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교단장협의회는 한국기독교를 대표하는 통일된 연합기구가 구성되기를 바라는 성도들의 소망과 역사적 요청에 응답하기 위하여 2001년 12월 17일 창립되었습니다. 22개 교단으로 구성된 본 협의회는 뜻깊은 2002년 부활절을 맞이하여 생명의 근원이신 그리스도의 부활의 기쁜 소식이 온누리에 퍼지기를 기원드리며 부활절을 맞아 우리의 소망을 밝힙니다.첫째, 그리스도의 십자가 고난을 본받아 한국교회 연합의 새 역사가 창조되기를 바랍니다.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죄와 허물을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부활의 산 소망
대전·충청지역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는 중부권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를 2월 25일 천안 성환장로교회에서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서 김영계 목사(상도제일교회)는 ‘목회상의 갈등관계’를 제목으로 강의하며, 성경상에 나타난 갈등해소의 사례와 목양과정에서 발생하는 대인관계의 문제들을 긍정적으로 해결하는 방안들을 제시했다.대전·충청교갱협은 격월로 목회자 세미나를 개최하며, 교회탐방 및 정보교환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출처 : 기독신문(http://www.kidok.com)
교회의 성숙과 한국교회의 갱신을 향한 새로운 사명을 다짐하는 뜻깊은 모임이 지난 주간 부산울산경남지역과 광주전남지역에서 있었다. 짧은 기간이었지만, 이번에 남도 지역에서 열린 '교회부흥을 위한 목회자세미나'와 '교회교육 갱신을 위한 집중세미나'는 그 동안 수도권을 중심으로 국한되어 있던 교회갱신의 움직임을 지방으로 확산시켰다는 점에서 나름대로 의미가 컸다고 본다.물론 그 동안 이러한 몸부림이 지방에서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지만, 개교회 중심이거나 교회갱신의 의식을 통전시키는 모임들로 자리매김 하기에는 석연치 않았던 것이 사실
교갱협 광주·전남지회(회장:황영준 목사)는 2월 18일부터 20일까지 호남신학대에서 호남지역 교회교육 갱신을 위한 교육담당자 집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세미나는 주일학교 교육의 활성화와 사역자들의 자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취지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렸다.특히 올해 눈에 띄는 부분은 강의내용과 강사진 등에 공을 들인 흔적이 역력하다는 것이다. 내용상으로는 어린이로부터 청소년, 청년·대학생 사역까지 전 분야를 아우르는 동시에 소그룹 운영, 인간관계 훈련, 교회학교 미래전망 등 실제적인 부분들을 다루면서 내실을 기했다.강사진은 이
교갱협 부산·울산·경남지역협의회(회장:김태우 목사)가 주최하는 2002년 신년목회세미나가 2월 18일, 19일 이틀간의 일정으로 경남 거제 옥포제일교회(이상근 목사)에서 열렸다.‘새시대의 교회성숙과 부흥’을 주제로 마련된 이번 세미나는 교회의 질적성숙과 바람직한 부흥을 위한 목회자들의 인식전환과 훈련에 초점을 맞춰 실시됐다.이번 세미나의 경우, 강사진 전원을 지역 현장에서 목회를 하고 있는 목회자를 선정, 지역현실에 맞는 강의가 이뤄졌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었다신평로교회 김태우 목사, 남울산교회 이광희 목사, 온천제일교회 장차남 목사
후배 목사님들과 목회 이야기를 나누는 중에 어떤 분이 형님같이 무엇이나 물어볼 수 있고 따뜻하게 지도를 받을 수 있는 선배 목사님이 계셨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형님 같은 선배 목사님" 얼마나 정다워 보이는 관계인가. 나는 신학교 재학시에 모교회의 교육전도사로 있다가 졸업하던 해에 교회를 개척했다. 전도사 목회경험으로 열심만 가지고 교회를 개척했으니 지금 뒤돌아보면 실수와 허물이 많았다.그 때를 생각하니 후배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함께 고민하면서 도움을 주고 싶었다. 광주신학교에서 20여 년을 강의했으니 후배가 많아졌다
본 회는 고백신앙의 전통 위에서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정신을 계승하면서 한국사회를 섬기고 봉사하고,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노력하며,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하나의 연합기구를 창설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특별히 국내적으로는 양대 선거를 치루고, 국제적으로는 경제적인 격랑속에서 월드컵 행사를 개최하며, 평화로운 통일시대를 더욱 앞당겨야 하는 이 시점에서 본 회는 창립 목적에 따라 다음과 같이 정책 방향과 2002년도 정책 지침을 밝히는 바이다.한국교회 일치를 위한 교단장협의회의 정책 방향은 다음과
