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신교인의 종교 인식]교회출석자 4명 중 1명, 다른 종교에도 구원있다고 생각해!• 개신교인은 다른 종교에도 구원과 진리가 있다고 생각할까? 먼저 타 종교의 가르침에 진리가 있다고 생각하는지 질문한 결과, 개신교인 56%가 ‘그렇다’(매우+약간)고 응답해, 타 종교의 가르침에 대한 인식에 있어 개방적인 경향을 보였는데 교회 미출석자의 경우 ‘그렇다’ 비율이 무려 80%로 나타났다.• 다른 종교에도 구원이 있다고 생각하는지에 대해서는, 34%가 ‘그렇다(매우+약간)’라고 응답했는데 교회출석자 중에서도 25%가 타 종교의 구원이
▶ 40대 이하 젊은 선교사 충원 안되면, 20년 뒤 선교사 65% 감소 예상!• 한국세계선교협의회(KWMA)와 한국선교연구원이 최근 발표한 ⌜2022년 한국선교현황⌟에 따르면 2022년 한국의 해외 선교사는 168개국에서 사역 중이며, 장기 선교사는 총 22,204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 대비 비슷한 수치이다.• 한편 장기 선교사의 연령별 분포를 살펴보면 50대 이상이 전체 선교사의 65%를 차지한 반면, 30대 이하 선교사는 8%에 불과했다. 선교사들이 70세에 은퇴한다고 가정했을 경우 40대 이하 선교사들이 충원
목회데이터연구소가 2022년 8월 발표한 ‘코로나19 이후 부목사가 보는 한국교회’ 조사에 따르면, 현재 부목사의 삶의 만족도에서 ‘담임목사와의 관계’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41%), 힘든 점으로는 ‘과도한 업무량(47%)’과 ‘부족한 사례비(46%)’를 꼽았습니다.많은 교회들은 부교역자들에게 담임목사를 돕는 보조자로서의 역할과 헌신만을 요구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부교역자는 향후 담임목회를 준비하는 예비 담임목사이기에 그들을 목회의 동역자로 존중하고, 담임목회를 준비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데에는 관
학폭이 그렇게 끔찍하도록 잔인한 줄 몰랐었다. 피해자의 영육을 완전히 피폐시키는 무서운 악마 같은 폭력 행위였다. 10대 청소년들이 철이 없어서 하는 장난의 수준이 아니었다. 의도적이며 지속적인 계획을 가진 폭력이었다. 물론 가해자는 폭행을 하면서도 피해자가 느끼는 고통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하는 것 같긴 했다. 그래도 한창 꿈을 갖고 자라는 10대 청소년의 세계에서 해서는 안되고 있어서도 안되는 학교내 폭력이었다. 더 글로리가 방영되면서 학폭이 크게 주목받는 가운데서도 여전히 학폭은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고, 그 수준이 드라마에서
지난 2월 가진 임원수련회 이후 사역 등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 3월 7일(화) 오전 11시 30분 반포 세빛섬 채빛퀴진에서 교갱협 주요임원회의가 열렸습니다. 금번 회의는 대표회장 김성원 목사, 상임회장 남능현 목사, 상임총무 이재윤 목사와 고동훈 목사, 박승남 목사, 이권희 목사 등 6명의 임원과 사무국 유성문, 최민화 실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금번 회의에서는 먼저 8월 21일(월)부터 23일(수)까지 사랑의교회에서 열릴 예정인 제28차 영성수련회는 “회복과 부흥”을 주제로 준비하기로 하고, 강사와 프로그램 등을 논의했습
코로나19 시대를 지나면서 잃어버린 것도 많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소중한 선물도 받았다. 그것은 신앙의 본질에 더 집중하게 된 것이다. 위기의 때에 교회가 살 길은 비본질보다 본질에 집중하는 것이다. 왜냐하면 교회의 생명력은 본질에서 나오기 때문이다.필자가 코로나 위기를 교회가 이기기 위해 기도하며 성경을 묵상하던 중 발견한 것이 ‘하나님과의 동행’이다. 에녹도, 노아도, 아브라함도, 다윗도, 히스기야도, 바울도 그들의 신앙의 중심에는 하나님과의 동행이 있었다. 에녹과 노아는 문자 그대로 동행했고,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말씀을 좇아감
6월 1일 우리나라 전역에서 지방의회 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과 교육감을 뽑는 선거가 실시된다. 민선 8기의 광역단체장 16명, 기초단체장 209명, 광역의원 797명, 기초의원 2718명, 시·도교육감 17명을 선출한다. 총 2324개의 선거구 선출 정수가 4132명인데 7616명이 중앙선관위에 등록을 마쳤고, 교육감 선거에서는 61명이 등록했다.대통령이나 국회의원 선거만한 관심을 모으지 못할지 모르지만 지방선거는 그에 못지않게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지방의회 의원, 지방자치단체장, 교육감이 누가 되느냐에 따라 지역 발전의 수준
