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수기 14:4~10이에 서로 말하되 우리가 한 장관을 세우고 애굽으로 돌아가자 하매 모세와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 앞에서 엎드린지라 그 땅을 탐지한 자 중 눈의 아들 여호수아와 여분네의 아들 갈렙이 그 옷을 찢고 이스라엘 자손의 온 회중에게 일러 가로되 우리가 두루 다니며 탐지한 땅은 심히 아름다운 땅이라 여호와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면 우리를 그 당으로 인도하여 들이시고 그 땅을 우리에게 주시리라 이는 과연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이니라 오직 여호와를 거역하지 말라 또 그 땅 백성을 두려워하지 말라 그들은 우리 밥이라 그들의
본문: 고린도후서 5장 18~19절지난 4월 8일 요한 바오로 2세가 서거하고 장례식이 진행되었습니다. 400만 명의 조문객들이 세계 각처에서 벌떼와 같이 몰려들고 100여 명이 넘는 국가 정상들이 장례식에 참석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에게 상당한 충격을 주었습니다. 개신교인 우리는 그 사건을 바라보면서 많은 것을 생각했습니다.잘 아는 바와 같이 가톨릭은 나름대로 교회 조직이나 도덕성, 신학에 많은 문제가 있습니다. 한 번씩 불거지는 신부들의 스캔들을 보면 신교와는 비교가 안될 만큼 부패성을 보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황이 서거하자
21세기 한국교회의 사회봉사 과제와 전망을 고찰하기 위해서는, 20세기 한국교회 사회봉사의 유산(Legacy)이 어떻게 21세기로 전달되었는지 검토할 필요가 있다. 다시 말해서 20세기 한국교회의 사회봉사가 21세기 사회봉사의 과제와 전망에 어떤 역사적·신학적·교회사적 교훈을 주고 있는지 생각해 보아야 할 것이다.
오늘의 우리 사회의 선교적 과제와 우리 총회의 사회봉사선교정책을 중심으로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이 발제가 우리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이 대사회적인 책임을 보다 효과적으로 감당하는 데에 다소라도 도움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수영로교회(정필도 목사)가 교회설립 30주년을 맞았다. 1975년 6월 1일 목재공장에서 '선교교회'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수영로교회는 30년 역사를 지내면서 장년성도 1만 2000명이라는 대형교회로 성장하며, 지역 복음화와 교계발전에 상당한 영향력을 끼치는 교회로 자리매김했다. 수영로교회 탄생은 당시 군목으로서 부대 전장병의 세례라는 전무후무한 사건(?)을 일으키던 정필도 목사가 생면부지의 부산으로 오면서 비롯됐다. 72년 공군 군목으로 입대한 정필도 목사는 첫 복무지인 일월산에서 1년 만에 전 장병의 세례와 신자화라는 기적적인 결
미국에서 한달 동안 세미나 등에 시달리고 들어와 무리를 했더니 고장이 났습니다. 그래서 앉아서 하게 되었으니 양해 좀 해주시고요. 오늘은 시간이 어떻게 보면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데 제가 일단 먼저 말씀을 좀 하고, 후반부에 가서는 여러분들과 자유스럽게 질의응답을 서로 하고 대답하는 그런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꼭 설교에만 관해서 질의응답을 할 것은 없고요. 나중에 질의응답 하실 때는 제가 그저 나이를 먹어서 여러분들의 선배 입장에 있으니까 이런 자리에서 꼭 좀 질문하고 싶다는 그런 내용들이 있으면 자유스럽게 시간이 허락하는