오늘의 교회들이 공통적으로 느끼고 있는 몇 가지는 교회 성장의 정체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이다. 그 결과 겉으로는 별 문제가 없는 것 같지만 교회가 더 이상 성장하지 않고 갖가지 불만이 누적되어 교회들이 평안하지 못하고 분쟁에 휘말려 있다. 물론 그것을 극복하기 위해 온갖 좋다는 교회 성장 프로그램을 직수입하여 접목도 해보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별다른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있는 것이 현실이다.이런 상황을 어떻게 개선해 나갈 것인가? 이것을 위해서는 무엇보다 먼저 오늘의 교회가 안고 있는 문제점이 무엇이며, 그것을 어떻게
새해를 맞이하면서 사람들은 새로워지기를 소원하고 또한 기대한다. 새해의 이러한 소망 중에 우리의 관심은 무엇이 어떻게 새롭게 되어야 할 것인가에 대한 새로움의 대상이다.물론 사회 전반에 새로운 각성운동이 있어지기를 기대한다. 정말로 작금의 우리 사회의 현상은 걱정스러운 것이 너무 많다. 정치가 그렇고 사회 현상도 걱정스러운 일들 뿐이다. 경제도 회생되어야 하지만 도덕적 불감증이나 정치 사회전반에 걸친 윤리의 실종은 우리의 가슴을 답답하게 한다. 또한 우리는 이 모든 사회의 부정적인 현상이나 윤리와 도덕의 붕괴현상의 책임을 한국교회가
1. 들어가는 말21세기를 어떻게 내다보고 그에 대한 적절한 대안을 가질 것인가 하는 것은 모든 공동체의 현실적 과제다. 교회가 당면할 21세기의 전체적인 방향성을 많은 신학자들과 목회자들은 나름의 시각으로 진단하고 있다. 이제 21세기의 첫 해를 보내고 세기 초의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면서 한국교회 역시 자기반성과 함께 성숙과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서는 이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예측하고 알아보는 것이 필요하다.따라서 2002년 새해를 앞두고 한국교회 신자들의 삶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고 있는지, 그리고 한국교회 신자
2001년의 마지막달인 지난 12월 17일(월) '한국교회 일치를 위한 교단장협의회'(약칭 교단장협)가 창립되었다. 이날 '교단장협'의 창립은 지난 11월 15일 한목협이 주관한 '한국기독교 교단장초청 열린대화마당'에 참석한 교단장들이 통일시대를 앞둔 한국교회가 더이상 분열된 상황으로는 새로운 세기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제대로 감당할 수 없다는 위기의식이 공감대를 이루어 나타난 결과다.창립의 취지를 밝힌 창립선언문에 보면 22개 교단의 교단장들이 어떤 마음으로 '교단장협'을 움직여 나갈 것인가를 읽을 수 있다. 우선
맏아들을 낳아 강보로 싸서 구유에 뉘었으니 이는 사관이 있을 곳이 없음이러라"(누가복음 2장 7절)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는 한국교회의 일치와 갱신, 사회를 향한 섬김을 지향하는 14개 교단 목회자들의 협의체로서 1998년 11월 26일에 창립한 이래 해마다 성탄절에는 우리 사회의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찾아가 함께 예배를 드려왔습니다. 1998년에 강남구 구룡마을을 찾아갔고, 1999년에는 조선족 동포들을 찾아갔으며, 2000년에는 외국인 노동자들을 찾아가 예배를 드렸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
은주는 얼마전에 엄마가 가출했다. 병든 아빠가 당황해서 목회자인 나를 찾아왔을 때 나는 고작 이렇게 말해 줄 수 밖에 없었다. "곧 돌아오시겠죠. 아이들이 있쟎아요!."'자식버릴 엄마가 어디 있겠는가?'그러나 여러가지 정황을 들어보니 결과는 매우 비관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곧 돌아올 것'이라고 보았던 나의 순진한 예상은 여지없이 틀리고 말았다. 반년이 지난 지금 중3짜리 은주는 산업체 안에 있는 학교로 간단다. '내가 이 아이를 가르치면 안될까?' 백방으로 생각해 보았으나 내게는 이미 딸이 넷이나 있다.또
우리는 한목협이 주관한 한국기독교 교단장 초청 열린대화마당(2001년 11월 15일)을 통해서 분열된 한국교회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 자매임을 확인하였다. 우리는 한국교회 연합운동의 전통과 정신을 이어갈 것을 다짐하며 연합과 일치의 방향을 진지하게 논의하였다. 이에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와 한국기독교 연합과 일치를 위한 준비위원회가 추진해온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향한 기도와 논의 속에서 나타난 과제와 상호협력 가능성을 수렴하여 한국교회 연합운동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한국교회 일치를 위한 교단장협의회'(약칭: 교단장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