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척 10년, 사람을 길러내는 목회가치 실현 진력세심한 섬김 담은 펴내고 비전 강화‘사람다운 사람’. 온세상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박노진 목사의 목회를 함축한 것이다. 온갖 재능으로 세련된 끼와 재주를 부리는 기능인이 아니라 하나님의 피조물로 하나님의 형상을 닮은 사람, 하나님과 좋은 관계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을 길러내는 것. 이것이 박노진 목사가 목회하는 이유이고, 목회적 가치이다.이런 박노진 목사의 목회가치는 허울 좋은 구호가 결코 아니다. 대구부광교회에 부임해 14년이 채 못 되는 기간 동안 폭발적인 성장을 경
제 1 장. 조사 개요I. 조사 배경- 역대 선거에서 한국 개신교인들의 투표시 각 후보를 검증하고 선택하는 과정에서 기준으로 삼을 수 있는 기독교적 가치가 정립되어 있지 않음.- 이에 성경적 원리를 바탕으로 개신교인의 올바른 정치 참여를 도울 수 있는 기준을 도출하여 개신교인들과 한국교회, 언론 등 각 사회주체에 제공할 필요성을 인식하여 본 조사를 기획함. II. 조사목적본 조사는 한국 개신교인들을 대상으로 투표시 기독교적 관점을 바탕으로 선거인식 및 후보 선택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향후 한국교회뿐 아니라 언론 등사회의 주요 주체들
※ 한국기독교언론포럼은 지난해부터 우리 사회를 진단하고 전망하는 보고서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는 기독경영연구원, 문화선교연구원, 좋은교사운동, 한국기독교언론포럼, 한국기독교목회자협의회, 한반도평화연구원, J&P Infomine Institute, 지앤컴리서치의 전문가들과 실무자들이 지난 1년간 여러 차례 모여 만들어낸 신앙적인 고민과 대화의 열매입니다. 주요 사안 선별과 중요 이슈에 대한 치열한 토론 및 설문조사 시행을 통해 한국교회가 한국사회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할지 목회자들과 평신도 지도자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고
한국소그룹목회연구원, 핵심교재 제공‘건강한 그리스도인 성장’ 목표, 5년간 활용 가능한 밀도 높은 내용 담아이제 목회에서 소그룹 모임은 꼭 필요한 사역으로 인정받고 있다. 목회자들은 소그룹 사역의 활성화가 교회 전체의 역동성을 좌우한다고 이야기한다. 물론 처음에 목회자들이 소그룹에 관심을 가진 이유는 ‘증식을 통한 교회성장’의 현상 때문이었다. 약 20년의 시간이 지나 양적 성장보다 목회의 본질을 고민하는 목회자들이 많아지면서, 건강한 교회를 세우기 위해 소그룹 사역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다.소그룹은 여전
서울 신일교회(이권희 목사)가 경기도 시흥시 목감 신도시에 교회를 개척했다.신일교회는 지금까지 두 차례 교회를 개척했다. 지난 2008년에 인천 간석동에 두란노교회를 개척 설립했다. 그리고 지난 3월 11일 두 번째 개척교회인 목감신일교회 설립감사예배를 드렸다.인천의 두란노교회가 일정 기간 재정을 지원하는 일반적인 방식의 개척이었다면, 목감신일교회는 교회가 또 다른 교회를 세우는 ‘분립개척’이라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두 개척교회 모두 신일교회에서 6년 이상 사역한 부교역자가 교회 개척을 원하는 경우, 당회의 인준 절차를 거쳐 진행
“충성! 성림교회의 따뜻한 사랑 잊지 않겠습니다.”육군 제2161부대 2대대 용사들의 얼굴은 달랐다. 군생활로 지치고 엄격한 규율 때문에 굳어 있을 법도 한데, 오히려 밝은 미소로 인사를 했다.성림교회(진용훈 목사)는 2월 28일 충북에 위치한 육군 제2161부대 2대대를 위문했다. 힘찬 구호와 절제된 행동은 영락없는 용사의 모습을 보여줬지만, 그들의 입가에는 함박웃음이 떠나질 않았다.성림교회의 도움으로 2대대 용사들은 삼겹살을 배불리 먹었다. 장병들은 ‘삼겹살 파티’ ‘성림교회 사랑해요’ ‘최강 2대대’를 연발하며 환호했으며, 수
한 사람을 키웠다. 비록 배 아파 나은 자식은 아니지만 영적 아비의 마음으로 길렀다. 그는 어느덧 장성해 서른을 훌쩍 넘는 청년이 되었다. 신앙 안에서 반듯하게 자란 그 청년은 불타는 복음 열정으로 선교의 마음이 싹텄다.이윽고 영적 아버지를 후견으로 필리핀으로 유학을 떠난 청년은 시간이 갈수록 뼛속까지 필리핀을 사랑하게 되었다. 신학공부를 마친 그는 그래서 필리핀을 치유하는 의사가 되겠다는 마음을 먹고 현지 의대에 입학해 열심히 의술을 익히고 있다. 더 큰 성공을 위해 미국에서 의학공부를 하는 것이 어떻겠느냐는 영적 아버지의 권면에
