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 모처의 소회의실에 교단 목회자들이 모였다. 대부분 젊은 담임목회자들이다. 이들 사이사이에는 선배 목회자들이 앉아 있었다. 추운 날씨와 대비될 만큼 다정하고 따듯한 분위기다.(사)교회갱신협의회(대표회장:김성원 목사)가 매년 늦가을에 갖고 있는 ‘차세대 리더모임’이다. 작년까지 ‘후임자 모임’으로 가져오다 올해부터 모임 이름을 바꿨다. 27년 전 교갱협이 시작됐을 때 고 옥한흠 목사와 함께했던 교갱협 목회자들의 부교역자들이다. 작년까지 교갱협은 담임목사로 인해 교갱협을 알게 된 후임 목회자들의 시간을 가졌으나 올해부터는 부교
교회갱신협의회(대표회장 김성원 목사)에서 2023년 11월 13일(월)부터 14일(화)까지 용산 이비스스타일 앰배서더호텔에서 "교갱협 차세대 리더 모임"을 갖습니다.금번 모임은 초창기 교갱협을 이끌어오셨던 선배 목사님들이 은퇴하시고, 이제 다음세대 목사님들이 그 정신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교갱협의 정신을 온전히 이해하고, 날마다 자기 자신을 새롭게 하여 건강한 교회를 이루기를 소망하는 차세대 리더 목회자들이 교제하는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마련했습니다.교갱협의 미래를 함께할 차세대 리더 목회자들을 초청하는 이 모임은 대표회장
1. [목회 인식]목회자의 가장 큰 고민, ‘교회 성장 어려움’!• 목회자들에게 요즘 가장 큰 고민이 무엇인지를 물었다. 그 결과, ‘교회 성장의 어려움’이 다른 일상적인 문제보다 2배 이상 높게 나타났고, 그다음으로 ‘경제적 어려움’, ‘건강’ 등의 순이었다. 2017년 조사 결과와 순위상 큰 변동은 없었으나 ‘경제적 어려움’과 ‘자녀 문제’가 증가하는 특징을 보였다.• 목회자의 가장 큰 고민으로 ‘교회 성장 어려움’이 압도적인 1위로 응답된 것은 현재 한국교회 하락추세가 그대로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다음 세대 교육 문
지난 9월 19일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 2023년을 보낸 한국교회가 새롭게 진입하게 될 2024년을 어떻게 사역해야 할 것인가를 내다보는 가 발간됐다. 책 속에는 2023년을 분투하고 있는 성도들과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리서치한 결과를 데이터화한 것에 기초해 현재 한국교회가 처한 상황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그 전망을 제시하고 있다. 대표 저자인 지용근 목회데이터연구소 대표는 한 마디로 2024년은 ‘교회수축시대’라고 어둡게 전망했다.이런 상황 속에서 각 영역에서 전문성을 가진 저자들이 10차례에 걸친
1. [설교 실태와 인식]주일 설교 준비 시간, 10년 전 대비 2배 가까이 늘어!• 담임목사들의 주일 대예배 설교를 위한 준비 시간은 얼마나 될까? 조사결과 평균 8시간 54분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2년 ‘4시간 41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설교 준비를 위해 여러 자료 수집과 연구 등 설교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었음을 보여주고 있다.• 반면 평균 대예배 설교 시간은 40분으로 2012년 46분에서 감소하는 추세인데, 지역별로는 ‘대전/충청’이 48분으로 가장 많았다.▶ 설교 횟수 줄고 있지만, ‘
1. [개신교인의 교회 출석]교회(성당) 출석자, 개신교인 71%, 가톨릭교인 61%!• 종교가 있는 만 19세 이상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현재 정기적으로 출석하고 있는 교회, 사찰, 성당이 있는지를 물었다. 그 결과 종교시설 출석 비율은 개신교인 71%, 가톨릭인 61%, 불교 47% 순으로 개신교인이 가장 높았다.• 지난 182호(한국인의 종교생활과 신앙생활 편)에서 제시했듯이 개신교인 중 가나안성도가 2012년 11%에서 2023년 29%로 크게 증가했는데, 최근 들어 가나안성도 급증세가 주목된다.▶ 가나안성도 급증, 코로나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For from him and through him and for him are all things.To him be the glory forever! Amen.“ (로마서 11:36)먼저 한없이 부족한 종을 총회를 섬길 수 있도록 불쌍히 여겨주신 하나님 아버지께 모든 감사와 영광을 올려드립니다.Soli Deo Gloria!지난해 가까이서 멀리서 저를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시고, 표를 주신 모든 분들의 신뢰를 기억하며 감사드립니다.
