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2년 3월 12일, 서울 성북구 석관동 상가 2층에 성도들이 모였다. 그들의 얼굴엔 하나님 나라를 향한 간절함과 기쁨이 가득했다. 예배에는 어른보다 미래세대가 더 많았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교회였단 뜻이다. 50년 전 맑은샘광천교회가 이 땅에서 첫 예배를 드리던 모습이다.맑은샘광천교회(김현중 목사)가 반세기를 돌아 미래 100년을 내다보고 있다. 맑은샘광천교회의 과거 50년은 ‘오직 은혜’로 축약된다. 당회 서기 고장선 장로는 “보잘 게 없을 것 같았던 작은 모임이 하나님의 빚으심을 통해서 놀라운 부흥을 이뤘다. 하
▶ 주일학교 교사/교역자의 ‘메타버스 행사 참여 경험’ 19%!• 주일학교사역자연구소(소장 고상범목사)가 연구소 소속 전국 110명의 주일학교 교사와 교역자들을 대상으로 ‘메타버스 인식 조사’를 실시한 결과 ‘개인이 메타버스 행사에 참여해 본 경험이 있는가’에 19% 정도가 ‘있다’고 답했다.• 반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메타버스 이용 현황 및 인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청소년의 경우 3배 이상 높은 비율(68%)로 ‘메타버스 사용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 교사·교역자와 학생들 간에 간극을 보여줬다. ▶ 주일학교 교사/교
1. 우리 국민, 앞으로 세대 갈등 더 심각해질 것이다 85%!• 대부분의 우리 국민들(85%)은 우리 사회의 세대 갈등이 ‘심각하다’(매우+약간)는 인식을 갖고 있으며. 앞으로 세대 갈등이 ‘지금보다 심각해질 것’이라는 인식(44%)이 ‘완화될 것’(8%)이라는 인식보다 훨씬 높아, 세대 갈등이 더욱 심해질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세대 갈등으로 피해 보는 세대, ‘나이 어린 세대’ 39% > ‘나이 많은 세대’ 21%• 세대 갈등으로 피해를 보는 세대를 질문했는데, ‘나이가 어린 세대’ 39%, ‘나이가 많은 세대’ 21%로
▶ 우리나라가 파송한 해외 선교사(장/단기), 2021년 말 기준 167개국, 22,612명!• 한국세계선교협의회/한국선교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2021 한국선교현황’에 따르면 2021년 한국의 해외선교사는 167개국에서 장기선교사** 22,210명, 단기선교사(선교단체 소속) 402명으로 총 22,612명이 사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통계와 단순 비교했을 때 장기 선교사는 0.2% 감소하였고, 단기 선교사는 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파송 단체 유형을 보면, 교단(42개) 소속 48%, 초교파 선교단체(1
1. 현재 자녀 수, 불교 1위 향후 계획 자녀 수, 가톨릭과 개신교가 1위!• 각 종교인별로 현재 자녀 수를 질문한 결과, 불교가 1.49명으로 가장 많았고 개신교는 1.43명으로 두 번째였다.• 그런데 향후 계획하고 있는 자녀 수는 가톨릭(0.38명), 개신교(0.37명)가 1위이고, 현 자녀 수 1위였던 불교는 0.25명으로 3개 종교 가운데 가장 적었다.▶ 총 자녀 수와 이상적 자녀 수, 개신교가 1위!• 현 자녀 수와 향후 계획 자녀 수를 합한 총 자녀 수의 경우 개신교인이 1.79명으로 타종교인/무종교인 통틀어 가장 많았
아크(ARCC)연구소와 목회데이터연구소가 2022년 3월 2일(수) 오후 2시 총회100주년기념관에서 ‘제20대 대선 관련 개신교인 인식 조사’ 결과 발표회 가졌다. 이번 조사는 대선을 앞둔 현재, 개신교인들이 기독교적 가치와 관점을 가지고 정치에 참여하는지를 알아보고, 향후 한국교회 뿐 아니라 언론 등 사회의 주요 주체들에게 정치 관련 기독교적 가치 기준을 제시하고자 진행되었다.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교회가 기독교 가치에 맞는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할 수 있다’에 대해, 그렇다(매우+약간) 39.6%, 그렇지 않다(별로+전혀)