I. 시작하는 말2017년 한국교회는 다른 세계교회와 마찬가지로 종교개혁500주년을 맞이했다. 단 한 번 밖에 경험할 수 없는 역사적인 해가 밝아오면서 한국교회는 이 기념비적인 해를 어떻게 기념할 것인가에 대해 모든 초점이 맞추어져 있는 듯하다. 그러나 지금까지 한국교회는 역사적인 해를 맞이했을 때 대대적인 연합행사는 치렀지만 정작 사람도, 매뉴얼도, 새롭게 달려가야 할 방향성도 제대로 남기지 못하고 아쉬움을 달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실제로 2007년 한국교회대부흥 100주년이나, 2015년 한국기독교 선교130주년 및 광복70
들어가는 말이미 우리 앞에 교회분쟁과 위기란 몇몇 특별한 교회에만 있어지는 강 건너 불이 아니라, 이미 우리 기독사회 전체가 안고 있는 일반적 사실과 상황이 되고 말았다.주장할 영적 권위가 없어 슬픈 현실이고, 인간의 기호판단에 의해 존중되어야만 기독사회가 유지될 수 있는, 교회에 대한 기본적 존중이 붕괴된 현실이다. 그러므로 이제는 대다수의 교회들이 교회분쟁과 그로 인한 교회위기라는 슬픔 앞에 노출되어 있다.더욱이 세상 법정에 교회의 옳고 그름을 가려달라고, 교회의 머리와 목을 내어놓고 누구를 처단할지 결정해달라고 세상에 요청을
들어가는 말흐르는 물이 소리를 내거나 물결이 거칠어지고 흐름의 속도가 빨라지는 것은 이유가 있어서이다. 바위에 부딪치거나, 꺾이는 구간이 격하거나, 절벽으로 내리 떨어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현재 우리가 몸담고 있는 한국교회라는 실존의 주변 여건 역시, 하나님의 섭리 속에 진행되고 있다. 하지만 그 또한 하나님의 섭리가 흐를 인간적 측면의 이유와 근거가 있을 것이다. 무너질 이유가 있으니 무너뜨려 다시 세우시려는 것이든, 더 격렬한 싸움을 싸워야 하니 무너짐과 일어남 속에서 더 강한 전투력을 배양시키시려는 것이든, 이유는 있을 것이
“자랑할 것은 딱 한 가지, ‘말씀’을 지켜온 교회라는 자부심입니다.”목포 새한교회(전희문 목사)가 설립 120주년을 맞이했다. 역사란 본디 무겁고 부담스러운 것, 그렇지만 새한교회는 그 무게에 짓눌려 정체되는 게 아니라 도리어 올곧고도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추진력으로 활용한다.그 야심찬 지렛대 중 하나가 바로 지난 5년 동안 준비해 온 120년사 발간이다. 100년사와 110년사 발간을 하려던 두 차례의 시도가 불발로 그친 후, 더욱 정성과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120년사는 교회의 정체성과 발자취들 그리고 향후 비전까지 담은 결정
I. 들어가는 글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아 “교회 갱신을 꿈꾼다”는 주제로 강의를 준비하는 지금 가장 먼저 강력하게 떠오르는 생각은 바로 이것이다. 루터가 말한 것처럼, 그리스도가 세우신 교회는 산성과 같아서 마귀의 권세와 세상의 나라가 깨뜨릴 수 없다는 것이다. 16세기 종교개혁자들은 성경에서 재 발견한 은총의 복음을 들고 가난과 난민됨과 핍박과 심지어 순교 속에서도 흔들림없이 견딜 수 있었다. 그 결과 지난 500년동안 전 세계로 교회가 확장될 수 있었던 것이다. 이것이 16세기 종교개혁이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가장 감동적이고
머리말한국교회가 130년의 전통을 이어오면서 담임목사 세대교체는 목회현장의 피할 수 없는 당면과제가 되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원로 목사와 후임 목사간의 갈등 문제 역시 여기저기서 적지 않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원로 목사와 후임 목사간의 갈등은 비단 오늘날의 한국 교회의 문제만은 아닙니다. 우리보다 훨씬 기독교 역사가 깊은 서양에서는 담임목사가 물러날 경우 후임 목사를 위해 원로목사는 교회가 있는 도시에서 100마일 이상 떠나야 한다는 조항이 있을 정도라고 하니, 이것만 보아도 원로와 담임의 관계는 딱히 무엇이라 정의하기 힘든 사항임
