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고난과 부활의 생명을 찬양하는 새봄을 맞이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 위에 세워진 모든 교회에 하나님의 영광이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1996년 출범 이후 목회자의 자기반성을 통한 교회의 새로움을 위해 달려온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는 2013년 9월 사단법인 교회갱신협의회 설립감사예배를 드린 이후 우리가 사랑하는 교단과 한국 교회가 더욱 성숙하고 발전하게 되기를 기도하며 나름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역량을 더욱 결집하여 갱신의 열매를 맺기 위해 다음과 같은 계획을 가지
1996년부터 매년 부활절 공동기도문을 작성해 함께 기도해 왔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김영주 목사)와 조선그리스도교련맹(이하, 조그련)이 2014년 부활절에도 공동기도문을 작성했다. 오는 20일 새벽 5시 서울 연세대 노천극장에서 열리는 ‘2014 한국교회 부활절연합예배’에서 이 기도문으로 함께 기도드릴 예정이다.2014년 부활절 남북(북남) 공동 기도문마른 가지에 순이 돋고 굳은 땅에서 생명을 움트게 하신 하나님, 부활을 통해 이 민족에 통일의 희망을 품게 하신 당신의 놀라운 사랑에 감사하며 찬양을 드립니다. 주님께
나렌두라 모디Narendra Modi는 인도에 분열을 조장하는 바라티야자나타당BJP의 지도자로 차기 총리로 거의 확실시 되고 있다. 하지만 현재 힌두교 민족주의 계열의 구도와 종교 폭력 사태와 관련된 상황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기독교계가 그의 당선 가능성에 대해 우려하지 않는 사실이 놀랍다.그 이유가 무엇인가? 모디는 공약을 내걸었다. 지난 1월 시리아 자코뱅 교회의 대표는 한 인터뷰에서 “신자들은 모디가 당선된다고 해도 별 어려움이 없을 것이다. 사실상 그의 발전적인 노력들을 찬성하는 입장”이라고 밝힌 바 있다.인도 경제는 2011
3월 27일 오후 3시 30분 개포동교회(이풍인 목사)에서 교갱협 주요임원정책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교갱협 법인이사를 비롯, 각위원회 위원장 및 부위원장, 인터넷신문 ‘교갱뉴스’의 논설위원들을 대상으로 소집하였고, 김찬곤 목사(총무, 안양석수교회)의 사회로 진행하였다.제98회 총회를 객관적이고 냉철하게 바라보며 현교단 상황에 대하여 교갱협의 입장을 정리하고, 8월 18일(월)부터 2박 3일간 진행될 제19차 영성수련회 준비를 위한 논의, 인터넷 신문 ‘교갱뉴스’의 활성화를 위하여 보다 발전적인 언론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하여 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세계성체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1989년 방한한 이후 25년 만에 다시 한국을 방문하는 프란치스코 교황으로 인해 한국의 천주교가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다. 올해 8월 14일부터 5일간 방한이 확정된 후 언론은 교황의 방한 소식을 여느 연예인 못지않게 전했다. 교황의 어록은 물론 그로 인한 경제적 효과, 대한민국 홍보효과, 천주교 신자 급증 등 ‘프란치스코 효과’에 대한 내용이 대다수를 이루었지만, 3월 13일 제266대 교황으로 선출된 지 1주년을 맞은 그가 이토록 전세계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것은
구글의 검색어 사용패턴을 나타내주는 '구글트렌드'로 2005년부터 현재까지 한국의 종교에 대한 검색어 패턴을 보면 '기독교'에 대한 추이는 급격한 감소를 보이다가 2010년을 기점으로 소강 내지는 정체 상태를 보이고 있다. 2011년, 2012년 기독교에 대한 검색이 순간적으로 급증한 것은 한국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사건이 일반언론에 노출되기 시작한 때와 일치한다.같은 기간 '불교' 및 '가톨릭'의 검색추이를 보면 기독교의 급격한 하락과는 반대로 완만한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검색어에 '가톨릭'을 사용한 것은 '천주교'보다 '가톨릭'
3월 4일(화) 오후 2시 삼일교회(담임 송태근 목사)가 설립 60주년을 맞아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 협력으로 용산구 청파동 삼일교회 본당에서 ‘한국교회 청년 사역, 현재와 미래를 말하다’라는 주제로 다음세대 특별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300여 명의 참석자가 모인 가운데 박성민 목사(한국CCC 대표), 태원석 목사(소망교회 청년부), 신응종 목사(아멘교회 청년부)의 기조발제 후에 이상화 목사(교갱협/한목협 사무총장)의 사회로 송태근 목사(삼일교회, 교갱협 차세대(세움)위원장), 지용근 대표(글로벌리서치), 권혁률 본부
신자와 불신자 할 것 없이 정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기 위하여 많은 시간과 물질을 들이는데 ‘왜 영성에 대한 건강검진은 없는가?’ 라는 질문에서 시작하여 자신의 신앙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말씀을 통하여 균형 있는 신앙생활을 하기 위한 참고서인 「영성건강검진(성령에 의해 만들어지는 나)」(가칭)이 책으로 출간될 예정이다.하나님 나라를 위한 복음적 사명을 다하기 위하여 노력을 다하고자 창립한 ‘의료선교훈련원(이하 의선원)’에 속한 전문의들이 자만, 탐욕, 음욕, 탐식 등 9개의 파트, 27개의 영성지수를 파악할 수 있도록 작성되었다.
