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보면 유머’ 시리즈 「한번 보면 유머 두번 보면 탈무드」1,2 가 출간한지 9년 만에 「한번 보면 유머, 두번 보면 잠언」이라는 제목으로 새 책이 출간되었다. 본서는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입가의 웃음을 짓게 한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쉽게 읽을 수 있다. 그러나 단연코 한번 읽고 책장에 꽂아둘 책이 아니다. 그냥 넘어 갈 수도 있는 일들을 곱씹어 세상을 껴안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를 원하는 씨름하는 한 목회자의 이야기이다. 일상생활의 에피소드와 성경의 교훈이 씨줄과 날줄이 되어 엮어내는 그의 호소력 있는 글들을 읽다보면 이
믿음이란 무엇이며, 나의 믿음은 어떻게 확인되어 질까?목포사랑의 교회 백동조목사의 끊임없는 신앙의 깊은 고민의 결과가 재미있게 녹아있는 믿음생활의 참고서.막연하게 믿음에 대하여 논하지 않았으며, 새신자들도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성경이해와 백동조목사 개인의 오랜 목회의 경험들이 읽는이로 하여금 즐겁게 만든다.이책에는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에서 말하는 믿음의 개념을 명쾌하고 탁월하게 소개하고 있으며, 현대를 살아가는 성도들이 성경을 통하여 자신의 신앙생활을 비교하고 흐지부지한 성도들의 가슴의 따끔한 일침을 준다.책을 읽어 내려가는 내내 백
삼일교회 P.O.P.에서 2년 만에 새로운 앨범을 출시하였다.‘모든 것 되신 예수(Jesus all)’이라는 타이틀로 요한1서 5장 20절의 성경구절을 중심으로 한 이번 앨범은 ‘예수님 한분이면 충분하고 예수님 한분이면 만족한다’는 고백을 음반에 담았다.실제로 삼일교회 안에서 드려지는 모든 예배를 섬기는 팀 답게 새로운 창작곡과 찬송가를 편곡하여 실제로 예배를 드릴 때에 사용할 수 있는 예배곡으로 만들려고 노력한 것이 눈에 띈다.자작곡과 찬송가 편곡의 비율이 적절하고, 젊은 세대뿐 아니라 중장년에 이르기까지 쉽게 받아드릴 수 있도록
2014년 4월 16일 도무지 믿을 수 없는 일이 발생했다. 진도 앞바다에서 ‘세월호’ 침몰사고가 났다는 기사를 접하고 몇 분간 시간이 멈춰있음을 느꼈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에게 충격이었겠지만 필자에겐 결혼 4주년이 되는 날이었기에 기뻐야 할 날 그렇지 못한 사건을 접한 것, 그리고 수학여행을 떠난 단원고학생들의 모습을 보며 사역하는 교회의 고등부학생들이 떠올라 다가오는 충격은 이루 말할 수 없었다.세월호가 완전히 침몰하여 순식간에 뱃머리도 보이지 않게 되고 사고발생 9일째 되는 오늘은 수심 20미터까지 가라앉았다는 기사를 접하면서
한국교회의 위기를 가슴아파하며 여러가지로 노력을 하지만 절대로 빼놓아서는 안되는 일이 있다. 바로 그것은 궁극적으로 가르침의 사역을 회복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세상의 논리와 지혜를 따라 함부로 내팽개쳤던 가르침의 권위를 회복해야 한다. 그것은 권위주의로의 회귀를 뜻하지 않는다. 강단의 회복을 위해서 다른 길은 없다. 먼저 전하고 가르치는 이가 그 말씀을 옳게 분별하여, 치열하게 믿으며, 진실 되게 전하는 수밖에 없다. 그럴 때에 말씀의 참된 권위는 설교자에게 있지 않고, 그가 두렵고 떨림으로 모시어 섬기는 바 하나님께
3일 뒤면 고난주일이다. 매년 어김없이 돌아오는 고난주일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신 그날을 기억하며 십자가의 의미를 확인해보는 중요한 절기이다. 개 교회별로 고난주일 행사들을 하고 여러 가지 기도회를 갖는다. 그러나 많은 부분 예수그리스도의 고난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여러므로 안타까움이 있다. 예수님의 고난과 고통을 신파적인 차원에서만 기리고 있으며 고난주일 눈물이 없고 냉랭한 마음으로 임하는 성도들이 ‘나의 신앙이 깊지 못한 것은 아닌가?’ 라며 자책하는 경우가 있다 강단에서는 고난주일 예수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에 대하
기독교하면 떠오르는 키워드는 무엇일까?지난해 발간된 「한국기독교분석리포트」(도서출판 URD)에 의하면 비기독교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십자가’(26%), ‘교회’(25.7%), ‘예수님’(14.7%)순이었다. 그러나 1%미만이지만 ‘비리’, ‘가식적/위선적’, ‘이단’과 같은 부정적인 연상단어가 나타났다. 왜 이러한 응답이 나타났으며 한국교회의 부흥과 회복은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가? 물론 개교회마다 여러 가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참된 회복은 이벤트성 행사에서 이루어지지 않음을 발견하게 된다.
