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제 소개를 잠깐 하겠습니다. 저는 14살에 미국으로 이민 가서 20년 정도 살다가 돌아온 1.5세대 동포입니다. 한국에 돌아온 지는 3년 정도 되었습니다. 대학은 미국 히피들의 본산지이며 미국 자유주의 문화의 본산지인 버클리를 나왔습니다. 얼마나 거기가 기독교를 싫어하고 음란하고 아주 폭력적인 세상의 문화와 학문이 강한 곳인지 모릅니다. 그래서 제가 버클리를 나왔다고 하면 사람들이 어떻게 목사가 되었느냐는 질문을 많이 합니다. 그 다음 신학은 웨스트민스터에서 했고 학위는 풀러에서 했습니다. 굉장히 극자유주의 대학에서 극보수주의
제목: 교역자에게 기쁨이 있어야 부흥된다말씀: 정필도 목사(수영로교회)본문: 빌립보서 1:12~18
제목: 사모와 영성강의: 박신실 사모(수영로교회)본문: 고린도후서 1:3~4
제목: 시편 설교의 새 모델강의: 김정우 교수(총신대신대원)
제목: 대각성전도집회의 철학과 전략강의: 김명호 목사(사랑의교회)
제목: 어린이 목회와 전망강의: 김종준 목사(꽃동산교회)
제목: 살아있는 시스템 만들기강의: 한 홍 목사(온누리교회)
디모데전서 1장 12~17절제가 신학교 다닐 적 이야기므로 약 30년 전의 이야기입니다. 요즘도 신학생들이 컨닝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때 우리 클래스에서는 신학생들이 시험 칠 때 컨닝을 하는 학생들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학생들은 한 사람씩 신학생으로서 시험시의 부정행위에 대한 규탄을 발언하게 되었습니다. 한 사람이 시험부정 행위에 대해서 발언하면 또 다른 학생이 같은 취지의 발언을 한는 식으로 몇 명인가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앞에 나가서 발언하는 사람은 전부 부정행위를 안 한 사람이고 가만히 앉아서 듣고 있는 사람들은
고린도후서 4장 16~18절"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겉사람은 후패하나 우리의 속은 날로 새롭도다 우리의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우리의 돌아보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니라" 칼빈의 기독교강요를 보면 우리가 흔히 성직이라고 부르는 목사, 또는 선교사, 전도사의 이 성직에 대해서 화려한 묘사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교회의 유일한 지배자이시고 또 교회의 유일한 권위가 되십니다. 그러나
제목: 소명자는 낙심하지 않는다말씀: 옥한흠 목사(사랑의교회)본문: 고린도후서 4:16~18
제목: 목회자의 자기성찰 - 위기말씀: 김경원 목사(서현교회)본문: 디모데전서전서 1:12~17
드디어 교갱협 수련회가 8월 20일부터 열린다. 삶의 휴식은 건강한 삶을 위한 빠질 수 없는 부분이다.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가 내리막길을 마냥 빠른 속도로 내려가는 것이 결코 좋은 것이 아니다. 그 결과는 파멸밖에 아무 것도 아니다. 현대인은 쉴 줄 모르는 삶의 속도와 구조에 이미 갇혀 있다. 그 결과 다 무너져 버린 내면세계와 삶의 의미로 인해 깊은 절망 속에서 동물적인 생존을 영위하고 있다. 뒤늦게 안식과 자연을, 느림과 여유의 미학을 주장하고 있긴 하다.쉼은 하나님의 창조에 있어서 그 완성이며 결론이었다. 몰론 성경이 말하는
지난 년 초에 어떤 선배 목사님을 모셔 제직 세미나를 한 적이 있다. 목사님은 그 세미나 말씀 중에서 '지금에 비하면 옛날의 목회가 참 힘들었다 지금의 목회는 아무것도 아니다'라는 식으로 말씀을 하셨다. 누구나 다 가난하고 못 먹던 시절 그리고 예수 믿는 사람들에게 대한 많은 냉대와 박해가 가해지던 그런 시절 속에 목회를 하셔야 했으니 그 목회가 얼마나 힘들고 어려웠을까 능히 짐작할 수 있었다.그러나 좀 미안한 일이지만 그 목사님이 내려오시자 나는 바로 그 강단에 올라 '옛날의 목회가 참 힘들고 어려웠지만 지금의 목회는 더 힘
지금 우리는 위대한 역사적 기로에 서 있다. 이것은 독일의 "비텐베르그 성당의 95개 반박문"을 우습게 여기느냐, 아니면 그 의미를 다시 생각해 보느냐 하는 것과 같다. 개혁교회의 자랑은 성경에 비추어 옳지 못한 것은 과감히 버리는 것이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부패를 보면서 "성당" 앞만 어슬렁거리며 눈짓할 것인지, 아니면 그 정문에 반박문을 붙이고 그것의 실현을 위해서 소리를 칠 것인가 하는 기로에 서 있다.최근 우리는 선거제도의 혁신을 이루어 총회가 가장 잘한 일 가운데 하나라고 여기며 자긍심을 가지도록 한 "제비뽑기
