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새로남교회를 방문하였다. 평소에 존경하던 목사님, 조기 은퇴하셔서 목회의 발자취를 아름답게 이끄신 옥한흠 목사님께서 설교 세미나를 하신다는 주보 광고를 보았다. 모든 기독교인이나, 목회자, 신문이나, 그리고 기독교 방송으로부터 모범적인 목회자상으로, 칭찬받으시는 분이어서, 설교 세미나에 참석하기로 친구와 마음을 모았다. 지난 5월 30일 월요일 오전 10시에 옥 목사님의 설교 세미나를 듣기 위해, 아침부터 샤워를 하며, 옷을 정갈하게 차려입고, 새로남교회를 다시 방문하였다.참으로 기대하는 마음과 설레임이 있었다. 줄을 서고,
꿈이 자라는 땅직장인 일선 학교와 섬기는 교회에서 다음 세대를 맡아 아이들과 만나는 축복과 혜택은 때로는 거룩한 부담감과 기분 좋은 고민을 동반한 하늘의 부르심, 소명(召命)임엔 틀림없을 것이다. 주일마다 교회에서 만나는 해맑은 초등학생 아이들과 학교 교실과 교무실에서 만나는 상황에서 나는 때론 어떤 기준과 가치관으로 그들을 대해야 할지 머뭇거려지는 아직은 어설픈 경력 5년차 교사며 신학도. 그게 바로 나다. 자아 정체감을 본격적으로 정립해가면서 인생의 방향을 정하고 진로를 탐색해야 하는 소중한 시기에 처해 있는 중학생. 인생에서
저는 마산 구암교회를 사역하고 있는 김성수 목사입니다. 약 6년간 영국에서의 유학과 목회를 접고 하나님의 인도하심 따라 지난 1월 13일 가족들과 함께 한국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한국에서 부 교역자 생활 15년과 영국에서 '런던 사랑의 교회'를 개척하여 4년간 담임으로 사역하면서 서울 사랑의 교회에서 실시하는 제자훈련 과정을 받아 보려고 여러 번 시도하였으나 사정이 여의치를 않아 그동안 하지를 못하였습니다.그러나 1996년으로 기억되는데 서울에서 부 교역자로 생활하던 시절 서울 소망교회 수양관에서 가졌던 교회갱신협의회 주관으로
넥스트를 열며좋은 스승을 만나면 바른 삶을 살 수 있고, 좋은 책을 만나면 바른 정신을 소유할 수 있는 것 같다. 리더십에 관련된 서적에 관해 목회현장에 있는 사람이라면 모두 관심을 갖는 분야일 것이다. 또한 리더십에 관련된 많은 책을 읽게 된다. 「넥스트」도 이런 점에서는 별다른 차이가 없는 것 같다.처음 책을 펼치는 순간 또 리더십에 관련된 책이라는 생각으로 읽고 싶은 마음이 줄어들었다. 하지만 서문을 읽는 중에“러더십의 성공은 바로 계승”이라는 문장에서 나를 흥분하게 만들었다.지금까지 리더십의 자질과 정의에 대해 설명은 많이
이 책이 처음 나왔을 때, 제목이 너무나 인상적이어서 한번 읽어 볼까! 하다가 지나쳐 버렸다. 시간이 꽤 지났음에도 ‘소명자는 낙심하지 않는다’는 제목은 가끔씩 나의 뇌리를 스치고 지나갔다. 아마도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 중 하나는 나 자신이 이와 똑 같은 상황들을 겪고 있었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사실 나의 짧은 목회 사역을 돌아보면 그다지 성공적(?)이라기보다는 어디에다 말하기 어려운 사역의 결과들로 가득 찼다. 전도사 시절부터 지금 부목사로 있는 사역전반에 걸쳐 그러하다. 주변의 아는 사역자 중 한 사람은 ‘학생이 얼마였는데,
우리는 각자의 분야에서 성공한 사람들은 보면서 그들의 성공비결에 관심을 쏟는다. 그리고 수많은 인생여정 속에서 겪었던 과정을 배우기보다 내가 당장에 적용하여 얻을 수 있는 비결을 알아내고자 힘쓴다. 그러나 인생을 성공으로 이끄는데에는 원하는 것을 한순간에 바꾸어 놓을만한 다 준비되어진 밥상이나 원하는 것을 순간이 이루어주는 도깨비 방망이같은 비결이 있는것이 아니라 누구나 살아가면서 자신의 인생을 바꾸어 놓을만한 결정적 계기, 즉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한번 이상 경함하게 됨을 말해주고 있다.본 서에서 (주)데코리 강신기 대표이사
비종교인들에게 종교에 대해 호감도를 조사하였는데 불교, 천주교, 기독교 순서로 나왔고, 기독교는 불교의 1/3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이유가 무엇일까. 우선, 기독교의 중요한 내용 즉 복음이 자연인들에게 호감을 주지 않는데 있을 것이다. 기독교는 인간들이 타락한 죄인이라는 것을 먼저 지적하고, 그래서 하나님과의 관계가 잘못되어 있다는 것과 그것을 위해 예수님께서 자신의 생명을 희생하셨다는 내용을 제시하기 때문에 거부감과 부담감을 느끼기 때문에 외면하고 멀리하려고 한다. 이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어둠은 빛을 싫어하기 때문에.