5월의 따사로운 햇살과 약간은 쌀쌀함을 느끼게 하는 매서운 바람이 부는 날, '오늘은 어떤 건강한 교회의 모습을 보게 될까?' 라는 기대와 함께 일행으로 갈 전도사님들을 기다렸다. 오늘은 왠지 기분 좋은 일들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전도사님들이 도착하여 함께 역에서 석수교회까지 걸어가면서 오늘 있을 일들에 대해서 얘기하면서 교회에 도착하였다. 높지는 않고 길게 늘어선 교회가 우리를 반겨주고 있다는 느낌이었다. 교회에 들어서니 김희규 목사님이 반가운 얼굴로 우리를 맞아주시고, 준비된 공간으로 우리를 안내하셨다. 이미 우리에게
교회 공간이 답답하지만 어떻게 바꿔야 할지 모르거나, 리모델링 비용이 만만치 않아 고민하는 교회가 많다. 상가교회는 환경의 제약이 커 리모델링을 시도조차 못하거나 건축가의 손을 빌리지 않고 손을 댔다가 설계변경을 자주해 많은 액수의 추가비용을 쏟는 사례도 적지 않다. 강사로 나서는 임종수 목사(큰나무교회) 이정구 교수(성공회대), 나형석 교수(협성대), 정시춘 대표(정주건축연구소), 장형준 대표(교회공간연구소 필), 장옥상 대표(성애전자)는 모두 교회건축문화연구회 회원이다. 문을 여는 강의에서 임종수 목사는 '교회 건축문화의 중요성
"이 불경기에 교회건축이 호황인 데는 이유가 있다. 70~80년대 교회를 많이 지었는데 그 건물을 이제 헐고 새로 짓는 것이다. 그때 지은 건물로는 기능이 모자라니까 새로 짓는 것인데, 처음부터 제대로 건축했어야 했다. 그런데 대다수 교회는 헐고 새로 짓는 쪽을 택한다. 증축하는 교회는 10%를 넘지 않는다. 10~20년 만에 건물을 새로 짓는 교회가 과연 교회인가. 교회건축에 막대한 헌금과 시간을 투자함으로써 교회의 역할을 제대로 감당하지 못한다면 이를 어찌 교회라고 할 수 있나. 교회당을 짓기 위해 존재하는 교회는 교회가 아니다
계산교회(김태일 목사)와 인천제2교회(이건영 목사)가 3월 1일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부평초등학교에서 두 교회의 성도들이 형제우애로 하나되어 친선을 다지는 체육대회를 열었다.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연합(제2교회와 계산교회)체육대회는 양 교회에서 온 300여 명의 교역자와 당회원, 교인들이 참여한 가운데 계산교회 교육위원회의 주관으로 여자 발야구, 피구, 족구, 축구, 농구, 배구, 단체줄넘기, 소프트볼, 줄다리기, 계주 등의 종목으로 진행되어 기쁨으로 하나되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다. 비슷한 시기에 설립되어 50여 년간 꾸
크리스천들이라면 모두 한번쯤은 꿔보았을 꿈 하나. '지역의 비신자 주민들이 자기 일처럼 교회 부흥을 기뻐하고 마을마다 적극적으로 교회를 유치하겠다고 아우성치는 것' 한국 사회에서 교회는 천덕꾸러기다. 대부분 사람이 마을에 교회가 들어오는 것을 반대한다. 나름대로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교회를 환영하지 않는 분위기가 형성된 데에는 누구보다도 교회의 책임이 크다. 많은 교회가 사회와 동떨어진 '섬'이 되어버렸다. 이러니 전도가 쉽지 않고 교회 정체는 심각한 현상이 될 수밖에 없다. 이런 가운데 경기도 안산의 안산동산교회는 한국 교회가
참된 갱신은 자기 자신에 대한 갱신에서 시작합니다17세기 영국 교회를 일깨웠던 리처드 백스터는 그의 저서 "참 목자 상" 이라는 책에서 목회자의 자기 성찰에 대해 강조하고 있습니다. "목회자는 자기 자신을 돌아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지금 우리 목회자 자신이 우리의 내면세계, 신앙자세, 그리고 섬김의 모든 것을 한번 돌아볼 때에 여러분은 어떤 생각이 드십니까? 저는, 제 자신을 돌아보면서 일종의 위기감을 느끼는 것을 부인할 수가 없습니다. 오늘 한국교회 목회자의 현주소는 과연 어디에 있는가? 정말 우리가 부름 받은 목회자
- 조사기관 :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옥한흠 목사, 상임회장 김경원 목사), CBS(시사저널-양병삼 PD)- 조사 및 자료 분석기간 : 2004년 8월 23일(화) ~ 9월 30일(토)- 조사 및 분석 : 교갱협 사무총장 이상화 목사- 책임 : 최민화, 유성문, 정병화1. 자료조사의 의의모든 국민들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른 '주5일근무제'가 지난 2003년 8월 29일에 국회를 통과하고 2004년 7월부터 사업장별로 단계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일하기 위해 쉬는 것이 아니라 쉬기 위해 일하는 시대'로 생활방
