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말윤리란 영어로는 ethics, 독일어로는 ethik인데 이 말은 헬라어의 ethos에서 나왔다. ethos라는 말은 관습이나 전통을 의미하고 율법에 의해 규정된 관습이나 실천을 의미하는 경우에 쓰인다. ethos는 인간이 행하는 '행위'를 의미한다. 인간이 살아가는 '생활의 길, 행위 방법' 등을 의미할 때 사용된다. '생활의 길'이란 의미로 사용될 때 언제나 좋은 의미로 사용되는 것은 아니다. 기독교적으로 살아갈 때도 사용되고 비기독교적으로 사용될 때도 사용된다.윤리를 연구하는
비교정치학자의 눈으로 보면 많은 제3세계 국가들이 당면한 최대의 장애물은 물질적인 것이 아니다. "해보았자 별 수 없다." 는 부정적 사고방식이다.한국의 외환위기에 대해서는 많은 설명이 나타나고 있다. 자유주의적 설명과 더불어 맑스주의적 설명, 현실주의적 설명 등이 주로 발견되고 있다. 이 설명들은 각기 금융적 요인이나 정치적 요인, 구조적 요인, 국제적 요인 등을 주요 변수로 삼고 있다. 이 요인들을 조합하는 논리 중에는 보다 과학적인 것도 있고 매우 이데올로기적인 것도 있다. 다양한 설명들은 서로 경쟁적이며 때때로 대립되기도
호 4:1~9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라 여호와께서 이 땅 거민과 쟁변하시나니 이 땅에는 진실도 없고 인애도 없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도 없고 오직 저주와 사위와 살인과 투절과 간음 뿐이요 강포하여 피가 피를 뒤대임이라 그러므로 이 땅이 슬퍼하며 무릇 거기 거하는 자와 들짐승과 공중에 나는 새가 다 쇠잔할 것이요 바다의 고기도 없어지리라 그러나 아무 사람이든지 다투지도 말며 책망하지도 말라 네 백성들이 제사장과 다투는 자 같이 되었음이니라 너는 낮에 거치겠고 너와 함께 있는 선지자는 밤에 거치리라 내가 네 어미를 멸하리라
1983년 미국 위튼에서 개최된 "교회의 속성과 사명에 관한 회의"(Conference on the Nature and the Mission of the Church)에서 노봉린 박사는 "매일 새로운 교회가 6개씩이나," "한국 : 아시아의 첫 번째 기독교 국가?", "무한정의 교회성장" 등으로 표현된 한국교회 성장에 대한 글들을 소개하면서 한국교회 성장이 많은 사람들에게 인정된 사실을 강조했고 그 국제회의에서 한국교회 성장이 객관적으로 인정되게 되었다. 한국교회의 이러한 성장이 1990년대에 가서도 계속될 것이라는
이 글은 한국교회의 성장정체 현상의 원인과 문제점을 사회학적으로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사회변혁적 관점에서 교회의 현재 모습을 점검하고, 한국교회가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변혁적 역할을 잘 수행하고 있는지, 문제가 있다면 무엇인지를 밝히고, 그것이 성장정체의 원인이라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논하고자 한다.통계적으로 허수가 많이 잡혀 있다는 지적도 있지만 현재 한국에는 많은 수의 교회와 교인이 있다. 그러나 교회는 많지만 교회다운 교회는 적고, 교회의 목소리는 크지만 사회에 대해 별반 의미를 주지 못하는
1. 들어가는 말한국의 복음전도는 일찍이 복음을 들고 입국한 한 선교사가 “씨를 뿌리러 왔으나 열매를 거두고 있다”고 고백한 것과 같이 세계의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빠르고 또 광범위하게 이루어졌다. 그래서 한국선교를 두고 많은 사람들이 ‘유례없는 성장’이라고 지적해 왔다. 한국교회의 성장이 세계 선교사상 이렇게 괄목할 만한 것이었기 때문에 일찍부터 선교사들은 이를 학술적으로 정리하려고 시도한 바가 있다.(대표적인 연구로 Wasson A. W., Church Growth in Korea, New York ; I.M.C., 19
Ⅰ. 서론한국교회는 장로교회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그러나 장로교회론이나 장로교정치에 관한 원리를 교단 본부나 교단 신학교에서 성서적으로 신학적으로 정립 하여 제시해 주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한국 장로교회는 마치 '독립교회'처럼 제각기 다른 장로교회론에 입각해 있다.필자는 본론에서 장로교회의 정치원리의 성서적인 역사적 원리를 논하고, 이어서 한국 장로교회의 교회정치의 현황과 문제점들을 논한 후, 결론에서는 2천년대를 향한 한국 장로교회의 바람직한 장로교회의 정치 원리를 재정립하는 연구 기관을 설치할 것과 지속적인 개혁
I. 서론21세기에 대한 관심은 최근에 와서 극도로 고조되고 있다. 이처럼 미래 사회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본다. 첫째는 2001년이란 새로운 천년의 숫자가 주는 의미 때문이다. 2001년은 새로운 천년(New Millennium)인 동시에 새로운 세기(New Century)이기 때문에 다른 어느 새로운 시간보다 인간에게 묘한 기대감을 제공한다. 둘째는 21세기는 가속적으로 변화하는 불확실한 시간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진입해야 할 21세기는 주변 환경의 급속한 변화로 목회 환경의 상대적 열악성을 가져오게 될
I. 서론대부분의 칼빈주의 개혁파교회는 칼빈(John Calvin)을 장로교 정치제도의 원조로 인식하고 있다. 개혁파 신학자들도 이 점에 있어서는 마찬가지이다. 이들이 전통적으로 이러한 견해를 갖게 된 이유는 개혁파교회의 산실인 제네바(Geneva)에서 칼빈이 장로정치제도를 실시하려고 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칼빈이 장로정치제도를 독창적으로 창안했거나 발견한 것은 아니었다. 칼빈 이전에 혹은 동시대에 이미 장로정치에 대한 시행이 다른 종교개혁자들에 의해 시행되었다. 칼빈은 제네바 종교개혁 때 이들의 사상에 영향을 받아 장로정치제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