"신앙 위인 전기 속에는 우리 믿음의 선배들의 풍부한 신앙유산이 보화처럼 간직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신앙위인들의 삶이 우리 세대에게는 잃어버린 보물섬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이제 다시 그 잃어버린 광맥을 찾아 나설 때입니다. 그 풍부하고 부유한 믿음의 세계를 찾아서 우리의 신앙을 새롭게 해야 할 때입니다."(본서 1장. 전기읽기의 광맥을 찾으러 가자 중에서...)신촌 예수가족교회를 개척하여 섬기는 있는 저자는 독서의 중요성에 누구보다 강조하는 목회자이다. 성경읽기뿐만 아니라 조나단 에드워즈, 존 오웬, 로이드 존스 등
나는 ‘소명자는 낙심하지 않는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자아성찰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 하나님이 처음에 주셨던 목회에 대한 열정과 그 초심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점점 더 사람을 다루는 테크닉과 기술은 늘어만 가는데 정작 하나님 앞에 깨어진 심정으로 내가 서지 못하고, 그렇기에 성도들의 아픔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품어주지 못하는 내 자신을 대할 때 얼마나 답답했는지 모른다. 설교는 인격화 된 메세지라고 하지 않는가? 자기의 연약함을 내어놓는 것은 쉽지 않는데 솔직하게 한국교회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자신을 재물삼아 부족함과 연약
시간이 지나가면 더 멋진 하나님의 사람으로 자라갈 거라 믿었었다. 또 정식으로 신학교를 다니게 되면, 그래서 정식으로 신학을 배우게 되고 교수님들의 가르침을 받게 되면, 내 안에 믿음이 더 정확한 기반 위에 서게 될 거라 믿었었다. 필요한 만큼의 시간이 지났고, 그렇게 원했던 신학대학원까지 왔다. 한 학기 수업을 마쳤다. 지금 난 자랐는가? 어디쯤 와 있는가? 그리고 그곳에서 아름다운 변화보다는 변질된 나를 만났다.전도사 사역을 시작한지 만 3년이다. 설교 사역은 올해로 5년차다. 일반대 출신이었고 얼마간 선교단체에서 훈련 받은 것
120년 남짓한 길지 않은 한국 교회사 속에서 일어난 한국 교회의 눈부신 성장과 부흥을 바라보는 서구 교회의 시선은 놀라움 그 자체이다. 그들이 하나같이 하는 말이 비교적 단기간에 일궈낸 한국의 경제 성장도 놀랍지만, 한국 교회의 부흥도 믿을 수 없을 기적이라 부르고 있다. 하지만 급속도로 경제가 성장하던 7~80년대에 동시에 급성장을 하며 일어났던 한국 교회는 이제는 더 이상 그러한 놀라운 부흥을 경험하지 못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 새로운 세대를 맞이하면서 교회 성장의 정체와 교인의 감소, 그리고 심지어는 교회의 각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이하 한목협)는 1998년 14개 교단의 목회자들이 한국교회의 일치, 지속적인 갱신, 사회를 향한 섬김에 헌신하기 위해 창립되었습니다. 한목협 소속 목회자 일동은 이러한 사명과 과제를 다시 한 번 확인하며 2005년 6월 20일부터 21일, 양일간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21세기 한국교회 사회봉사의 과제와 전망'을 주제로 제7회 전국수련회와 제5차 총회를 가진 후 다음과 같이 우리의 다짐을 밝힙니다.첫째, 교회의 연합은 기구적 통합을 넘어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의 본질을 회복하고 갈라진 우리 민족과 사회에 소
중동에 왜 폭력이 난무하는가?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왜 불만을 가지고 있는가?굶어죽는 아프리카 사람들이 어떻게 완전무장할 수 있는지?왜 남미에는 독재가 만연하는 것이 당연하게 보이는지?브라질이나 베네수엘라 같은 자원부국이 왜 빈곤에 허덕이는지?군비 경쟁이 왜 존재하는지?이런 문제에 대한 설명과 이해를 돕는 좋은 책이다. 그리고 이 책은 읽기 어려운 책이 아니라, 이해하기 어려운 책이다. 그 이유는 우리가 환경운동에 대한 이해가 적은데다 환경 운동의 담론이 '인간 중심, 생명 중심'에서 '생태 중심'으로 옮겨가는 과정을 잘 모르고
