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교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목회자 못지않게 사모의 역할 또한중요하다는 데에 대부분 동의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목회자의 아내들을 위한 의미있는 행동은 극히 제한적일 뿐이다.
예전에 한 설문 조사에서 목회자들에게 “교인들에게 기초적인 교리들을 잘 가르치셨습니까?”라는 질문에 80% 정도의 목회자들이 잘 가르치고 있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그런데 같은 질문을 교인들에게 던졌을 때 20% 정도만 잘 배웠다고 대답했다고 한다. 이렇듯 목회자들과 교인들의 입장이 서로 다르다. 교회에 다니면서 들은 것은 많은데, 제대로 아는 것이 없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다. 심지어 상당히 왜곡된 이야기를 정설로 아는 사람도 있다.이 책은 극동방송 ‘신앙기초 다지기’라는 프로그램에서 방송했던 원고를 정리한 것으로, 덮어 놓고
기관사역자에 대한 예장합동 교단의 박약한 인식 속에서 교갱협과 한목협을 섬기며 한국교회의 갱신을 위해 노력하는 저자는 목회자로서의 마음을 간직하고자 집필 활동에도 집중해 왔다.는 직장, 관계 등의 일상뿐만 아니라 불안한 미래를 살아가는 30대 청년들의 고민과 문제에 귀를 기울인다. 그리고 영적 사춘기를 겪고 있는 그들의 삶 속에서 하나님과 독대하며 물어보는 시간을 갖는 것은 어떤지 넌지시 권유한다. 하나님을 만나는 이야기를 들려주며, 거룩한 열정을 품게 하는 말씀과 기도를 통해 실마리를 주고자 애쓴다.이미
이단의 방화로 예배당이 전소되어 큰 어려움에 처했던 새학장교회(황의종 목사, 신천지 이단전문가)가 교갱협과 예장합동 총회, 부산지역 6개노회, 부산성시화운동본부 등의 전국적인 관심과 모금운동에 힘입어 새롭게 단장했다.
나이지리아를 보면 아프리카의 영적 지도가 보인다2010년 남아공 월드컵은 개최국 남아프리카공화국만 아니라 나이지리아도 우리의 관심사로 만들었다. 기왕에 갖게 된 이 나라에 대한 관심이 축구(“1:1 무승부를 기록한 나라”)에만 그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이지리아 연방공화국, 이 나라에 대한 관심을 이제 조금 더 넓혀보자.지구촌 돌아가는 사정에 관심이 있는 이라면 이번 월드컵 이전에도 이 나라에 관한 소식들을 외신을 통해 들었을 것이다. 이 나라 수도 ‘아부자’보다 어쩌면 외신에 더 자주 등장했을 이름이 있다. ‘조스Jos’라는 도시
이번 수련회 기조강연에서 윤영관 원장(한반도평화연구원)과 박종화 목사(경동교회)는 통일을 위해서 교회가 인도주의적 정책을 계속 실천해 나가야 함을 강조하였다.
한국교회의 일치(Unity), 갱신(Renewal), 그리고 사회를 향한 온전한 섬김(Diakonia)의 비전을 실천하기 위해 1998년에 설립된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이하 한목협) 소속 15개 교단 목회자인 우리는 2010년 6월 14(월)~15일(화) 양일간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한국교회, 통일시대를 대비한다"라는 주제로 제12회 전국수련회를 가졌다. 천안함 사건으로 인한 남북관계의 긴장고조, 세종시 건립과 4대강 사업추진 등으로 인한 국가정책의 혼선, 한국교회의 양대 기관인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와 한국기독교교회
젊은 목회자들의 성숙과 교회 사역에 대한 체계적인 훈련을 위해 교갱협에서 마련한 제2기 젊은목회자 포럼이 지난 2010년 4월 26일(월)부터 5월 17일(월) 4주간의 일정으로 열렸다.
지금 한국사회는 미래를 설계해 나가고 조만간 닥쳐올 한반도 통합의 시대에 대비하여 전략적으로 준비하는 흔적은 별로 보이지 않고, 남북간 힘의 대결 양상 속에 평화와 화해의 기미는 요원한 실정입니다. 이번 수련회는 남북관계에 대한 희망사항이 아닌 냉철한 현실 판단에 기반하여 한국교회가 미래 통일시대를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와 이에 대한 대안 및 방향성을 심도있게 모색하고자 준비되었습니다.
한국교회의 미래는 젊은 목회자들에게 달려 있습니다. 균형 잡힌 목회를 위해 목회에 대한 바른 철학과 사역의 실제에 대한 안목을 젊은 시절부터 가지는 것은 목회자 자신과 성도들을 위해 꼭 점검되어야 할 사항입니다. 이러한 때에 미래 사역을 준비하는 목회자들이 먼저 새로워지기를 소망하며 다음과 같은 포럼을 마련하였습니다.
