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는 1996년 출범이후 지난 20년을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를 내다보는 전환점에 함께 서 있습니다. 우리는 자신이 먼저 갱신의 썩는 밀알이 되고 하나님의 제단 위에 겸손히 자신을 올려놓을 때 여전히 은혜로우시고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께서 다시 우리를 살리시고 섬기는 교회와 교단, 그리고 한국 교회에 진정한 부흥을 주시리라 믿습니다. 이제 우리는 주님의 십자가를 통해 하나된 교회 안에서 공동의 운명을 가진 선배들의 귀한 경륜과 후배 동역자들의 역동성을 아우르며 교회갱신을 위한 순수성과 지속성, 그리고 전문성과 연대성을 가지고
99회 총회 이후 총신대학교와 관련한 문제들이 지난 7월 10일 총신대학교 운영이사회에서 제6대 총장을 선출하면서 새로운 국면에 접어들었습니다. 이에 교단과 총신대학교의 성숙과 발전을 위하여 기도하며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힙니다.1. 총신대학교와 관련하여 전국 교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기대합니다.99회 총회 파회 이후 총신대학교 문제 해결을 위해 그동안 기도와 마음을 같이해 온 총신대학교와 신학대학원의 학생과 교수, 총대 및 전국 교회에 깊은 격려와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전 총장 사임을 계기로 총신대학교 문제가 합리적
성탄의 계절에 우리 총회와 산하 기관 및 전국 교회 위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우리는 100회 총회가 열리는 2015년 새해를 맞이하여 목회자의 새로움을 통해 교단과 교회가 새로워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우리는 총회 산하 모든 교회가 에 소속된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교단 전체가 더욱 발전하여 한국 교회와 세상에 소망의 그루터기로 서게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그러나 지금 우리는 재단이사회가 99회 총회 결의(총신대학교 정관에 총회 70세 정년제와 재단이사 1회 연임‧중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는 안성수양관에서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빌립보서 1:21)를 주제로 제19차 영성수련회를 가졌습니다. 우리는 이 자리에서 오직 하나님이 베푸시는 은혜와 긍휼을 간구하며,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 주님의 십자가를 지고 더욱 겸손하게 순종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이제 우리는 수련회를 마무리하면서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힙니다.첫째, 우리 자신의 회개와 갱신을 다짐합니다.우리는 누구보다 먼저 목회자인 우리 자신이 십자가의 길과 동떨어진 사역을 해왔던 하나님 앞에서 회개해야 할 죄인인 것을 고백합니다.
5월의 푸른 하늘아래 우리의 사랑하는 아들과 딸들과 귀한 생명들이 인간의 죄성과 탐욕 때문에 스러져간 ‘세월호’ 침몰사고를 마주하며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에 소속한 목회자인 우리는 그들을 지켜 내어야만 하는 동시대를 살아가는 어른으로서 공동의 책임과 아픔, 그리고 부끄러움을 통감하며 깊이 참회합니다.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 현 상황 앞에서 우리는 먼저 사랑하는 아들과 딸을 잃고 극한 슬픔에 잠겨있는 유가족들과, 시커멓게 타들어 가는 마음으로 실종된 아들딸을 찾고 있는 가족들에게 하나님이 베푸시는 긍휼과 은총이 나타나기를 눈물로
주님의 고난과 부활의 생명을 찬양하는 새봄을 맞이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보혈 위에 세워진 모든 교회에 하나님의 영광이 함께 하시길 소망합니다. 1996년 출범 이후 목회자의 자기반성을 통한 교회의 새로움을 위해 달려온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는 2013년 9월 사단법인 교회갱신협의회 설립감사예배를 드린 이후 우리가 사랑하는 교단과 한국 교회가 더욱 성숙하고 발전하게 되기를 기도하며 나름의 노력을 기울여 왔습니다. 이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허락하신 역량을 더욱 결집하여 갱신의 열매를 맺기 위해 다음과 같은 계획을 가지
과 , 그리고 에 소속한 우리는 각각 설립이후 지금까지 다양한 사역을 통해 교회의 연합이 한국교회의 성숙과 새로움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인 것을 계속 확인해 왔습니다. 은 출범 때부터 교파의 벽을 뛰어넘어 상호존중과 순전한 동역정신으로 교회연합을 위해 진력해 왔으며, 은 서해안 원유유출 사태 기름띠 제거 봉사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한국교회가 하나 되어 사회봉사에 앞장 설 때 일어날 수 있는 놀라운 일들을 보여 주는데 계속 앞장 서 왔습니다. 또