드디어 제86회 총회 임원선거를 제85회 총회 결의대로(제비뽑기)한다는 공고와 함께 임원 입후보자들의 등록공고를 하였고, 입후보자들이 이에 따라 등록을 하였다. 그동안 반론을 제기하며 보류 및 재론을 요구하는 분들도 소수 있었으나 묵묵히 총회에서 결의한 대로 모든 과정을 진행하는 총회 임원들과 선거관리 위원들을 바라볼 때 믿음직스럽기 그지없다.사실 어떤 제도가 결정되기까지의 과정은 해산의 수고만큼이나 힘들고 어려움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결정된 제도를 집행하는 것 역시 그에 못지 않은 의지와 결단과 용기가 필요한 것이다. 이
예장 합동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교갱협·대표회장 옥한흠 목사)는 7일 교단의 제비뽑기 선거제도의 정착을 바라는 입장을 발표하고 선거풍토 쇄신을 위한 이 제도가 한국교회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교단 전체가 힘을 모을 것을 촉구했다.교갱협은 발표문에서 “제비뽑기 시행 원년을 맞이해 임원선거 풍토가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이 새로운 제도가 잘 정착돼 교단의 이미지가 바뀔 수 있도록 총회 임원과 선거관리위원들은 모든 지혜와 노력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교갱협은 특히 “교단 일각에서 제비뽑기 선거제도의 시행을 방해하는
교회의 부흥과 교단의 갱신을 위해 그동안 교갱협은 부족하지만 나름대로 노력해 왔습니다. 지난 85차 총회에서 우리는 오랫동안 교회 지도자들의 양심과 도덕성을 멍들게 했던 금권 선거 문화를 바로 잡기 위해 만장일치로 '제비뽑기 선거제도' 를 시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아직도 하나님께서 우리 교단을 사랑하고 계신다는 확실한 증거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제 86차 총회를 앞두고 새로운 선거 제도가 잘 시행되고 정착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히는 바입니다.첫째, 우리는 제비뽑기 시행 원년을 맞
우리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는 일치와 갱신, 섬김을 지향하는 한국교회의 14개 교단 목회자 모임으로 구성된 단체입니다. 우리는 최근 일본 정부의 검정을 통과한 중학교 역사 교과서가 한일 간의 관계를 비롯한 동아시아 교섭사를 심각하게 왜곡하고 있다는 사실을 접하고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히는 바입니다.우리는 일본 정부의 검정에 통과한 후소샤 역사 교과서가 안고 있는 문제점을 다음과 같이 지적합니다. 이 교과서는 이른바 '임나일본부설'에 기초하고 있고, 일본의 역사를 미화하기 위하여 한국사를 폄하하고 있습니다. 일본군에 의
지역 내 목회자 모임에서 어떤 분과 대화를 나누던 중 우리 교단의 총회장 제비뽑기 선거제도가 화제에 올랐다. 타교단에 소속되어 있는 그 목사님 하는 말, "그거 진짜 그렇게 될까요?"하며 반신반의했다. 나는 총회가 결정했으니 그렇게 되겠지요 하며 얼버무렸다. 그러면서 생각이 조금 복잡해졌다. "그거 진짜 그렇게 될까요?"라는 말속에 내포된 의미가 서글펐기 때문이다.목회 현장에 발을 들여놓은지 4년차가 된 지금 교회개혁(교회지도자의 인간성 개혁이라는 표현이 더 나을 성싶다)이 얼마나 어려운 과제인가를 터득해가고 있는 중이라서
한국 교회의 일치(Unity)와 갱신(Renewal), 그리고 사회를 향한 온전한 섬김(Diakonia)을 지향하는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KACP)는 한국 교회의 갱신을 위한 최우선적 과제로서 금권선거로 얼룩진 타락한 총회임원선거풍토의 쇄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특별히 한국교회 대교단 중의 하나인 예장합동 교단이 총회임원선거제도의 미비로 인해 보여준 수년간의 타락선거 양상은 뜻있는 많은 성도들과 목회자들로 하여금 교단에 대해 깊은 자괴감과 실망감을 가질 수밖에 없도록 하였습니다. 이것보다 더 무서운 일은 세상정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