어 교갱협 고문 김경원 목사(서현교회 원로)가 ‘아름다운 이력서’(딤후 4:7~8)란 제목으로 설교를 전했습니다.김경원 목사(서현교회 원로)는 “오늘 본문은 바울이 자신의 일생을 돌아보면서 간단하게 요약한 고백의 말씀이다. 첫째, 바울은 선한 싸움을 싸웠다.
“은퇴 이후 계획이 있으신가요?”“마트 주인이 되려고 합니다. 가게 이름도 정해놨어요. ‘행복마트’라고.”“가게 운영은 어떻게 하시려고요?”“행복 마트에서는 생필품 약 40개만 취급할 겁니다. 위치는 인천의 구도심인 용현동이 될 거예요. 고객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입니다. 이들은 2주에 한 번씩 3만원어치 물건을 공짜로 가져갈 수 있어요. 한 달이면 6만원어치 생필품을 공짜로 얻게 되는 셈이죠.”이런 대화를 나눈 상대는 이건영(69) 인천제2교회 담임목사였다. 지난 8일 인천 중구 인천제2교회에서 만난 이 목사는 “개업을 위한 사전
고동훈 목사(성문교회)가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지는 레위기에 나오는 ‘음식법’을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는 『이유가 있어서 성경을 읽어요-레위기 먹는 음식』을 출간했다. 이 책은 성문교회에서 2020년 9월부터 10월까지 ‘영적 건강백과사전’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4편의 레위기 시리즈를 바탕으로 정한 동물과 부정한 동물을 구별하는 방법을 8가지 질문을 통해 알려주고 있다.'땅에 사는 짐승들, 물속에 사는 생물들, 공중에 사는 생물들을 어떻게 구별할까요?''먹지 못하는 곤충들, 먹을 수 있는 곤충들은 어떻게 구별할까요?''땅 위
(이상화 지음/ 356면/ 15,000원/ 소그룹하우스/ 2021년 10월 22일 발행)이 책은 1세기 복음을 21세기의 현대인들에게 가장 적극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현실적 대안은 건강한 소그룹 목회이며, 교회가 계속 힘을 잃어버리지 않고 건강한 성장과 성숙을 이루어낼 수 있는 비결은 소그룹 리더라고 보면서, 그들에게 꼭 필요한 소그룹에 대한 이해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소그룹 인도방법론을 알려주고 있다.펜데믹 이후 한국 교회는 비대면 상황 속에 목회 전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성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