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는 세상의 희망이요, 마지막 보루로서의 역할을 져버릴수 없기에 끊임없이 갱신해야 할 것이다.
공화당 '복음적 그리스도인' 경선 투표 성향지난 몇 차례 미국 대통령 선거와 총선에서 막강한 정치변수로 부상한 이 나라의 '복음적 그리스도인'(born again or evangelical christian)들이 2008년 대선에서도 여전히 그 영향력을 발휘할 것인지 주목된다.'가치 투표자'(value voter)로 불릴 정도로, 낙태나 동성결혼 문제 같은 도덕적 가치들에 대한 보수적 성향을 견지하면서 이런 문제들과 관련하여 정치후보가 어떤 정치적 행동을 해왔는지를 중요하게 따져온 '복음적 그리스도인' 유권자들이 이번 경선 과정에서
한국교회가 하나의 이름으로한국사회 전체에 성탄의 의미를 알리고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하고자 모인 것이다.
그리스도인이 되었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최고의 사랑의 수혜자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먼저 사랑을 입은 자로서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자에게 찾아간다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이다.
"기회는 두 번 다시 오지 않는다."는 익히 아는 격언에서 "새벽은 사람을 깨우기 위해 두 번 오지 않는다."는 아라비아 속담, 그리고 "기회가 사람을 저버리기 보다는 사람이 기회를 저버리는 수가 더 많다."는 프랑스의 속담 등 기회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속담을 찾아보니 다 열거하기 어려울 만큼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새해를 시작하면서 기회와 관련한 말들을 곱씹어 보았다. 여러 가지 주석이 가능하겠지만 산상수훈을 통해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 것을 당부하신 예수님의 말씀도 깊이 묵상해 보았다.오늘에 충실한 삶, 타이밍
"우리는 성경의 반 토막은 잘라내고 설교하고 있는 사람이라고 자백하지 않을 수 없는 어려움이 있습니다."1월 11일(금) 새벽에 열린 한국복음주의협의회 월례기도회 주제발제 중에 나온 내용이다. 중세의 흑암을 밝히기 위해 칼빈은 일생을 날마다 화형장에 끌려갈 각오를 하고 살았다는 유명한 자기고백이 있다.세상과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고, 그릇 깨지는 소리를 내지 않도록 지혜롭게(적당하게) 처신하는 것이 교회가 사회에서 살아남는 길일 뿐만 아니라 성도가 세상에서 환영받는 길이라고 가르치는 것은 분명 '성경의 반 토막'만을 강조하는
지금은 가물가물한 기억으로 남아있지만 2005년 8월 29일 전 세계가 경악을 금할 수 없는 놀라운 일을 경험했다. 다름 아닌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뉴올리온즈를 비롯한 미국의 남부지역을 휩쓴 것이다.언론들이 앞 다투어 전하는 처참한 광경 앞에 전 세계인들은 먼저 허리케인이라는 위력적인 자연재앙 때문에 놀랬고, 또 미국이라는 초대형 국가가 힘없이 무너진 것에 대해 망연자실 했다. 재앙이 일어난 뒤 약 2주가 지난 시점인 9.11 참사 4주년이 되는 날 미국정부는 걸프전과 이라크전쟁을 치른 비용과 맞먹는 약 3,000억 달러 정도
1509년 7월 10일과 1517년 10월 31일은 프로테스탄트 교회에는 아주 특별한 날이다. 아니, 세계 역사에서도 아주 중요한 날이다. 교회사와 세계사에서 따로 설명이 필요없는 요한 칼빈과 마르틴 루터의 기념일이다. 1517년 10월 31일은 마르틴 루터가 종교개혁의 씨를 뿌린 날이고, 1509년 7월 10일은 종교개혁이 그 뿌리를 내리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요한 칼빈이 태어난 날이다.칼빈 탄생 500주년이 코앞에 다가왔다. 또 종교개혁 500주년도 이제 10년이 채 남지 않았다. 칼빈의 후예들은 요한 칼빈 탄생 500주년을
옛말에 "욕망을 이루는 일로 손을 더럽히지 말고, 도리를 지키는 일에서 발을 물리지 말라"는 말이 있다. 이 말은 욕망은 아주 쉽게 얻을 수 있더라도 일단 가까이 하면 깊은 낭떠러지로 떨어지기에 절대 손가락 끝에도 물들게 하지 말라는 의미이다.