1. 국민 41%, ‘점’을 본 적 있다!• 최근 5년 사이에 전체 국민 가운데 점을 본 적이 있다고 응답한 비율이 41%였는데 남자보다 여자가 점을 더 많이 본 것으로 조사되었다.• 점은 나이든 사람이 좋아할 거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조사 결과 젊은 사람들, 특히 30대가 점을 가장 많이 보는 것으로 나타나서 뜻밖이었다.▶ 개신교인 23%, ‘점’을 본 적 있다!• 종교별로는 개신교인 가운데 23%가 점을 본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여러 종교 가운데 가장 낮은 비율이었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믿는 종교가 없다는 사람들 가운
1. 개신교인, 성희롱 규정에 대한 이해도 높으나, 성희롱 발생 원인에 대한 인식은 부족!• 개신교인들은 ‘가벼운 성적 농담이나 신체 접촉(90%)’, ‘상대방의 외모에 대한 언급’(85%)도 성희롱으로 인식하고 있다. 성희롱을 규정할 때는 피해자 시각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는데, ‘가해자의 의도와 상관없이 피해자가 불쾌하면 성희롱이다’라는 응답이 84%인 것을 보면 성희롱에 대한 이해는 높게 형성되어 있다.• ‘성희롱은 남성 중심의 문화 때문에 발생한다’에 61%만 동의했고, ‘성희롱은 교회, 학교, 회사 등에서 여성의 지위가 낮기
지난 2년간 코로나19가 한국교회에 미친 파급력은 막대하다. 사회 전 영역에서의 비대면 문화 확산과 더불어 온라인 예배의 확산은 말할 것도 없고, 개신교인들의 신앙활동 전반에 있어 양적질적 변화를 가져왔다. 이제는 코로나 이전으로 돌아가지 못한다는 것은 모두가 알고 있다. 그렇기에 새해에 대해 희망보다는 걱정과 두려움이 더 많은 것 같다. 마땅한 대안도 헤쳐나갈 목회적 방법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다.목회데이터연구소는 2022년 한국교회 목회 키워드를 '소그룹'으로 선정했다. 3040세대의 저조한 현장예배 참여율, 온라인예배의 일상화,
삼일교회(송태근 목사)가 12일 서울 용산구 교회에서 미셔널신학연구소(대표 송태근 목사) 개소 감사예배를 드렸다고 14일 밝혔다.미셔널신학은 하나님께서 교회에 부여하신 사명을 세상 속에서 회복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서구권 교회들의 자기반성에서 출발했다. 한국에는 ‘미셔널처치’ 운동으로 더 유명하다. 교회 측은 “한국교회에 처음 미셔널신학이 소개될 때 일종의 무브먼트로 오해된 경향이 있는데 미셔널신학은 교회의 체질 변화에 관한 문제”라며 “이에 대한 성경 연구가 부족하다는 판단하에 성경을 해석하고 그 결과를 한국교회와 나누기 위해
2021년 종교인구 현황2021년 종교인구 비율, 개신교 20%, 불교 17%, 천주교 11%, 종교 없음 50%한국리서치 정기조사 ‘여론 속의 여론’ 는 2018년 1월 처음 조사를 시작했으며, 2019년 2월까지는 월 1회, 그 이후부터는 격주 1회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매 조사에서 믿는 종교가 있는지, 있다면 무엇인지를 물어보고 있다.2021년 진행한 23번의 조사결과를 종합하면, 전체 인구의 20%가 개신교를 믿고 있으며, 불교를 믿는 사람은 전체의 17%이다. 천주교를 믿는 사람은 전체의 11%, 기타 종교를 믿는 사람은
경기도 부천 송내사랑의교회(박명배 목사)가 지난 1일 부천시에 소외이웃을 위한 성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교회는 부천시에 1004만원을 기탁하며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고 요청했다.교회는 2012년부터 2019년까지 김장 김치를 나누고 연탄 봉사를 하며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왔다. 그러나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성금을 전달하는 것으로 대신했다. 민병재 부천시 통합돌봄과장은 “올해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교회의 따뜻한 마음까
