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도 답답해서 학교를 책임지고 있는 어느 교수님에게 물었다. "학교는 어떻게 되어가는 겁니까?" 교수님 말씀은 "이제 사람의 손을 떠났습니다." 라는 것이었다. 지금 총신의 사태를 가장 함축적으로 표현해 준 말이었다. 그래도 총신은 살려야 한다. 어떤 면에서 총회가 직면한 문제보다도 더 중요한 것은 총신의 문제이다. 총신은 한국 교회의 미래요 교단의 모판이기 때문이다. 모판이 병들면 그 해 농사는 끝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금 총신의 상황은 어떤가? 2년 가까이 책임자 없이 총장 선출을 못한 상태로 뇌사상태에 빠져있다. 지
교회의 갱신과 교단의 발전을 위해 항상 기도하는 마음으로 움직이고자 하는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는 지난 1년간 총회신학원이 총장 선임을 둘러싸고 표류하고 있는 현실과 교수 문제 및 직원 공금횡령 사건 등 있을 수 없는 사태를 바라보며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습니다. 특별히 이 모든 파행적 사태에 대해 지금까지 책임의 주체도 없으며, 그 누구도 책임지는 사람도 없다는 현실에 대해 비통함을 가집니다. 우리는 이런 위기상황을 직시하며 책임의 주체가 되어야할 재단이사회와 운영이사회에 소속된 분들에게 책임지는 자세를 가질 것을 촉구하며
교회갱신을위한목회자협의회(대표회장:옥한흠 목사)는 8월 30일 총신신대원의 △총장 미선임 사태 △교수 문제 △공금 횡령사건 등 계속되는 불미스런 상황과 관련, 개혁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교갱협은 “총신 위기 사태는 총신 이사회가 운영이사회와 재단이사회로 이원화되어 있는 제도적 모순이 근원적인 문제점”이라며 “이원화된 이사회로 인해 1년 동안 5명이나 되는 총장 후보들 가운데 한 사람의 총장도 선임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또 “소모적 정쟁을 피하고 통일된 의사 결정 구조를 갖기 위해서 이사회가 단일화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거
제목: 하나님의 처소, 가정교회강의: 김의원 교수(총신대신대원)
제목: 새롭게 시작하는 목회본문: 마태복음 25:14~30말씀: 김인중 목사(안산동산교회)
제목: 한국 기독교회와 그 역사적 사명강의: 민경배 박사(연세대 명예교수)
“본질적으로는 목회직 세습에 반대지만 소수의 몇 교회에서 이뤄지고 있는 세습으로 인해 한국교회 전체가 매도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봅니다”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와 교회갱신협의회 회장인 옥한흠 목사(사랑의교회)는 21일 목회직 세습문제가 보편화된 한국교회의 고질적 문제라기 보다는 세습으로 인해 논란이 되고 있는 해당 교회의 문제라고 지적했다.교갱협 영성수련회를 위해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 머무르고 있는 옥목사는 “목회직 세습과 교회갱신을 연계시킬 마음이 없다”면서 “9월 총회를 앞두고 벌어지고 있는 검은 뒷거래 등 한국교회 전체가
마태복음 25장 14~30절목회자나 성도나 심지어 불신자라도 크게 두 종류의 사람을 볼 수가 있습니다. 사업이든 공부든, 전도든 기도든 몇 번 해보다가 힘들고 어려운 장애를 만나면 "난 안돼!" 하고는 아예 포기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무엇인가 남보다 앞장서 가는 성공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 유익을 주는 사람은 공통적으로 다섯번 실패했어도 새롭게 마치 처음 하는 것처럼 날마다 새롭게 시작하는 사람입니다.성경은 뭐라고 말합니까?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지라도 여호와께서 손으로 붙드시면 여덟 번째 일어나는 기적과 은혜가
디모데후서 4장 6~8절관제와 같이 벌써 내가 부음이 되고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웠도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니라새벽기도는 평생을 해도 힘이 듭니다. 새벽이라는 구약의 말씀을 심도있게 다뤄볼 기회가 있었는데 새벽이라는 말은 '샤하르'라는 합성어입니다. 한 단어로 의미가 있는 것이 아니라 두 개의 의미가 합하여진 하나의 복합