"노벨 경제학상을 탄 미국의 Herbert Simon 교수는 합리성을 내용적 합리성(substantive rationality)과 절차적 합리성(procedural rationality)으로 나누었습니다. 내용적으로 합리적인 것을 알 수 있는 방법은 인간에게 없습니다. 즉 사회 현상에서 정답은 없다는 것입니다.
사상 최악의 유조선 기름유출 사고가 발생했다. 12월 7일(금) 태안군 만리포 북서방 5마일 해상에서 예인선에 의해 예인중이던 부선이 정박중이던 유조선과 충돌한 것이다.
"목회란 것이 목회자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특히 장로교 정치체계에서는 당회 장로님들과의 협력이 무엇보다도 중요한 일임을 알고 우리 목회자들과 같은 정신을 공유하는 것이 필요한 줄로 생각되어 장로님들의 수련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미국 복음주의 개신교인 젊은 층 "여전히 보수적"지난 몇 차례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백인 복음주의 프로테스탄트'는 공화당의 가장 든든한 지지층이었다(표1). 2004년 대통령 선거 투표에 참가한 백인 복음주의 프로테스탄트 유권자의 79%가 부시에게 표를 몰아주었다. 그해 선거에서 부시가 얻은 총 득표수에서도 이 그룹은 세 번째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이처럼 미국 정치에서 '백인 복음주의 프로테스탄트'는 아주 영향력 있는 '전형적인 단일 집단'으로 분석되는 게 일반적인 경향이다. 그런데 이 집단에 상당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 것으로
'세례교인헌금'을 납부한 교회는전체교회 가운데 23.2%인 2,560개 교회였다.교단의 미래를 위해 캠페인이라도 벌여야 할 실정이다.
아프간의 탈레반들에게 억류되었다가 먼저 풀려난 2명의 석방이야기 중에, 이지영씨에 대한 미담이 세계인의 마음을 찡하게 울렸다.건강이 좋지 않아서 먼저 풀어주어야 하겠다던 탈레반들에게 "나는 건강이 점점 좋아지고 있으니 다른 사람을 나 대신 먼저 석방시켜 달라"고 석방의 기회를 양보해서 탈레반까지도 감동을 시켰다는 가슴 뭉클한 사랑의 실천이야기이다.기독교의 사랑과 헌신을 몸소 실천한 지영씨에게 박수를 보내며 그와 함께 아직 억류되어 있는 봉사단들이 하루 속히 가정과 고국의 품으로 돌아오기를 간절히 바란다. 이런 아름다운 모습이 우
총회의 결정은 한국교회 전체와사회에 이르기까지 절대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그러므로 총대로서 무한책임을 느끼며 총회에 참여해야 한다.
종교개혁 490주년을 맞이하는 한국교회의 개혁과제는 무엇인가? 종교개혁이 시작된 이후 한국교회는 500여 년 전의 개혁정신을 얼마나 이어가고 있는지 돌아볼 필요가 있다.
2007년 한 해가 점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있다. 교계 내외적으로 한 해 동안 있었던 사안들을 기록하라면 아마 지면이 모자랄 정도가 아닐까 싶다. 몇 달 남지 않은 상황이지만 연말까지 진행될 여러 가지 사안들만 미루어 짐작해 보더라도 사회의 양상은 복잡계 그 이상일 것임에 틀림없다.
이번 제92회 합동총회에서 제비뽑기 제도를 직선제로 돌리자는 헌의가 있었다. 헌법에서 보장하고 있는 총대들의 비밀투표의 권리를 보장하고, 교단의 위상에 걸맞는 역량있는 지도자를 배출하기 위해서는 이제 헌법이 명시하고 있는 제도로 돌아가자는 뜻이었다.
대부흥 백주년을 맞이한 2007년, 한국교회는 영적 각성과 회개를 통해 민족의 희망을 줄 수 있는 참된 교회로 거듭나기 위해 나름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그 과정 속에 한국교회는 아프간봉사단 피랍사태라는 고난의 시간을 맞이했고, 두 동역자의 죽음도 지켜보기만 해야하는 극한 안타까움을 가져야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