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에게도 낯설지 않은 복음주의 지성 제임스 패커James Packer 목사를 이제는 캐나다 성공회 목사로 부르는 대신 남미 성공회 목사로 불러야 할 것 같다. 제임스 패커 목사가 명예 협동 목사로 있는 밴쿠버 쇼네시 세인트 존스 교회가 캐나다성공회에서 남미의 서던 콘Southern Cone 관구(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칠레 파라과이 페루 우루과이 교구로 구성되어 있는 남아메리카 지역 성공회 관구. 관구장은 그레고리 제임스 베너블즈 대주교.)로 이적했기 때문이다.세인트 존스 교회는 지난 2월 13일 투표로 캐나다 성공회 뉴 웨스트민스터
우리 교단의 발전과 미래는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섭리를 신뢰하면서 동시에 교단 내에 있는 인적 자산을 어떻게 육성하며 배치하는가에 달려 있다.
나비효과에 대해 아시나요? 미국의 기상학자 에드워드 로렌츠(E. Lorentz)에 의해서 주장되어진 이 이론을 간단히 요약하면 변화무쌍한 날씨의 예측이 힘든 이유를 설명하기 위해 중국 베이징(北京)에 있는 나비의 날갯짓이 다음 달 미국 뉴욕에서 폭풍을 발생시킬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한국 교회도 120년의 역사를 통해서 많은 변화를 거듭해 왔다. 예배당 건축 양식의 변화에서부터 예전 전통의 변화까지 교회가 안고 있는 복음은 시대마다 옷을 갈아입고 갱신되어 왔다.
우리 교단이 너무나 잘 아는 모 신문사의 기자와 직원들, 정확히 신문사 노조원들이 다시 피켓을 들었다. 기독교 전문 신문 가운데 유일한 노동조합을 가진 신문사 직원들이 한참의 침묵을 깨고 다시 행동을 취한 내막은 아주 복잡하다.간단히, 7~8년 전으로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 곪을대로 곪은 문제의 근본 원인을 한 마디로 한다면, 신문사 운영진의 헤게모니 쟁탈이라고 해야할 것이다.신문을 중심으로 윗어른들이 엎치락뒤치락 하고, 교단의 정치적 난맥이 드러나는 상황 속에 직원들 역시 갈피를 잡을 수 없었다. 직원들은 주필이 다시 들어오고
“이 시대의 목회자, 우리는 누구이며, 무엇을 해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대화마당은 한국 교회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사회로부터 도전받고 있는 시대 상황 속에서 한국 교회의 일치와 갱신, 그리고 섬김 사역의 깊이와 지평을 넓혀가기 위한 목회자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새로운 사역의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한목협 내부 인사들을 중심으로 한 집중토론회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지난 5월 1일(목) 대전 새로남교회(오정호 목사 시무)에서 “교갱협 전국목회자 친선족구대회”가 있었다. 2005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게 된 이번 친선족구대회는 전국 각지의 지역협의회 대표팀 6개팀과 교회팀 3팀이 출전했다.
교갱협 광주전남지역협의회가 지난 4월 24일(목) 오후 2시에 전남 무안에 있는 청계중앙교회(이윤동 목사 시무)에서 오이코스코리아 대표이자 백석대 전도학 교수인 이상만 목사를 모시고 목회자 전도세미나를 가졌다.
대통령선거 이후 한국 사회의 관심이 4월 9일 총선에 몰리고 있다. 총선을 치르기 위한 '공천'이 화두가 되어 온 국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모든 언론들도 공천 문제를 담아내기에 여념이 없다.
지난 3월말 한목협에서 각 교단의 젊은 목회자들을 초청하여 한목협의 향후 사역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한목협은 보수와 진보세력을 아우르는 15개 교단으로 이루어졌으며, 지난 10여 년간 한국 교회의 일치, 갱신, 섬김의 사역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해 종교에 그리 관심이 없는 한국 사회가 아프간사태를 계기로 한국 교회의 선교방식 문제에까지 관심을 가지면서 비난의 목소리를 높인 적이 있었다. 그리고 얼마 가지 않아 올해에는 공중파 방송이 아예 한국 교회를 강도높게 비난하는 프로그램을 방영하기도 했다.
치리회인 노회의 정치화는 무서운 결과를 가져온다.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가 정치에 짓눌리어 때때로 신학문제도, 도덕적 범죄도 정치로 결판을 내기 때문이다.
총회 헌법상 노회의 위치는 상회인 총회와 산하 지(支)교회의 핵심 연결고리로서 노회의 역할 여부가 어떠한가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지는 중차대한 위치인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오바마 상원의원은 지금도 자기는 그리스도인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다. 케냐인 생부에 인도네시아인 계부를 두고 있는 가족 내력 때문에 그가 이슬람교도라는 괴 소문이 나돌고 있기 때문이다. 버락 오바마의 가운데 이름은 '후세인'이다. 버락 후세인 오바마, 이름 셋이 온통 주류 미국인들에게는 낯선 그에게 어쩌면 가장 감추고 싶은 이름이 '후세인'일 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그 이름이 어떻든, 그가 그리스도인이라는 것만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물론 그가 무슬림이고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성경이 아니라 코란에 손을 얹고 대통령 선서를 할 것이
2월 5일 '슈퍼 화요일' 이후 공화당에서는 매케인 상원의원이 선두에 나섰고, 민주당에서는 버락 오바마 상원의원이 힐러리 클린턴 상원의원을 앞질렀다. 공화당 2위 주자인 마이크 허커비 전 아칸소 주지사가 매케인을 추월할 가능성은 커 보이지 않는다. 이제 공화당과 이 당의 핵심 유권자 그룹인 복음주의 진영은 매케인이 정치적으로 보수적이고 종교적으로 복음적인 그리스도인 유권자들의 표를 앞으로 남은 당내 경선에서 얼마나 더 많이 얻어 낼 수 있는지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하고 있다. 그 정도에 따라 그의 대선 본선 경쟁력이 좌우될 것이라고
부르심을 따라 신학을 시작했다면모델이 되는 목회자나 교회가 없다는 결과는학교 차원에서 심각하게 생각해야 할 문제이다.
교회가 조롱의 대상으로 전락하는 것이 아니라 세상에서 가장 고상한 품격을 갖춘 공동체로, 그리고 진정한 영원을 말하는 소망의 공동체로 우뚝 서기 위해서는 다시 신학교와 신학교육을 꼼꼼하게 검토할 수 밖에 없다.
어느 신학대학교 교수가 마음 속에 근심이 있어 밤새 잠을 뒤척이다가 정말 오랜만에 새벽기도회에 참석하였다. 새벽기도를 마치고 뿌듯한 마음으로 집에 돌아온 아침에 교수는 갑작스런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된다. 바로 자신이 출석하는 교회의 담임목사였다. 담임목사는 다소 놀란 목소리로 교수에게 "목사님, 무슨 일 있으십니까?"라고 묻더란다. 이유는 생전 안 나가던 새벽기도를 나갔기 때문이었다.
목회자의 길을 걷고 있는 남자와 결혼한 순간부터 갑자기 '사모'라는 호칭을 부여받아 자신도 모르고 남도 모르는 '사모'의 역할을 스스로 감당해 가는 것이 바로 우리 시대 사모들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