열린 진보와 열린 보수의 자세로 한국 교회의 연합(Unity)과 갱신(Renewal), 그리고 사회를 향한 온전한 섬김(Diakonia)을 위하여 1998년부터 활동해온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에 소속한 15개 교단 목회자인 우리는 갈수록 난맥상을 드러내고 있는 한국 교회 연합기구와 관련된 혼란을 안타깝게 여기며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힙니다.하나, 현재 심각한 갈등을 겪고 있는 우리 사회 앞에 교회마저 하나 되는 모범을 보이지 못하는 아픈 현실에 대하여 우리 모두 책임을 통감하고 한국 교회 연합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
오늘 우리는 주님의 영광스러운 교회를 새롭게 하라는 하나님의 거룩한 부르심에 응답하기 위해 같은 마음을 품고 한 자리에 서 있습니다.새로운 세기를 앞둔 지난 1996년 3월 7일, 우리는 성경적이고 역사적인 기독교 신앙이 온전히 보존되며 전파되어 하나님의 나라가 이 땅에 이루어지기를 소망하며 교회와 교단이 안고 있는 역기능적 요소들은 시정하고 강점은 강화하여 새 시대의 창조적 향도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갱신의 기치아래 함께 모였습니다.출범했을 때의 간절함을 유지하며 달려오기 위해 몸부림쳤던 지난 18년의 시간, 우리는 역사의 주권
1. 총회정책실행위원회의 결정은 본 교단의 헌법, 총회규칙, 총회선거규정 및 총회본부업무규정 등을 위반하는 결정입니다.총회정책실행위원회(이하 ‘실행위’라고 한다)는 지난 8월 21일(수)에 헌법과 총회규칙, 총회선거규정과 총회본부업무규정 등(이하 ‘헌법 등’이라 한다)을 위반하는 다음과 같은 결정을 했습니다.첫째, “제97회 총회 사태 관련 헌의에 관한 모든 헌의안을 총회 사무실에서 접수 불가하도록 하고 소속노회로 반송하며, 해노회가 불응시 총대권을 정지한다.”둘째, “제98회 총회에서 제97회 총회 사태에 관련된 모든 긴급동의안을
오늘 우리는 주님의 영광스러운 교회를 새롭게 하라는 하나님의 거룩한 부르심에 부응하기 위해 같은 마음을 품고 한 자리에 서 있습니다.1996년 3월 7일 출범했을 때의 간절함을 유지하며 달려오기 위해 몸부림쳤던 지난 18년의 시간, 우리는 역사의 주권자이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무익한 종이라고 버리지 않으시고 그래도 우리에게 시대적 소명을 깨닫게 하셔서 또 다시 달려가야 할 길을 보여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며 ‘다시 십자가!’로 우리의 향방을 고정하고 뜻을 같이하는 모든 동역자들과 함께 더욱 힘을 다해 달려가고자 합니다.2013년! 제
“우리는 총회의 개혁과 발전을 원합니다."총회실행위원회의 ‘제97회기 총회사태진상규명위원회 보고서’ 채택에 대한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의 입장1996년 목회자들의 자기갱신을 통한 교회의 새로움, 그리고 교단과 사회를 향한 온전한 섬김을 위해 창립된 교회갱신을 위한 목회자협의회(이하 교갱협)는, 2013년 7월 2일(화)에 열린 본 교단 총회실행위원회에서 총회 개혁을 위한 진정성 담긴 활동을 반총회 활동으로 적대, 왜곡, 폄하하고, 특히 제97회 총회의 모든 혼란 양상을 교갱협이 주도하였다고 단정하는 의도성 짙은 ‘제97회기 총
제1052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 성명서한국교회의 일치와 갱신, 그리고 사회를 향한 온전한 섬김을 위해 한국 기독교 주요 15개 교단 목회자들로 구성된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는 1998년 창립 때부터 지금까지 매년 12월에 아기 예수 탄생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고 축하하기 위해 이 땅의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성탄예배’를 드려왔다. 우리는 2012년 성탄절을 앞두고 우리나라 질곡의 역사 속에 여전히 아픔으로 남아있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과 마음을 같이하며 정기수요시위를 함께했다.일본 정부는 그동안 전
하나님께서는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말씀하셨다. 오늘 한국교회가 당면한 모든 위기는 목회자의 거룩성 상실에 그 원인이 있다. 목회자는 교회의 지도자들로서 교회에서 거룩의 본보기가 되어야 하고, 세상에서 마땅히 윤리적인 모범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지금 우리의 현실은 교인들과 세상 사람들의 근심거리가 되고 있는 상황이다.우리는 그리스도의 피로 속량함을 받고 의롭다 함을 얻은 사람들이지만 동시에 여전히 죄로 오염된 몸과 마음을 가진 죄인들이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항상 자신을 살펴 죄를 회개하고, 우리를
우리는 수련회를 통해 목회자의 철저한 자기 갱신만이 한국교회의 당면한 모든 위기상황과 교단 및 개 교회 내에서 벌어지고 있는 상상초월의 부끄러운 사건들이 해결되고 교회가 온전히 회복될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절박한 마음을 모아 다음과 같이 우리의 다짐을 밝힙니다.