“나 떨고 있니?” 약 20여 년 전에 인기를 모았던 TV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주인공이 사형을 앞두고 했던 유명한 대사다. 상상을 초월하는 방법과 집요함으로 교회를 공격하는 이단들 앞에 노출된 한국 교회를 생각하면서 불현듯 이 대사가 떠올랐다.선교 130년을 맞이하는 한국 교회는 그동안 탄탄대로를 달리며 단기간에 수적 성장을 이뤘지만 내실에 있어서는 건강한 신앙의 면역 체계를 유지했다고 평하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한국 교회의 영적 면역 체계가 튼실하지 못한 결과 이단들이 기승을 부리기 시작했다. 이단들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요즘 이단에 대한 이야기들이 설교의 강단이나 많은 매스컴을 통하여 쉽게 접하게 된다. 그러나 이단의 횡포의 결과에 대해서만 가슴아파할 뿐 경각심을 갖지 않음을 보며 두 번에 걸쳐 이단을 분별하는 몇 가지를 함께 나누고자 한다.먼저 신약성경을 통하여 이단을 어떻게 구별할 수 있을까? 먼저, 성경이 하나님의 말씀이라는 것을 부인하거나, 계속적 계시를 주장하면 이단이다. 요한계시록 22장 18-19절에 보면 “내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교회갱신협의회에서는 의료선교훈련원(이하 의선원)에 속한 전문의들과 협력하여 성도의 신앙상태를 객관적으로 파악하고 균형 있는 신앙생활을 돕기 위한 ‘영성검진’에 대한 참고서인 「영성건강검진(성령에 의해 만들어지는 나)」(가칭)을 출간하기 위하여 지난 1월 28일(화) 교갱협 임원부부수련회에 참석한 목회자와 교갱협 임원교회 부교역자들을 대상으로 피드백을 받았다.전반적으로 그동안 한번도 시도하지 못했던 ‘영성’에 대한 부분을 다룬 것에 대하여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무엇보다 자신이 ‘나름대로’ 영적으로 건강하다고 생각했으나 실질적
교회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이단의 문제로 혼란스럽다. 이단의 활동으로 인하여 한국교회의 전반적인 이미지가 흐려짐을 보며 많은 성도들은 안타까워 한다. 이단들의 포교활동은 더욱 지능적이며 체계적으로 변하고 적극성이 무모해보이기까지 하다.그러나 미래의 한국교회의 중심이라고 하는 교회학교의 고등학생들은 이단에 대하여 무지하다는 설문결과가 나왔다. 현대종교(발행인: 탁지원)에서 최근 11개의 교단 62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고 신천지, 하나님의 교회, 통일교가 이단이라는 사실을 아는 학생이 각각 47.9%(301명), 33.5%(2
얼마 전 크리스천 미래학자가 한국교회 미래에 대해 강의를 하는데 앞으로 십 수년내에 한국교회가 갈 길을 잃고 반토막 날 수 있다는 예측(?)을 하는 것을 들으면서 섬뜩함을 느낀 적이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최근 수년간 우리는 언론을 통해, 조사 통계자료를 통해 이를 뒷받침해주는 다양한 목소리와 사인이 나오고 있는 것을 목격하고 있다. 따라서 다음세대를 이끌고 갈 대학 청년세대가 현재 어떤 생각을 하고 있고, 한국교회에 대해 어떤 인식을 갖고 있는가가 한국교회 미래가 걸린 매우 중요해지는 시점이 된 것 같다.이번에 필자가 운영하는