오는 8월24일부터 28일까지 서울광장과 영락교회에서 열리는 '기독교사회복지엑스포 2005'의 대회장을 맡은 사랑의교회 옥한흠 원로목사. 그는 요즘 한국기독교 120년 역사 속에서 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펼쳤던 구제와 봉사의 행적들을 모아 널리 알리고,개교회의 사역을 네트워킹하는 일에 바쁘다. 얼마전 그는 사랑의교회 후원으로 옥한흠장학재단을 설립해 인재키우기에도 나섰다.옥 목사는 10년 전에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교갱협)를 만들어 교계의 선거풍토를 개선하는데 큰 역할을 했으며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를 태동시키는 등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옥한흠 목사·이하교갱협) 대전충청지역협의회(회장:이정호 목사)는 5월 30일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에서 ‘목회자와 설교’를 주제로 설교 세미나를 열었다.이날 세미나는 500여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옥한흠 목사의 강의와 기독인 퓨전 음악그룹 ‘폴리’의 공연, 새로남교회의 목회철학과 건축내용을 소개하는 현장투어로 진행됐다.옥한흠 목사는 강의에서 “설교는, 진리라는 불변적 요소에 인격성이라는 가변적 요소가 결합되는 것”이라면서 “설교자는 청중의 문화를 이해하고, 적절
"미래를 담는 교회"는 교회에 대해 이미 우리가 생각하고 알고는 있었지만 생각하고 있었는지조차 몰랐던 사실을 일깨워주는 책이다. 기존에 알고 있던 사실을 버리고 새로운 것을 배워야 할 때를 느끼게 해주는 것은 보너스다.깅햄스버그교회의 꿈꾸는 리더이자 이 책의 저자인 마이클 슬로터(Michael Slaughter)는 전 세계에 걸쳐 틀에 얽매인 교회의 변화를 촉진하는 사람이다. 그는 "편안한 자들을 고통스럽게 하고" "고통당하는 자들을 위로하는" 선지자적 가르침과 길 잃은 자들을 향한 마음, 사역에 관한 혁신적 접근 방법을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교갱협·회장 옥한흠 목사)는 오는 8월 창립 10주년을 맞아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 독후감 공모전’을 마련했다.응모 희망자는 ‘소명자는 낙심하지 않는다’(국제제자훈련원,옥한흠),‘NEXT’(국제제자훈련원,앤디 스탠리),‘미래를 담는 교회’(국제제자훈련원,마이클 슬로터) 등 총 3권의 선정도서 중 1권을 택일해 A4용지 2.5매(원고지 25매) 분량의 소감문을 6월30일까지 우편이나 이메일로 접수,등록하면 된다. 교갱협 회원 목회자와 관심 있는 목회자라면 누구나 응모 가능하다.발표는 8월1일 국제제자훈련
1984년도에 대학을 입학한 나로서는 이 책을 통해서 그동안의 궁금증이 많이 해소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새는 좌우의 날개로 난다'라는 책을 통해서 리영희 기자를 알고는 있었지만, 그의 인생역정을 읽어 보면서, 문익환 목사의 평전을 읽을 때와는 또 다른 감동을 느꼈다.책 내용 중에서 발췌되어 적힌 글이 표지에 씌여 있는데, 그 글이 리영희 기자의 소신을 훌륭하게 요약하고 있다."인간은 누구나, 더욱이 진정한 '지식인'은 본질적으로 '자유인'인 까닭에 자기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그 결정에 대해서 '책임'이 있을
이 책의 저자인 존 맥스웰은 '뉴욕타임스'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리더십 및 자기계발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그가 말하는 성공의 비결은 학벌이나 신체적 조건, 집안배경 등에 있지 아니하고 바로 생각의 차이에 있음을 역설하고 있다. 모든 사람들이 자기자신만의 꿈을 꾸며 그 꿈을 이루기 원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 꿈을 이루지 못하는 주된 이유는 그들이 생각은 바꾸지 않고 결과만 달라지기를 바라기 때문임을 말하면서 생각의 차이가 인생의 성공을 결정한다는 것이다.그리고 성공한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과의 차이는 바
교갱협 대구·경북지역협의회(대표회장:김성덕 목사)는 4월 21일 대구달서교회에서 목회자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의 주제는 '가정사역'.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목회현장에서의 가정사역 필요성과 적용방법 등 가정목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세미나를 인도한 하이패밀리 대표 송길원 목사는 "가정사역은 특수목회가 아니다. 바로 목회자의 생활이다. 따라서 가정사역은 목회자 자신의 행복이자 건강하게 살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열매이자 보람이다. 아울러 목회자 가정이 건강해야 성도가정과 교회가 건강해진다"고 말했다.송 목사는 특히 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