경기도 수원시 수원제일교회(김근영 목사)가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내복 1800벌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교회는 지난 19일 교회 인근 행정복지센터에 내복 800벌을 보냈고 교회 내 취약계층과 어르신들에게도 1000벌을 선물했다.이번 사역은 교회의 한 성도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내복 1800벌을 기증한 데서 시작했다. 교회는 상의 끝에 홀몸 어르신이 많은 인근 지동 우만1동 고등동 행궁동 등 행정복지센터 4곳에 내복을 전달하기로 했다. 한상배 지동장은 “교회가 매번 지역의 소외 이웃을 위해 도움을 많이 주고
서울 종로구 경신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최근 큰 선물을 받았다. 새 강당과 체육관이 생긴 것이다. 학교에 강당과 체육관을 선물한 이는 인근 혜성교회(정명호 목사) 성도들이다. 교회는 학교 대지에 지하 4층, 지상 3층의 ‘언더우드 기념관’을 지어 기증하고 학교와 함께 사용하기로 했다. 언더우드 기념관은 다음세대 교육의 장은 물론 지역사회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 사용될 전망이다.교회와 학교의 인연은 학교가 현 위치에 자리 잡은 1950년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교회는 당시 담임목사가 교목 사역을 할 정도로 학교와 친밀하게 지냈다. 2005년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세상을 아름답고 풍성한 생명으로 창조하신 주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기 원합니다. 코로나19로 온 세상이 신음하는 가운데 우리의 탐욕과 이기심의 실상을 깨달았습니다. 우리의 죄악을 용서해주소서. 생명을 존중하고 돌보며 번영하게 하기보다 파괴와 죽음의 편에 선 일들을 회개합니다. 우리의 소망은 병든 세상을 버리지 않고 치유하시고 온전히 회복하시는 은혜에 있음을 고백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믿는 구원의 복음 임을 다시금 깨닫습니다. 이 고통의 한 가운데서도 창조주요 구속자이신 하나님께서 세상을 온전히
*코로나19 상황에서 자살예방 코로나19 때문에 힘든 상황입니다. 그런데 코로나19 덕분에 다른 사람이 건강하지 않으면 나도 위험해진다는 것을 실감하고 있습니다. 타인을 배려해야 나도 안전하고, 타인을 살려야 나도 사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안타까운 점은 코로나19 현상이 장기화하면서 코로나 블루 현상이 확산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울증이 깊어지면 극단적인 선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살은 남의 일이 아닙니다. 우리 모두의 일입니다. 우리나라 자살률은 OECD 국가 중에 가장 높습니다. 그런데 코로나19로 자살률이 더 높아질
대물려주고 싶지 않은 ‘헬조선’ 시대와 사회의 문제지난 10월 14일, 복지부는 올해 합계출생율이 작년 0.84명보다 약간 더 감소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다. 전국 꼴찌인 서울의 경우, 전년도 0.64명을 기록했으며, 4분기만을 놓고 보았을 때에는 0.58명으로 더 낮은 수치를 보였다. 이는 우리 사회의 불평등 문제, 사회적 안전망의 해체 문제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방증이기도 하다.이 시대 청년들은 “‘헬조선’에서 겪는 고통을 자식에게 대물림하기 싫다, 힘든 세상에 태어나게 하는 것도 부모로서 죄짓는 것이다”라는
I. 미국 : “40 days for Life” 1. 소개“40 Days for Life는 낙태 근절을 목표로 하여 국제적으로 조직된 40일간의 캠페인입니다 기도와 금식, 지역 사회 봉사 활동과 더불어 낙태 시설 앞에서 평화롭게 진행되는 24시간의 기도로 이루어집니다.”(본부 홈페이지 발췌)1)2. 개요1988년 텍사스 브라이언 지역에 미국 가족계획연맹(Planned Parenthood)에서 운영하는 낙태전문시설이 세워졌다. 2004년 이 시설의 폐쇄를 목적으로 40일간 매일 24시간 기도하는 캠페인 시작되었다. 생명을 위한 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