삼일교회(담임 송태근 목사)가 설립 60주년을 맞아 3/4(화), 3/6(목) 양일간 삼일교회에서 다음세대를 위한 특별세미나를 사단법인 교회갱신협의회 산하 차세대(키움)위원회의 협력으로 연다.삼일교회는 "침체되고 있는 한국교회, 꽁꽁 얼어붙은 다음세대 사역 현장을 바라보며, 지난 세대가 경험했던 다음세대 부흥의 불을 다시 피우기 위해 '오늘 우리는 무엇을 고민해야 하는가?'라는 물음 앞에 진지하게 서야 할 시점에 서 있다"면서 " 현재 한국교회 다음세대 사역의 현주소를 냉정하게 진단하고, 향후 한국교회 다음세대 사역의 발전
2014년 2월 13일 오후 2시 한국기독교회관 2층 대강당에서 미래목회 포럼, 한국교회희망봉사단,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가나다순) 세 단체가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미래목회포럼 대표 고명진 목사의 시작기도로 마음을 모아 열린 기자회견은 ‘2014년 부활절 예배는 반드시 연합하여 드려야 한다’는 공통의 생각을 가지고 취지설명, 호소문낭독, 질의응답 및 기자회견의 순서로 진행되었다.취지설명에서 한국교회희망봉사단 이사장 손인웅 목사는 "연합운동을 오랫동안 펼쳐오면서 이제는 분명한 때가 되었
과 , 그리고 에 소속한 우리는 각각 설립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사역을 통해 교회의 연합이 한국교회의 성숙과 새로움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인 것을 계속 확인해 왔습니다. 은 출범 때부터 교파의 벽을 뛰어넘어 상호존중과 순전한 동역정신으로 교회연합을 위해 진력해 왔으며, 은 서해안 원유유출 사태 기름띠 제거 봉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 사회봉사에 앞장 설 때 일어날 수 있는 놀라운 일들을 보여 주는데 계속 앞장 서 왔습니다. 또
열린 진보와 열린 보수의 자세로 한국 교회의 연합(Unity)과 갱신(Renewal), 그리고 사회를 향한 온전한 섬김(Diakonia)을 위하여 1998년부터 활동해온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에 소속한 15개 교단 목회자인 우리는 갈수록 난맥상을 드러내고 있는 한국 교회 연합기구와 관련된 혼란을 안타깝게 여기며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힙니다.하나, 현재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는 우리 사회 앞에 교회마저 하나 되는 모범을 보이지 못하는 아픈 현실에 대하여 우리 모두 책임을 통감하고 한국 교회 연합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
2014년 한반도를 둘러싼 정세는 급격한 변화를 보이고 있습니다. 북한 내부 권력 지형에 일정한 변화가 나타나고 있으며, 21세기 세계 패권을 둘러싼 주변국가간 긴장도 조성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그리고 동북아 역내 국가들 간의 조화로운 협력관계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할 것입니다.한국 사회로부터 거센 도전과 개혁을 요구받고 한국 교회는, 내부자적 위기를 넘어 하나님의 증인됨을 통한 변형의 능력을 가지고 새로운 인간관과 세계관을 널리 펼쳐 사회적 약자들과 억눌린 자들을 보살피는 새로운 삶의 유형을 만들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김경원 목사, 이하 한목협)는 성탄절을 앞둔 12월 18일(수) 오전 11시에 신촌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3층 번스예배실에서 희귀/난치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성탄예배를 드렸습니다. 이날 예배는 세브란스 어린이병원에 입원한 어린이와 가족, 그리고 한목협 소속교회 목회자와 성도 11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희귀/난치병 어린이들은 끝을 알 수 없는 치료의 반복으로 인해 어린이뿐만 아니라 그 가족 구성원 또한 큰 고통 속에 살아가고 있기에 이들에게 한국 교회가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고 위로