3월 15일(월) 정오 12시 은천제일교회(최인광 목사)에서 총신대와 정일웅 총장을 위한 후원기도회를 갖는다.
한국교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 목회자들의 성숙과 교회 사역에 대한 체계적인 이해와 훈련을 위해 교갱협에서 마련한 제1기 이 지난 2009년 11월 30일(월), 3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그들은 호기심이 강렬하게 자극을 받으면 남들 눈에 이상하게 보인다는 것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배의 프로펠러를 보기 위해 몸을 낮게 구부리기도 한다. 관심 있는 유조선이 지금 바다 어디쯤 떠 있을까 생각하다 잠이 들기도 한다. 이들의 이런 집중력을 보면, 혼잡한 쇼핑가 한가운데 멈추어 서는 여자아이의 모습이 떠오른다. 아이와 부딪히지 않으려고 행인들은 옆으로 비켜가는데 아이는 그 자리에서 허리를 굽히고, 마치 고급 피지로 장정을 한 책을 꼼꼼하게 살펴보는 성경학자처럼, 보도에 달라붙은 껌 조각을 주의 깊게 살피거나, 외투 호주머니
영적 성장에 관한 많은 책이 있다. 어떻게 영적 성장을 이루며, 어떻게 영적 성장을 지도해야 하는지 고민하는 성도들과 목회자에게 많은 책은 기댈 수 있는 버팀목임과 동시에 부담감이다. 그런데 정작 영적 성장을 이루어 보려고 하면 제시되는 것은 사실 너무도 천편일률적이다. 모든 사람에게 같은 길이 제시되고, 제시된 그 길로 지나가면 영적 성장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어느 누구도 정말 그런지 확인해보지 않았다. 그 길이, 그 요소가 영적 성장을 얼마나 이루어 주는지 실은 아무도 모른다. 그저 믿음으로 걸어가는 것이다. 그리
목포새한교회(전희문 목사)가 교회 설립 113주년을 맞아 4월 한달동안 4명의 강사를 초청해 금요부흥성회를 갖는다.
매달 사랑방처럼 따뜻한 모임을 이어가는 대구경북 지역의 교갱협 모임이 지난 3월 8일(월) “So Warm!”이란 주제로 부광교회(김성일 목사)에서 열렸다.
재난 현장에는 항상 조현삼 목사가 있다. 아이티에 지진이 발생했다는 소식이 알려진 지 3시간 반만에 조 목사는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한국의 어느 누구보다 먼저 현장으로 달려갔던 조 목사의 열정은 교회 사역에서도 예외일 수 없다.1992년 광염교회를 개척하고부터 지금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이어지는 전도는 “내가 존재하는 이유”라고 조 목사는 고백한다. 2001년 9월 조선일보에 “행복의 시작, 예수 그리스도”라는 전면광고를 내고 감동과 감격으로 잠을 못 이루며 설레던 그가 전도지에 담기에는 아쉬웠던 복음을 한 권의 책으로 담은 ‘행복의
다니엘은 거대한 제국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가서 그 제국 전체와 위대한 승부를 벌였다. 그리고 승리했다. 하나님의 위대한 권능을 만천하에 보여 주었다. 바벨론 포로와 같은 세상을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다니엘은 위대한 모범을 보여 준다.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가 다니엘의 이야기를 통해 세상이라는 거대한 바다 속에서 생명을 유지하며 시대의 조류를 거슬러 살아가야 한다는 책을 펴냈다. ‘세상 권세와 시대의 유행을 이기는 믿음의 힘’이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거침없는 도전과 비전으로 목회에 전력투구하는 야성을 가진 목회자로 알려진 저자는 ‘정면
서울 서교동 주택가 한가운데 자리한 서현교회는 45년째 한자리를 지키고 있다. 웅장한 본당 건물과 교육관이 나란히 등을 맞대 안정된 느낌을 준다. 소탈한 외모의 김경원(62) 담임목사도 올해로 30년째 이 교회를 담임하고 있다.“신학교에 입학하면서부터 하나님께 개척은 못한다고 했어요. 너무 힘들어서 감당할 자신이 없었거든요.” ‘목회 소명을 가지고 신학교에 입학한 패기의 신학생이 개척할 자신이 없다?’ 기자는 의아했으나 그는 솔직했다. 목회자라면 누구나 마찬가지지만 그에게도 결정적인 위기가 있었다. 첫 번째 위기는 담임목사를 맡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