한국교회의 일치와 갱신, 섬김을 위해 세워진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이하 한목협)에 속한 15개 교단의 목회자들은 최근 일련의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한국교회 전체를 부끄럽게 만든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가 끝내 하나 됨을 이루지 못한 것을 심히 안타깝게 생각합니다. 우리는 현 상황 속에서 이제는 고인이 된 옥한흠 한목협 초대 대표회장과 함께 지난 15년간 교회의 연합과 일치를 위해 힘써 온 우리의 기도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한국교회 연합 상황이 갈수록 사태가 악화되고 있음을 통분히 여기며, 다시 한 번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한목협)는 한국교회의 일치와 갱신, 사회를 향한 온전한 섬김을 지향하는 15개 교단 목회자들의 협의체로서 1998년 11월 26일 창립한 이래 성탄절마다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함께 예배를 드려왔습니다. 그동안 강남구룡마을판자촌주민, 조선족 동포들, 외국인 노동자들, 노숙인, 탈북 동포들, 청소년들, 자연재해를 당한 이웃들, 미혼모 자녀들, 결혼 이민자 가정, 지역아동센터, 쪽방촌 주민들과 함께 예배하고 사랑을 나누어 왔습니다. 이번 2011년에는 6.25전쟁 이후 지난 60여 년간 가족을 잃은 슬픔에
우리는 교회갱신을 향한 새로운 길 위에 서 있음을 확인하고, 우리의 힘만으로는 주어진 사명을 결코 감당할 수 없기에 은혜로우시고 자비하신 성령께서 우리에게 사죄의 은총과 능력주시기를 다시 한 번 간구하며 다음과 같이 우리의 입장을 밝힙니다.
한국교회의 일치와 갱신, 섬김을 위해 모인 우리는 “한국교회 회복을 기도하며 말한다”는 주제로 2011년 6월 13일(월)과 14일(화) 양일간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전국목회자수련회를 가졌다. 우리는 일부 목회자들에 대한 사회적 비판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는 위기적 현실의 모든 책임이 전적으로 우리들에게 있음을 고백하고, 깊은 참회의 기도를 드리며 다음과 같이 우리의 결의와 과제를 밝힌다.하나, 우리는 오직 하나님 한 분만으로 만족하고, 하나님 나라만을 존재이유로 삼는 교회를 세워가기로 다짐한다.한국교회는 지금 거룩성과 신뢰성에
“네가 이 큰 건물들을 보느냐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뜨려지리라(막13:2)”한국교회 15개 교단의 목회자들로 구성된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이하 ‘한목협’)에 소속한 우리는 예루살렘 성전을 바라보시며 하신 예수님의 말씀(마가복음 13장 2절)을 깊이 통탄하며 듣습니다. 최근 한국교회 목회자들의 윤리 도덕적 타락과 한국 교회의 대표적 연합기관으로 자임하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이하 ‘한기총’)가 대표회장 선출과 관련된 금권선거 시비로 교계 안팎의 지탄을 받고 있는 상황을 보며 한국교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우리는 무한한 책임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