역사의 의미독일교회가 그동안 많은 교회를 도와주다 보니까 자기들 교회가 자꾸 떨어지고 있습니다. 제가 지난 여름에 함부르크에 갔었는데 그 곳에 있는 큰 중세교회가 운영이 안되어 경매 처분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교회는 모슬렘 교도들에게 팔렸습니다. 그 모슬렘 교도들은 교회의 십자가를 다 뜯어내고 그대로 아파트를 만들어서 모슬렘 교도들이 살게 만들었습니다. 그것을 보면서 참 가슴이 아팠습니다. 그런 독일 교회들이 이제는 외국을 도와주는 것보다는 우리나라의 교회를 어떻게 발전시켜야 되겠는가 해서 특별위원회 5명을 세웠는데 그 중의 한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천사도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사역을 맡겨주셨습니다. 자다가 깨어서 생각해 보아도 이보다 더 영광스러운 일이 있을 수 있을까 하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냥 덧없이 살다가 끝낼 수 있는 인생에 하나님께서 보람된 삶을 살 수 있도록 사역지를 주시고 여교역자로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이 무엇인가를 생각하면서 헌신할 수 있게 하심이 참 감사합니다.우리가 여기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 있다면 내가 누구인가를 분명히 아는 것이라고 봅니다. 과거와는 달리 여성의 위치가 많이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현대를 “
1.최근에 나온 책 중에 목회자에게 도움이 되는 『Straight from CEO』라는 책이 있습니다. CEO는 최고 경영자를 뜻합니다. 기업의 경영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즉 기업의 철학과 원리와 전략을 전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기업을 운영하며 매출이 수백억 달러 이상 되는 기업을 책임지고 있는 경영자 33인으로부터의 인터뷰를 통해서 기업경영에서의 뼈저린 이야기들을 모아놓은 아주 좋은 책이 있습니다. 우리 목회자들이 한 번쯤은 읽어볼 만한 책이라고 생각됩니다.그 책에서 21세기에 최고 경영자들이 생각해야할 주제에
제목: 하나님만 바라라본문: 시편 42편 1~11절말씀: 옥한흠 목사(사랑의교회)
시편 42편 1~11절하나님이여 사슴이 시냇물을 찾기에 갈급함 같이 내 영혼이 주를 찾기에 갈급하니이다 내 영혼이 하나님 곧 생존하시는 하나님을 갈망하나니 내가 어느 때에 나아가서 하나님 앞에 뵈올꼬 사람들이 종일 나더러 하는 말이 네 하나님이 어디 있느뇨 하니 내 눈물이 주야로 내 음식이 되었도다 내가 전에 성일을 지키는 무리와 동행하여 기쁨과 찬송의 소리를 발하며 저희를 하나님의 집으로 인도하였더니 이제 이 일을 기억하고 내 마음이 상하는도다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망하여 네 속에서 불안하여 하는고 너는 하나님을 바라라 그
해마다 7,8월이 되면 사람들은 방학이나 휴가를 보내기도 하고 기도원을 찾기도 하면서 나름대로의 휴식과 영적인 재충전을 하곤 한다. 그러나 목회자들은 이 시기에 가장 영적인 탈진의 상태에 빠지는 것 같다. 대개 목회자들은 다른 때보다도 말씀을 전하고 난 뒤 강단에서 내려올 때가 이러한 탈진 상태에 이른다. 성경은 엘리야의 이야기를 통하여 이런 영적 탈진 상태를 언급하고 있다. 하나님의 소명도 분명했고 이스라엘의 개혁, 갈멜산의 승리와 같은 엄청난 역사를 경험한 그가 왜 탈진에 빠졌을까?이유는 여러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지만 가장 궁
제85회 총회 임원후보가 등록 공고가 되었다. 이제 후보자가 등록될 것이다. 금번 임원선거에 깨끗하고 거룩한 기대를 걸어본다.첫째, 입후보자들에게 건강한 선거의식을 부탁드리고 싶다.왜 총회 임원이 되려고 하는가 하는 자문자답을 통해 분명한 신학적 목적과 소명을 갖기를 바란다. 임원이 되면 전국교회로부터 존경받기 때문에... 아니면 내가 나서야 교단을 새롭게 할 수 있기에 등등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다. 그것보다 건강한 선거의식을 가져달라는 것이다. 입후보한 인물들이 건강한 마음과 신앙으로 당선이라는 목표보다 당선을 향해 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