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발 금융위기로 말미암아 온 나라가 떠들썩하다. 우리나라도 직접적으로 혹은 간접적인 영향을 받아 가정마다 한숨의 소리가 높아만 가고 한국 교회도 역시 신년도 예산을 세우는데 동결하든지 삭감하는 사례들이 많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불평과 두려움으로 염려도 많이 표출되어가고 있는 듯하다.이러한 때 존 맥아더 목사의 ‘자족연습’이란 책은 환경에 대해 염려하고 있는 신자들에게 용기와 격려를 주는 좋은 안내서라 보여진다. 저자인 존 맥아더 목사님은 캘리포니아 선벨리에 있는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의 목사이자 매스터 대학의 학장이다.
퍽이나 자극적인 제목이 달린 이 책은 미국의 기독교 전문 리서치 그룹 ‘바나 그룹’이 기독교에 대한 이미지를 과학적 조사 방법으로 분석해 소개한 책이다. 국내에서는 ‘나쁜 그리스도인’이라고 번역됐지만 ‘그리스도인답지 못한 그리스도인’이 보다 정확한 의미에 가까울 듯하다.조사팀은 2004년부터 2007년까지 3년 동안 표적 집단에 대한 심층면접과 10여 차례가 넘는 대규모 계층별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주요 조사 대상은 모자이크 세대(1984년에서 2002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와 버스터 세대(1965년부터 1983년 사이에 태어난 세
총회 현장에서 총대들은 상정된 주요 안건들을 법률적인 것과 더불어 세세하게 검토해야 할 책무가 있다. 결의 과정에서 깊이있는 검토를 생략한 채 시간에 쫓겨 결의한 총회의 결의사항들은 총회 이후 야기된 부수적 사안들로 인해 결의를 따를 수도 없고, 무시할 수도 없는 상황을 맞이하고 있다.
역사를 돌이켜 보면 인류의 역사 가운데 이러한 갈등과 대립이 사라진 적이 없었다. 그러나 갈등은 또 다른 해결의 실마리를 제공한다. 즉 역사는 갈등 속에서도 해법을 찾아가면서 발전의 흐름을 이어온 것이다.
12월 24일 오전 소록도중앙교회를 방문한 황영준 목사(광주동산교회)는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한국 교회가 이웃의 어려움을 기억하고 있다는 정성이 담겨 있고, 지속적으로 실천될 나눔운동의 하나”라고 성탄선물의 의미를 설명했다.
1998년 11월 26일 창립한 한목협은 성탄절에 우리 사회가 돌아보아야 할 중요한 공동체로 새롭게 떠오른 결혼이민자 가정과 함께 그들을 위로하며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하는 예배를 드렸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는 한국 교회의 일치와 갱신, 사회를 향한 섬김을 지향하는 15개 교단 목회자들의 협의체로서 1998년 11월 26일에 창립한 이래 10주년을 맞이하는 동안 해마다 성탄절에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함께 예배를 드려왔습니다. 그동안 강남구룡마을 판자촌주민, 조선족 동포들, 외국인노동자들, 노숙인, 탈북동포들, 청소년들, 자연재해를 당한 이웃들, 그리고 미혼모 자녀들을 찾아가 예배와 함께 나눔을 실천해 왔습니다. 이번 성탄절에는 우리 사회가 돌아보아야 할 중요한 공동체로 새롭게 떠오른 결혼이민자
20세기 말, 사회주의권의 몰락과 함께 정보화의 물결을 타고 도래한 ‘세계화’는 기존 질서와 가치의 해체를 통해 인류문명사의 일대 변혁을 초래하였다. 이런 시대 조류 속에 한국 교회의 뜻있는 목회자들은 때를 분간하는 지혜를 하나님께 구하며, 교회와 목회자가 서야할 자리를 찾기 위해 1998년 11월 26일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이하 한목협)를 창립하였다. 바벨문명을 무너뜨리고 새 가능성을 열어주시는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열린보수와 열린진보를 자임하는 목회자들이 함께 모인 것은 실로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이었다. 우리는 지난 1
부산․울산․경남지역 교갱협(대표회장:정연철 목사)은 11월 17일 양산삼양교회에서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세미나를 개최했다.남울산노회 목회자협의회와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세미나는 [교회 성숙을 위한 문화 이해와 리더십]을 주제로, 새해 목회구상에 도움을 주는 내용으로 꾸며졌다.세미나 강사로는 놀이미디어교육센터 권장희 대표, 포항 기쁨의교회 박진석 목사, 두바이한인교회 신철범 목사 등.권장희 대표는 사이버세계에 포획되고 있는 청소년 문화의 심각성을 각성시키고, {아이들 스스로 절제하고 분별하며 주도적인 역량을 키워갈 수 있도록 교회와