사실, 평생을 목회하시고 은퇴하신 원로목사님과, 다양한 경우가 있겠지만 그 뒤를 이어 목회를 시작하는 후임목사와의 관계는 목회현장에서 가장 의미있고 또 아름다운 관계입니다.이 관계는 특별한 경우 이어지는 관계가 아니라 이 지상에 있는 교회가 존재하는 한 반복해서 이루어지는 관계입니다. 물론 개척교회의 경우에는 첫 세대에는 전임자가 없겠지만 결국은 후임자를 세워야 하고 개척자 자신은 전임자가 될 수밖에 없습니다.이런 순환구조에서 지금은 후임자라 하더라도 언젠가는 전임자의 입장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정상적인 목회를 한다면 영원한 후임
1. 원로목사원로목사는 한 교회에서 20년 이상 계속 시무하던 목사가 시무를 사면할 때 교회가 그 명예를 보존하기 위하여 원로목사로 추대한 목사다. 원로목사는 공동의회에서 투표하여 노회의 허락을 받아야하고, 그 예우는 지교회의 형편에 따른다. 원로목사제도는 교회가 성경의 가르침에 따라서 어른을 공경하고 교회의 아름다운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서 선한 목적으로 제정한 제도이다. 2. 위임목사위임목사는 지교회의 청빙으로 노회의 위임을 받은 목사이다. 담임목사가 교회의 목회를 칙임지고 교인을 돌보며 설교와 성례와 장로와 협력하여 치리하며 당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 문제 중에 심각한 게 있다면 갈등일 것이다. 사람이 사는 곳에 갈등이 있을 수 있다. 그래도 교회는 갈등이 없어야 한다. 한국교회가 원로제도 즉 70세 은퇴를 법으로 규정한 이후 원로목사와 후임목사 간에 갈등이 있어 왔다. 이게 어제 오늘의 문제만 아니라 앞으로도 계속 갈등이 있을 것을 염려하여 이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오늘 이 같은 자리가 마련된 것으로 사료된다.교회 안에 다른 갈등문제로 인해 많은 이들이 상처를 입고 교회를 떠나는 경우도 있지만 원로와 후임과의 갈등문제로 좋지 않은 영향을
들어가는 말2000년대에 접어들면서부터 한국교회는 원로목사1) ‘원로목사’는 한 교회에서 20년 이상을 계속 시무하던 목사가 시무를 사면할 때 교회가 그 명예를 보존하기 위하여 원로목사로 추대된 목사를 말한다. 원로목사는 공동의회에서 투표하여 노회의 허락을 받아야 하고 그 예우는 지 교회 형편에 따른다.(예장통합 헌법 제2편 정치 제27조 7항 참조).와 후임목사 사이의 갈등이 보다 첨예한 이슈로 부각되어 왔다. 원로목사와 후임목사 사이의 이러한 갈등은 심리적, 문화적, 역사적, 신학적 원인 등 교회 내외의 다양한 원인들을 그 배경
통일기도 쉬지 않고 탈북자 가족 섬김에도 앞장“당당히 통일 맞으려면 쉬지않고 사랑 공급해야”어떤 교회가 큰 교회일까라고 질문했다. “온 겨레를 가슴에 품는 교회가 진짜 큰 교회 아닐까요?” 한 성도가 대답했다.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릇의 가치는 외모가 아니라 그 안에 담는 내용에 따라 결정된다는 게 성경의 가르침 아니던가.광주 봉선중앙교회(김효민 목사)는 북한, 그리고 통일을 위해 쉬지 않고 기도하는 교회이다. 매주일 예배 때마다 통일은 대표기도 혹은 합심기도에 빠지지 않는 제목이며, 분단현장을 찾아가 통일의 염원을 되
세계·지역선교 철학 담은 ‘글로컬비전센터’ 입당“신축이전 은혜 감사, 시대적 사명 적극 감당할 터”부산 부전교회(박성규 목사)가 지역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한 새로운 복음항해를 시작했다.부전교회는 ‘예수님의 제자되어 부산과 민족과 세계에 축복의 통로가 되는 공동체’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66년의 부전동 시대를 마감하고 사직동(부산시 동래구 중앙대로 1276)에 글로컬비전센터를 건축해 새로운 둥지를 틀었다.2013년 8월 착공해 3년 5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입당한 부전교회 글로컬비전센터는 2400평의 대지에 지하 5층 지상 10층 연
조사 개요1. 조사 방법조사 방법: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집단면접조사2. 표본 설계모집단: 교회갱신협의회 21차 영성수련회 참가자표본수: 총 196명표본추출방법: 전수조사3. 조사 진행조사일자: 2016년 8월 24일조사기관: ㈜지앤컴리서치 (대표 지용근) 조사 결과 요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