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예레미야애가 1장 1~11절저는 교갱협 창립멤버입니다. 조용히 교역자들과 16년동안 한번도 빠짐없이 귀한 은혜의 잔치에 참여했습니다. 제가 왠만한 말은 잘 안 듣는데 두 분의 말은 너무 잘 듣습니다. 첫 번째가 지금은 천국으로 이사를 가진 고 옥한흠 목사님의 말씀이라면 껌뻑 죽습니다. 그 다음에 대표회장이신 김경원 목사님의 말씀입니다. 괜히 오금이 저리고 성령이 주시는 말씀 같아서 거절을 못합니다. 저보고 영성수련회 첫 날 저녁 강사를 하라고 해서 세 분의 임원 목사님께 거절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대표회장님이 저한테 직접 전
저는 최근에 책 제목부터 조금 도발적인 ‘하나님을 팝니다?’는 책을 읽었습니다. '스카이 제서니'의 책인데 제목 자체가 상당히 도발적이었습니다. 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화가인 고흐의 그림을 중심으로 해서 오늘의 교회를 진단하고 비판하는 그런 내용이었습니다.핵심은 오늘의 교회가 소비자 중심 교회로 전락하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나이키나 코카콜라 같이 하나님이 상품화되어 소비자의 기호에 따라 바꾸고 변질시켜, 오늘날의 하나님이 상품화가 되어서 소비자인 교인들에게 판매되고 있다는 내용이었습니다.그는 수단을 사명으로 알
목사를 비롯하여 모든 한국교회 성도들이 교회를 바로 아는 일이 시급하다. 교회가 무엇인가에 대하여 오해하고 있으므로 명예욕, 물욕이 교회라는 이름으로, 교회의 터에서 넘치고 있는 것 아니겠는가?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워진 주님의 교회를 따라 바른 터 위에 든든히 세워지는 한국교회가 되기를 기도하고 또 기도할 뿐이다.
한국교회가 한기총이라는 역사적 오류를 극복하고 한국과 제3세계의 미래를 위한 한국교회의 모델 개발에 참여한다면 한국사회에서 하나님의 나라는 더욱 활발해질 것이다.
무엇이 이렇게 한국교회를 벼랑끝으로 몰아가고 있는지, 오늘 우리가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숙제임이 틀림없지만, 해답은 이미 우리 안에 자리하고 있는 것이 아닐까?
문제는 우리 목회자들입니다. 우리가 하나님나라를 빙자한 기독교왕국을 꿈꾸는 한, 우리는 이 하나님의 백성을 우리의 노예로 전락시키는 죄를 면할 길이 없을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오고 있는 하나님나라를 우리의 삶, 교회, 목회의 유일한 존재이유로 받아드리는 metanoia에서 다시 출발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 한국기독교총연합회는 국내전도와 해외선교 즉 하나님의 나라 확장에 있어서 크나큰 장애물이다. 한기총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의 사회선교방침에 반발하고 정교분리를 강조하는 교파들의 연합체로 시작되었으나 지금은 기독교의 어느 단체들보다도 더 정치권력과 밀착하고 있다.
한국교회는 2011년 연초부터 안타까운 사건을 접하면서 새해를 시작할 수밖에 없었다. 이른바 ‘장로 대통령’을 배출한 한국의 대표적 교회에서 오래된 교회내분의 결과로 담임목회자 폭행사건이 벌어지는가하면, 최근 급성장한 분당의 한 교회에서는 담임목사의 재정문제와 여성문제가 불거져나와 언론을 장식한 것이다.
갈수록 목사와 교인들이 죄를 죄로 알지 못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고신의 기독교보는 사설을 통해 한기총 돈 선거에 대하여 양심 고백한 사실을 두고 늦게 고백하는 것은 의미 없는 일이라고 비난할 정도이다. 죄를 죄로 보지 않는다.