교갱협 주요임원회의가 9월 19일(화) 정오 12시에 대전 대덕대로 삿뽀로 대전점에서 열렸습니다. 금번 회의는 대표회장 김성원 목사, 상임회장 남능현 목사, 상임총무 이재윤 목사와 고동훈 목사, 김근영 목사, 이권희 목사, 이상화 목사, 진용훈 목사 등 8명의 임원과 사무국 유성문, 최민화 실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습니다.금번 회의를 통해 지난 8월 개최한 제28차 영성수련회 참석자 설문결과를 확인하고, 내년 제29차 영성수련회는 설문결과를 최대한 반영하여 준비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교갱협 차세대 리더 모임을 11월에 갖기로 하
1. [개신교 이미지]개신교 이미지, 주변 교인 언행이 목회자보다 더 영향 미쳐!• 개신교의 이미지 형성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해 비개신교인들을 대상으로 물은 결과, ‘주변 교인들의 언행’이 30%로 1위였고, 다음으로 ‘목회자·교회 지도자들의 언행’ 25%, ‘매스컴 보도’ 18% 등의 순으로 교인의 언행이 목회자보다 더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년 전 대비 매스컴의 영향은 줄어든 반면 교인과 목회자의 영향은 증가하였다.▶ 개신교인, 타 종교인보다 자기 종교에 대해 가장 낮게 평가!• 종교인별 자신의 종교에
1. [종교 인구 분포]한국사회 가파른 속도로 탈종교화!• 우리나라 만 19세 이상 성인 대상으로 종교를 갖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했다. 현재 종교인은 37%, 무종교인은 63%로 종교인이 처음으로 30%대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 시작 시점인 1998년 이래 종교인 비율이 무종교인보다 계속 앞서다가 2017년 무종교인 비율이 종교인을 앞질렀고, 그 이후 무종교인이 점차 증가하며 종교인과 격차가 벌어지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2012년 이후 탈종교화 속도가 매우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20대 종교
앵커 : 13년째 소외이웃을 상대로 무료 급식소를 운영하는 교회가 있습니다. 준비한 식사만 20만 그릇이 넘는데, 지자체 등 외부 도움 일절 없이 교회 스스로 마련해 더 놀라움을 주고 있습니다.앵커 : 오늘 [찾아가는 뉴스-사역현장에 가다] 시간에는 따뜻한 한 끼 식사와 함께, 그보다 더 따스한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있는 계산교회에 다녀왔습니다. 이현지 기자입니다.기자 :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계산교회 무료 급식소. 식사 한 시간 전부터 기다리는 줄이 생겼습니다. 12시 점심식사가 시작되자 순식간에 식탁이 채워집니다. 이들
1. [장로 인식/평가]장로 3명 중 2명, 본인의 장로직 수행 ‘잘하고 있다’ 평가!• 시무장로 본인에게 장로직 수행에 대해 평가토록 한 결과, ‘잘하고 있다’(매우+약간)고 응답한 비율이 장로 3명 중 2명 정도(65%)로 비교적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못하고 있다’(매우+약간)는 평가는 35%였다.▶ 장로 대부분, 장로 사역에 스트레스 받고 있어!• 시무장로들이 장로 직분을 감당하면서 받는 스트레스는 어느 정도일까? 장로 10명 중 8명이 ‘스트레스가 있다’고 응답해 장로 대부분이 사역 감당으로 인한 개인적 고충을 갖고 있음을
(사)교회갱신협의회(대표회장:김성원 목사·이하 교갱협) 제28차 영성수련회가 8월 21일부터 사흘간 사랑의교회 수양관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회복을 넘어 부흥으로’(시 80:7)를 주제로 70개 교회 470여 명의 목회자와 사모가 참석해 ‘갱신’의 정신을 함께했다.대표회장 김성원 목사(광주중흥교회)는 개회예배 설교에서 “여러 가지 지표를 통해 확인된 한국교회의 현재는 매우 실망스럽고 어려운 지경”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희망”이라며 영성수련회를 통해 교회가 회복되고 갱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했다.또한 개
본문: 에스겔 47장 1~12절설교: 김성원 목사(광주중흥교회)
이임: 김태일 목사(계산교회)취임: 김찬곤 목사(안양석수교회)축사: 이건영 목사(인천제2교회 원로)
본문: 갈라디아서 1장 18~24절설교: 박승남 목사(후암교회)
제목: 우리의 소원, 부흥!본문: 호세아 6장 1~3절말씀: 박성규 총장(총신대학교)
본문: 데살로니가전서 2장 1~6절설교: 고동훈 목사(성문교회)
본문: 요한계시록 2장 1~7절설교: 김찬곤 목사(안양석수교회)
김찬곤 목사(안양석수교회 담임)가 사단법인 교회갱신협의회(대표회장 김성원 목사, 이하 교갱협) 제4대 이사장에 취임했다. 취임식은 21일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열린 교갱협 제28차 영성수련회 첫날 개회예배에서 진행됐다.김 목사는 취임사에서 “2019년에 부족한 종이 교갱협 제5대 대표회장에 취임하면서 참으로 훌륭한 선배님들이 대표회장직을 맡으셨는데 그 자리를 이어간다는 것이 얼마나 부담이 큰지 말로 표현할 수 없다는 말을 했었다. 그런데 오늘 이사장에 취임하면서도 동일한 말씀을 드리게 된다”고 했다.그는 “이사장은 상징적인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