범어교회(장영일 목사)에서 성도들을 대상으로 매년 개최하는 사진공모전이 벌써 네 번째를 맞아 지난 12월 1일에 시상식을 개최하였습니다.사진을 취미로 하는 분들의 전문가 뺨치는 풍경사진은 물론 신앙의 아름다운 유산을 보여주는 사진, 여행 사진, 교회 행사 사진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이 출품되었는데 그 중 전문사진작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이곳에 주의 은혜가 함께"가 대상으로 선정되는 등 아래와 같은 작품이 공모전을 수상하게 되었습니다.범어교회에서는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성도들의 참여와 은혜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입니다
1. 성탄예배 개요▶ 일시: 2013 년 12월 18일(수) 오전11시※ 오전10:30부터 병실을 돌며 예배에 참석하지 못하는 어린이들에게 성탄선물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장소: 연세의료원 제중관 3층 번스예배실 - 서울시 서대문구 연세로 50(신촌동 134)▶ 참석대상: 한목협 운영위원 및 소속 15개교단 목협 교회 성도, 나눔을 실천하기 원하는 분 누구나▶ 협력: 연세의료원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원목실▶ 주최 :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 김경원, 사회봉사위원장 김원교, 장봉생)▶ 나눔대상 : 희귀.난치병 어린이를 위한 성탄선
새로남교회 10층에 위치한 새로남카페가 2007년부터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기 시작한 이래, 올해 10억을 돌파했습니다.8년째 운영 중인 새로남교회의 새로남 카페는 전망 좋고 넓고 편안한 분위기로 지역 주민들이 아끼는 동네 명소입니다. 또한, 기독교인뿐만 아니라 비기독교인들도 자주 찾아 평일에도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그 수익금 전액을 지역 사회에 환원하여 지역 청소년과 장애인, 불우 이웃들에게 지원했는데 올해 처음으로 10억을 돌파한 것입니다.한 교회가 운영하는 카페에서 매년 평균 1억이 넘는 수익금
러시아가 돈을 대고 아르메니아 조각가가 디자인하고 아르메니아에서 주조하여 시리아에 세운 이 다국적 예수상에는 기독교 역사와 국제 정세가 이리저리 얽혀 있는 것 같습니다.러시아는 시리아 영토의 지중해 연안에 해군기지를 갖고 있는 나라입니다. 러시아 정교회는 시리아에 거주하는 아르메니아 정교회 교인들과의 교류 내지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영향력을 염두에 둔 것 같습니다.시리아에는 아르메니아인들이 꽤 많이 살고 있다고 합니다. 아르메니아는 기독교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민족이랍니다. 사도 다대오와 바돌로메가 주후 40-60년경에 이 민족에게
지난 11월 17일 추수감사주일에 안양석수교회(김찬곤 목사)에서 1년여의 공사 끝에 완공한 석수비전센터 헌당예배를 드렸습니다.김찬곤 목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하나님께서 베풀어주신 은혜와 성도들의 헌신을 통해 1여 년의 공사 끝에 비전센터가 완공"되었다며 "다른 세대가 되어가고 있는 다음 세대를 위해 징검다리를 놓을 수 있어 너무 감사한 일"이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앞으로 석수비전센터가 믿음의 다음 세대가 세워지고 지역주민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터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슈퍼 태풍 하이옌이 쓸고 지나간 레이테 주의 주도 타클로반, 이곳은 지진 피해현장 같은 착각이 들 정도로 처참하다. 타클로반 어디를 가도 온전한 집이나 건물을 찾아보기 힘들다. 공항도 활주로와 관제탑만 겨우 남아 있다. 남은 흔적을 통해 당시 태풍 하이옌의 위력을 느낄 수 있다.태풍 하이옌이 타클로반을 덮친 날이 8일 새벽이고 한국기독교연합봉사단 긴급구호팀이 현장에 도착한 날이 14일이다. 일주일이 지났지만 거리에서는 여전히 덤프트럭으로 시신수습을 하고 있다. 트럭에 가득 실린 시신들이 현장을 대변해 주고 있다. 알프레도 로무알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