우리는 주일마다 ‘거룩한 공회’를 믿는다는 신앙고백을 한다. 공회란 공교회를 뜻한다. 이는 개교회에 대칭되는 개념이다. 하나하나의 개교회가 모여 공회를 이룬다. 이 공회에 노회도 총회도 포함된다. 공회도 교회이기 때문에 교회의 본질인 거룩함이 있어야 한다. 총회도 교회이다. 확대된 교회이다. 그 생명은 거룩에 있다. 그렇다면 우리 총회는 거룩한 공회인가?거룩을 하나님께 적용하면, 죄가 없으시며, 장엄하시며, 순결하시며, 완전하심을 뜻한다. 사람에게 적용하면, 구별되고, 도덕적으로 순결하고, 하나님께 바쳐진 상태를 의미한다. 총회가
이태원 참사 100일이 지났다. 158명의 안타까운 죽음을 마주하며 교회는 무엇을 했을까? 어떤 교회는 침묵했고, 어떤 교회는 심판했고, 어떤 교회는 함께 눈물 흘리고 기도하고 위로하며 함께했다.참사가 일어나고 다음 날, 용산구가 녹사평역 광장에 분향소를 설치했다. 한국교회봉사단에서 용산교구협의회에 분향소 옆에서 차 봉사를 함께 해줬으면 좋겠다는 도움을 요청해왔다. 모든 준비는 우리 교회의 몫이었다. 테이블을 챙기고 생강차를 끓여 전기 포트에 담고 여분의 차와 커피를 준비한 뒤 각 교회에 자원봉사자를 요청하고 조를 편성했다. 봉사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지형은 목사)가 목회데이터연구소와 (주)지앤컴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제5차 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신앙의식 조사 발표회를 지난 3월 2일(목) 오전 11시 컨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5차 한국기독교분석리포트(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신앙의식 추적조사)의 주요 조사 결과 발표회를 가졌습니다.조사 및 분석은 주)지앤컴리서치와 목회데이터연구소가 담당하였으며 개신교인 2,000명, 비개신교인 1,000명, 목회자(담임목사) 802명, 일반국민 9,182명 등 총 12,984명을 대상으로 실시되었 총 500여 개의 설
▶ 한국 교회 성도 1인당 헌금액, 대형교회가 중소형 교회 대비 적어!• 최현종 서울신학대학교 교수가 학술지 ‘신학과 사회’에 2017년 발표한 논문 ‘한국교회 재정구조 분석’을 통해 한국 개신교의 수입과 지출 구조를 살펴보고자 한다. 비록 발표 시점이 6년 전이지만 180여 개 교회의 연말 예결산 내용을 토대로 교회의 재정구조에 대해 분석한 자료가 그동안 거의 없고, 유의미한 자료라 판단되어 해당 논문의 일부 내용을 발췌한다.• 조사 시점인 2015년 기준, 한국 개신교 성도 1인당 헌금액은 165만 원이었고, 지역별로는 대도시
Part 1. 개신교 대학생의 신앙 의식과 생활1. [한국 대학생의 종교 실태]대학생 개신교 비율 14.5%!• 개신교가 14.5%로 불교, 천주교보다 높은 비율을 차지했지만 2012년 조사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반면, 무종교인의 비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종교가 없는 대학생에게 종교 믿을 의향을 물어보니, 10명 중 9명(91%)이 ‘믿을 의향 없다’고 응답했다.▶ 향후 믿고 싶은 종교, ‘불교’ 늘고 ‘개신교’ 줄어!• 향후 믿고 싶은 종교에서 ‘개신교’는 2017년 35%에서 2022년 21%로 감소한 반
▶ 한국의 섬 교회 실태, 유인도 10개 중 4개는 ‘무교회 섬’!• 코로나19, 인구 감소, 저출산 등의 문제로 한국 교회가 위기라고 말한다. 육지가 아닌 섬 사역을 하는 교회는 고령화, 인구 감소 문제를 더욱 크게 실감하고 있는데, 섬 선교단체인 한국섬선교회에서 최근 발표한 국내 섬 선교 실태와 현황을 살펴보고자 한다.• 한국섬선교회의 ‘2023 섬 선교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국내에 있는 전체 섬은 3,117개인데 이 중 유인도는 370개였다. 유인도 가운데 ‘교회가 있는 섬’은 61%로 10개 중 6개 정도였고 나머지 39