창세기 23:1~9사라가 일백 이십 칠세를 살았으니 이것이 곧 사라의 향년이라 사라가 가나안 땅 헤브론 곧 기럇아르바에서 죽으매 아브라함이 들어가서 사라를 위하여 슬퍼하며 애통하다가 그 시체 앞에서 일어나 나가서 헷 족속에게 말하여 가로되 나는 당신들 중에 나그네요 우거한 자니 청컨대 당신들 중에서 내게 매장지를 주어 소유를 삼아 나로 내 죽은 자를 내어 장사하게 하시오 헷 족속이 아브라함에게 대답하여 가로되 내 주여 들으소서 당신은 우리 중 하나님의 방백이시니 우리 묘실 중에서 좋은 것을 택하여 당신의 죽은 자를 장사하소서 우리
거창한 제목을 붙여 놓았습니다만, 여러분 들으면서 보시면 다 아는 이야기이고, 어떤 면에서는 상식적인 이야기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반추하면서 오늘 우리가 처한 현실, 우리 앞에 다가오는 목회 세대를 어떤 눈으로 보면서 분석하고 통합할 것인가 하는 점에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한국교회 역사를 돌아보면 120년 정도 되는데요. 여러 과정을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884년 알렌 선교사가 한국에 발을 들여놓은 이후부터 시작해서 46년 동안은 기독교가 뿌리를 내리는 기간이었고, 1차적으로 하나님의 축복을 받아서 부흥을 하던
"그 때에 이스라엘에 왕이 없으므로 사람이 각기 자기의 소견에 옳은 대로 행하였더라" (사사기 21장 25절)이스라엘의 왕이 없었기 때문에 사람들이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행했다 하는 이야기입니다. 사사시대는 우리가 아는대로 왕이 없던 시대입니다. 여호수와가 죽은 이후 사울이 왕이 되기 까지의 그 시대를 암흑기라 부르기도 하는 시대입니다. 그 시대에는 사람들이 자기 소견에 옳은 대로 행했습니다. 쉽게 표현하면 자기 마음대로 살았다는 것입니다.각 시대마다 특징들이 있죠. 예를 들어서 출애굽 시대는 하나님의 기적을 맛본 시대입니다.
I. 들어가는 말 : 문제제기여성교육이 금지되었던 은둔의 나라 한국에 개신교 선교사가 들어와 최초의 여성을 위한 학교를 세운지도 118년이 지났다. 그 결과, 현재에 이르러서는 여성들도 평등한 교육의 기회를 가지게 되면서 여성들의 사회 진출이 점점 눈에 띄게 많아지고 있고 그 영향력, 즉 리더십의 역할 범위 또한 점점 넓어지고 있다. 이에 반해, 보수주의적인 장로교회가 주류를 이루고 있는 한국교회 내에서의 여성의 리더십 위치는 아직 베일에 가리워져 애매하고 모호하다고 말할 수 있다. 그 이유를 살펴보면, 한국사회 문화와 세계관에 깊
아무리 어려워도 기도하는 사람이 있으면 희망이 있습니다. 세상이 절망적이어도 교회가 살아있다면 희망이 있습니다. 오늘 교갱협 현장에 와보니까 그래도 하나님께서 한국을 쓰시고 한국을 축복하시는 모습을 보게 되면서 위로와 격려를 받으며 감사드립니다.제가 이번에 간암 수술을 5번째 받았는데 첫 번째 수술을 받을 때는 죽는다는 것이 그렇게 두렵지는 않지만 교인들이 많이 걱정되었습니다. 내가 간암으로 수술한다는 소식을 교인들이 알면 얼마나 당황하고 힘들어 할까! 그 걱정 때문에 우리 장로님들이나 목회자들, 교인들에게 말을 못하겠더라구요. 제
I. 들어가는 말미래의 장군을 만드는 요람, 육군사관학교에서는 사관생도 한 사람 한 사람을 장군으로서 양성하기 위해 필요한 지성, 감성 그리고 야성을 개발시킨다고 한다. 심지어 장군의 품위 유지에 필요한 에티켓과 승마와 골프까지 가르친다는 얘기를 들었다. 이는 장차 장군으로서 필요한 역량과 조건을 완비시키려는 목적 때문이다. 기업은 어떠한가? 우리나라의 모 재벌 그룹이 한 사람의 인재를 모시기 위해 자가 비행기까지 띄운다고 한다. 이는 사람을 중요시 여기는 현대 사회의 변화를 말해주고 있다. 반면 교회는 어떠한가? 안타깝게도 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