자신의 갱신을 통해 교회 갱신과 성숙을 지향하는 목회자로 구성된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교갱협)는, 제93회 총회가 제주 선교 100주년을 맞이한 뜻 깊은 해에 하나님의 은혜 가운데 폐회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1998년 한국교회의 미래를 염려하는 목회자들이 함께 창립한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이하 한목협)는 지난 10년 동안 일치(Unity), 갱신(Renewal), 섬김(Diakonia)의 기치를 들고 한국교회와 사회를 섬겨 왔다. 한국 교회의 15개 교단에 소속된 우리는 그 간의 URD 사역을 통하여 풍성한 하나님의 은혜를 누렸음에 감사하며, 뜻 깊은 종교개혁 제 491주년을 맞으면서 목회자로서 하나님을 향한 믿음과 오늘의 과제를 다음과 같이 밝힌다.첫째, 우리는 교회연합을 위해 계속해서 모든 노력을 다하고자 한다.교회는 하나이며, 거
"교회와 일터에서 신실한 직분자로 헌신하고 섬기는 장로가 되겠습니다."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상임회장:김경원 목사)가 10월 2, 3일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제2차 장로섬김수련회를 개최했다. 교갱협은 목회자의 개혁 못지 않게 장로의 갱신도 중요하다고 판단해 작년부터 장로섬김수련회를 개최하고 있다.수련회에 참석한 400여 명의 장로들은 [하나님이 앞서 행하시리라!](신 31:8)는 주제 아래, 설교와 특강을 들으며 직분자로 교회와 세상에서 섬김의 본을 보이겠다고 다짐했다.참석자들은 증경총회장 장차남 목사(온천제일교회)의 [장
18세기 영적 대각성 운동을 이끌었던 조나단 에드워드는 디모데전서 1장 17절에 기록된 “영원하신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영원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의 말씀을 읽던 중 ‘하나님 앞에 서있다’는 신전神前 의식을 강렬하게 체험했다. 이 체험은 조나단 에드워드 개인에게만 단순히 머물렀던 것이 아니라 개 교회, 그리고 전 사회를 진정한 부흥의 불길과 갱신으로 몰아갔다. 그리고 전 포괄적인 영역으로 각성의 불길이 번지는 요인이 되어 마침내 사회 구석구석에까지 윤리적 차원에서의 정화 운동
Reveal은 한마디로 윌로크릭교회의 ‘건강진단보고서’이다. 2004년부터 2007년에 이르기까지 3년여 간 진행된 연구 결과를 집대성한 Reveal은 미국판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블로그(blog.christianitytoday.com)에 관련 기사가 올라오자 120여 건의 댓글이 달릴 만큼 반응이 뜨거웠다. 국내에도 미주뉴스앤조이를 통해 Reveal과 관련된 기사가 소개되면서 교계에 이슈가 되었다.그 이유는 이라는 범상치 않은 제목에서도 인식할 수 있다. 빌 하이벨스 목사는 2007년 윌로크릭교회에서 진행된 LE
은 20세기 최고의 경영학자 중 한 사람인 피터 드러커Peter F. Drucker, 1909~2005가 21세기에 대한 비전을 가지고, 동시에 “어떻게 자기실현을 할 것인가?”를 고민하면서 쓴 경영관련 저서이다. 그는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로 불리울 정도로 경영학의 대가로서 등 30여 권의 저서를 남기고 있다.그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태어나 빈 김나지움을 졸업한 후에 독일로 와서 함부르크대학교 법학부에서 공부하고 나중에 프랑크푸르트
"목회자인 우리가 먼저 갱신되어 자성과 헌신으로 교단과 한국 교회의 갱신을 이끌겠습니다. 하나님, 우리를 붙드시고 앞서 행하소서!"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김경원 목사)가 8월 18일부터 20일까지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제13차 영성수련회를 개최했다. [하나님께서 앞서 행하시리라](신 31:8)는 주제로 열린 수련회는 예장 합동 교단과 한국 교회의 갱신을 염원하는 1200여 명의 목회자와 사모, 부교역자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개회예배부터 한국 교회가 개혁해야 할 첫 번째로 [목회자의 공교회성 회복]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