1. 2022년 한국 교회, 온라인 여론상반기, ‘포스트 코로나 시대 교회 회복’ 논의 가장 많다.• 2022년 상반기 온라인 여론은 부정적인 이슈나 강력범죄가 아니라 교회의 회복과 역할에 대해, 그리고 이웃과 난민을 돕기 위한 지원과 모금 운동에 대한 버즈량이 많아 과거와 달라진 분위기를 반영하고 있다.• 1월의 ‘탄소 중립을 위한 생태교회 논의’와 6월의 ‘탄소 중립 교회 만들기 포럼’은 꽤 높은 버즈량을 보였는데, 한교총(한국교회총연합)과 교계 환경운동 단체를 중심으로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교회의 역할에 대한 논의가 공감을 얻
1. [3040세대 신앙의 시작]4명 중 3명(74%)은 부모 손에 이끌려 신앙생활 시작!• 모태신앙(39%)과 영유아/유치원(14%) 시기에 신앙생활을 시작한 비율과 초등학교(21%) 때 신앙생활을 시작한 비율을 합하면 3040세대 4명 가운데 3명 가까이(74%)가 부모 손에 이끌려 신앙생활을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2. [3040세대 생활 만족도]10명 중 4명만(39%) 현재 생활에 대해 만족한다!• 3040세대들은 현재 생활에 대해 39%가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34%는 불만족한다고 응답했는데 5060세대의 만족 비율 47%
◎ 1년 전 개신교인 중 ‘개신교 이탈자’ 13%!‣ 최근 1년간 믿는 종교에 변화 여부를 보면 종교에 변화가 있는 사람은 전체의 9%로, 10명 중 1명꼴로 나타나 국민들 사이에 종교변동이 어느정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 변화가 있다’ 응답자의 종교 변화를 살펴보면 1년 전 개신교(12%), 불교(9%), 천주교(8%)를 믿었던 사람 중 ‘현재는 믿는 종교가 없다’로 바뀐 비율, 즉 무종교인이 된 비율이 10명 중 1명꼴이었고, 1년 전 개신교 신자였던 사람 중에서 개신교를 이탈한 경우는 13%로 나타났다. ◎ 무종교인,
1. 국내 이주민, 작년 213만 명으로 2006년 조사 이래 4배 증가!• 행정안전부가 집계하는 ‘외국인 주민 현황’에 따르면 2021년 11월 기준 국내 거주 외국인 주민의 규모는 213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현황 발표를 시작한 2006년 대비 4배 정도 증가한 수치이나, 코로나19가 시작된 2020년부터는 외국인 입국의 어려움으로 인해 약간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2. 이주민의 한국 내 개신교인 비율 8%!• 이주민들이 한국에서 믿는 종교는 개신교가 8%로 불교(12%)에 이어 2위 종교로 나타났다.• 불교가 높은 이
마태복음 7:13~14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멸망으로 인도하는 문은 크고 그 길이 넓어 그리로 들어가는 자가 많고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음이라오늘 이 마태복음 7장의 말씀은 우리가 너무너무 잘 아는 말씀이지요. 지난 7월말에 사무국으로부터 설교 본문과 제목을 정해 달라는 소식을 듣고 사실 당시 제 마음을 가장 많이 붙잡고 있고 제가 몰두되어 있던 그 말씀이 바로 이 말씀이었습니다.‘좁고 협착한 길’ 더 긴 말씀이 필요 없는 그런 내용이 될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영성수련회로 모였는데 좀 더 편하고 좋
요한복음 2장 6~11절거기에 유대인의 정결 예식을 따라 두세 통 드는 돌항아리 여섯이 놓였는지라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항아리에 물을 채우라 하신즉 아귀까지 채우니 이제는 떠서 연회장에게 갖다 주라 하시매 갖다 주었더니 연회장은 물로 된 포도주를 맛보고도 어디서 났는지 알지 못하되 물 떠온 하인들은 알더라 연회장이 신랑을 불러 말하되 사람마다 먼저 좋은 포도주를 내고 취한 후에 낮은 것을 내거늘 그대는 지금까지 좋은 포도주를 두었도다 하니라 예수께서 이 첫 표적을 갈릴리 가나에서 행하여 그의 영광을 나타내시매 제자들이 그를 믿
‘건강한 소그룹, 건강한 교회!’를 목적으로 1994년부터 소그룹 양육체계와 자료를 개발하고 리더를 훈련시키는 소그룹 전문사역기관인 한국소그룹목회연구원(대표 이상화 목사/서현교회 담임)이 3월 4일(토) 오후 2시 서울 서교동 서현교회에서 ‘2023 건강한 교회성장을 위한 소그룹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 세미나는 현장 강의와 온라인 강의를 병행하여 진행할 예정이다.코로나 팬데믹 이후 한국 교회는 예배 참석률 저하, 성도들의 신앙 저하, 30-40대의 현장 예배 참석률 저하가 일어났다. 전세대의 신앙 약화, 교회 사역 전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