서울시 관악구 봉천5동, 지금은 재개발 사업으로 교회를 중심으로 좌우에 아파트가 말끔하게 서있고 아래에는 국사봉 터널이 뚫린 이름도 거룩하고 현명한 사람들이 많이 산다는 성현동으로 바뀌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에게 봉천동 중에 특히 봉천5동은 여전히 가난한 달동네 시절을 떠올리게 하는 가슴시린 이름이다. 여의도에서 살다가 80년대 말까지 이곳에서 살았던 필자는 한시도 잊을 수가 없다.비가 오면 길마다 질퍽거리며, 공동화장실을 줄서서 사용한 경험이 있고, 학교에 가기 전 수돗가에서 물을 길러 온 친구들과 같이 차례를 기다린 시절이 엊
아무리 교회가 세상의 조롱거리와 멸시의 대상으로 전락했다고 하지만, 아직도 이 시대에는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교회가 많을진대, 이름도 빛도 없는 작은 교회를 소개한다는 것이 심히 멋쩍다. 하지만, 교회 소개 지면이 주어졌으니 연혁이나 개척 무용담(?) 같은 이야기는 저만치 제쳐 두고, 현재 사역에 대한 소개를 하고자 한다. 해빌리지 살렘교회의 정체성살렘교회는 에베소서 4장 11~16절에 나오는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교회”에 초점을 맞추어 네 가지 공동체적 개념을 지닌 교회를 지향하고 있다. 즉, 예배
요나서 1장 4~10절"여호와께서 큰 바람을 바다 위에 내리시매 바다 가운데에 큰 폭풍이 일어나 배가 거의 깨지게 된지라 사공들이 두려워하여 각각 자기의 신을 부르고 또 배를 가볍게 하려고 그 가운데 물건들을 바다에 던지니라 그러나 요나는 배 밑층에 내려가서 누워 깊이 잠이 든지라 선장이 그에게 가서 이르되 자는 자여 어찌함이냐 일어나서 네 하나님께 구하라 혹시 하나님이 우리를 생각하사 망하지 아니하게 하시리라 하니라 그들이 서로 이르되, 자 우리가 제비를 뽑아 이 재앙이 누구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임하였나 알아 보자 하고 곧 제비
요한복음 15:5~11"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 것도 할 수 없음이라 사람이 내 안에 거하지 아니하면 가지처럼 밖에 버려져 마르나니 사람들이 그것을 모아다가 불에 던져 사르느니라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너희가 열매를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는 내 제자가 되리라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요한계시록 3장 1~5절"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너는 일깨어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건하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둑 같이 이르리니 어느 때에 네게 이를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고 옥한흠 목사님은 이 세상에 계시면서 불꽃같은 눈으로 한국교회와 시대를 그냥 지켜봐 주시는 것만으로도 우리에게 큰 힘이 되고 위로가 되는 우리 시대가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원로이셨습니다. 돌이켜 보건대 우리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옥 목사님을 모시고 함께 동시대를 살아왔다는 사실만으로도 우리는 참으로 복 있는 사람들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제 그 분이 도달한 하늘나라는 그 분을 사랑하고 따르는 우리들에게 추상명사가 아니고 우리들의 구체적인 현실이 되었습니다. 오늘도 옥 목사님은 그분이 그토록 흠모했던 예수님의 우편에서 오늘 우리들의
옥한흠 목사가 떠난 지금, 지난 12년간 함께 살아온 한목협의 회원들이 다시 한 번 일어서야 한다. 우리 모두가 초심으로 돌아가 하나님의 교회의 본질에 충실하려 한다면 얼마든지 한국교회를 변화시키는 역할을 감당할 수 있다. 시대적 사명 앞에 눈을 감지 않는 한목협과 한목협 소속 목회자들을 보고 싶다.
한국교회와 목회에서 갱신이 필요한 부분들이 많지만 그 중에서도 목회자 자신의 내적, 외적 차원의 갱신이 그 무엇보다도 시급하다. 여기서부터 다른 갱신도 시작하고 힘을 얻으면 더 좋은 결과를 이룰 것이다.
서론: 한국교회의 섬김사역 현주소최근 기독교윤리실천운동본부를 통해 발표된 두 개의 설문결과는 한국교회가 지속해 온 섬김사역을 돌아보고 점검하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2009년 기윤실이 발표한 ‘한국교회의 사회적 섬김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종합사회복지관의 종교별 운영주체 분류에서 개신교는 절반이 넘는 52.15%를 차지하였다. 또한 노숙인복지시설은 62.8%, 학교는 72%, 지역아동센터는 53.13%였다. 대북지원과 해외원조에 대한 민간단체의 지원도 40.29%를 차지하였다. 기윤실의 이러한 보고서는 한국교회의 섬김사역의 현황을
요한계시록 21장 1~7절"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
한국교회는 정기 예배, 기도회 및 개인기도, 성경 공부 및 묵상, 경배와 찬양, 가정 예배 및 기도, 수련회 혹은 사경회, 기도원 방문, 전도훈련 등 열심히 여러 가지 영적 훈련들을 실시해 왔습니다. 그 가운데 거듭남과 회심, 구원의 확신, 십자가에 대한 강조, 거룩한 삶, 하나님의 음성 듣기와 행하심을 아는 일에 강조점을 두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근래에 이르러 성도들은 영적 목마름, 갈증을 해소하는 일에 모자람을 느끼게 되었고, 그 결과 새로운 대안들을 찾고 있습니다. 문제는 어디서 보완점을 찾는가 입니다. 우리가 우리 밖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